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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이 제주의 한 초등학교에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 침입한 사건과 관련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당장 무분별한 무비자 정책 전면 재검토하고, 외국인 범죄와 치안 공백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길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나 의원은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중국인 관광객이 무단으로 침입해 우리 아이들을 불법 촬영하는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 일 없었기에 망정이지…아찔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학부모님들, 현장의 선생님들은 얼마나 놀랐겠는가"라며 "이재명 정권의 대책 없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확대,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려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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