1. 잠실야구장 패싸움사건





1990년 8월 야구장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중, 원정팀인 해태 관중 5백여 명이 집단으로 경기장에 난입한 후 LG 관중들에게 위협을 가하자 총 1천여 명의 양측 관중들이 집단 패싸움을 벌인 사건. 이 사건으로 19명의 관중이 구속되었다.
2. 해태타이거즈 버스 방화사건

1986년 한국시리즈3차전에서 벌어진 관중 폭력 사태.
1986년 10월 22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해태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삼성이 역전패 당하자 흥분한 2000여 명의 삼성 관중들이 해태 타이거즈의 구단버스를 부순 뒤 불을 지른 사건이다.
놀랍게도 해태 타이거즈는 최악의 사건 2개를 모두 경험한 레전설 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