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메시 보러 갔다가 얼굴도 못 봤다…20만원 티켓 산 8만 인도 축구팬 분노 폭발, 대규모 난동 사태
3,963 10
2025.12.14 00:39
3,963 10
CvaNaJ

리오넬 메시가 방문한 인도 캘커타에서 현장 통제가 무너지며 축구팬들의 난동 사태가 벌어졌다. 고가의 티켓을 구매하고 메시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이 현장에서 메시의 얼굴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자 분노가 폭발했고, 스타디움 안팎에서 폭력적인 소동으로 이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메시는 루이스 수아레스, 로드리고 데 폴과 함께 12일 캘커타 솔트레이크 스타디움에서 인도 팬들과 만나는 일정에 참석했다. 구단 차원의 공식 투어는 아니었지만, 개인 자격으로 인도를 방문해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행사였다.


행사 주최 측은 수용 인원 8만 명 규모의 솔트레이크 스타디움에 유료 관중을 모집했다. 티켓 가격은 최고 1만 2,000루피(약 2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메시가 수행 인원에 둘러싸인 채 짧은 시간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 분위기는 급격히 격앙됐다. 안전 문제를 이유로 메시가 약 30분 만에 현장을 떠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됐다.


현장에 있던 한 팬은 인도 국영 통신사 ANI와의 인터뷰에서 "메시 주변에는 정치인과 배우들만 있었다. 그렇다면 왜 팬들을 부른 것인가. 1만 2,000루피짜리 티켓을 샀지만 메시의 얼굴조차 볼 수 없었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팬은 "완전히 속았다. 프로그램에는 메시가 두 시간 동안 머문다고 적혀 있었다. 최소한 스타디움을 한 바퀴 도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어야 했다. 이게 우리가 돈을 내고 본 전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이후 관중석에서는 "메시를 원한다"라는 구호가 터져 나왔고, 일부 팬들이 펜스를 넘어 피치 안으로 난입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분을 참지 못한 일부 관중은 병을 집어던지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며 현장은 사실상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마마타 바네르지 인도 웨스트벵골 주지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솔트레이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운영 실패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며 "리오넬 메시와 모든 스포츠 팬, 메시의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건을 면밀히 조사하고 책임을 규명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반면 세자드 자이 힌드 인도인민당 대변인은 "완전히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규정하며 "메시 같은 세계적 스타의 방문을 앞두고도 계획은 전무했고 보안은 형편없었다. 팬들은 배제됐고, 결국 메시를 급히 떠나보내야 했다. 만약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면 누가 책임졌을 것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메시는 캘커타 외에도 하이데라바드, 뭄바이, 뉴델리 등 여러 인도 도시를 방문해 유소년 축구 클리닉과 자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캘커타에서 발생한 심각한 난동 사태로 인해 해당 일정이 계획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GHjpRR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43/0000138608

목록 스크랩 (1)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13 01.01 106,4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7,4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4,6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6,4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4743 팁/유용/추천 손종원 에스콰이어×블랑팡 화보 비하인드 영상 21:10 42
2954742 이슈 이혜영이 부자인줄 알았던 이유 1 21:09 540
2954741 이슈 페스티벌에서 부르면 ㄹㅇ 신날 것 같은 남돌 솔로앨범 수록곡 3 21:07 238
2954740 이슈 귀여운 아기 코끼리🐘 4 21:01 448
2954739 이슈 손종원 셰프 영어 19 21:00 1,754
2954738 이슈 미국은 보건부장관이 안아키 5 21:00 1,049
2954737 정보 강아지 지능 티어표 64 20:59 2,322
2954736 이슈 뷔가 올린 방탄소년단 진 등판 vs 잡지사에서 올린 진 등판 vs 자기가 직접 올린 등판 9 20:59 1,093
2954735 이슈 엔시티위시 단체 소원 성취해준 리얼리티 1 20:58 419
2954734 유머 “다 조려 버리겠다” “욕망의 조림인간” 8 20:57 1,095
2954733 유머 본사도 울었다는 카페 휴업이유 8 20:57 2,917
2954732 이슈 나 없어서 냥이가 심심해 하지 않냐고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보내준 사진 3 20:56 904
2954731 이슈 MZ 공무원 회식 논란 49 20:55 2,983
2954730 이슈 프롬으로 팬들 인스타 아이디 만들어주는 장현승 18 20:54 1,663
2954729 이슈 전민철 X 까르띠에 홀리데이 (에스콰이어) 2 20:53 662
2954728 유머 몸무게가 20키로 차이나는 임찬규, 이재원 야구선수들의 힘 차이 2 20:53 795
2954727 유머 홍석천 보석함 예비후보였던 축구선수 2 20:52 1,365
2954726 이슈 아들의 생일때마다 아빠의 묘지를 데려가는 엄마 8 20:52 1,390
2954725 이슈 트럼프의 정권 유지 지지에 당황한 베네수엘라 야권 21 20:51 1,928
2954724 이슈 한국의 탕웨이...jpg 25 20:48 4,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