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박수현 “정청래는 장판교의 장비…‘친명친정’ 프레임 모욕적”
541 22
2025.12.13 17:55
541 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81291?sid=001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연합뉴스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친명친청’(친 이재명과 친 정청래) 프레임만큼은 모욕적”이라며 일부 언론들이 해당 용어를 사용하며 민주당 내부를 의도적으로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청래, 장판교 장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글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 뒤 언급한 ‘당정대간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이 의견이 일치한다’ 등의 발언을 나열하면서 “몰려오는 ‘친명친청’ 대군 앞에 홀로 선 장판교 장비의 심정일 것 같다”고 썼다.

이 대통령과 정 대표 사이에 문제가 없음에도 ‘친명’과 ‘친청’이 대립하는 것처럼 프레임을 씌운 공격이 이어지고 있고, 정 대표가 그 공격에 장비처럼 홀로 맞서고 있다는 뜻이다.

그는 “정 대표가 최근 부쩍 늘어난 언론 보도, 특히 ‘친명친청 대전’, ‘정청래 자기 정치’, ‘대표 연임 노림수’ 같은 근거없는 기사와 당내 극히 일부 발언에 대해 매우 불편한 심기를 털어놓곤 했다”며 “친명친청 용어에 대해서만큼은 민주당 분열을 통해 이재명 정부를 엎으려는 의도적 갈라치기로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는 그런 기사를 접할 때마다 ‘제가 친명의 대표선수 아닙니까?’라며 웃지만 그게 정 대표의 ‘뼛속 진심’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다”며 “정부가 민생과 국격 회복, 경제성장과 외교안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 밖의 모든 폭풍과 화살을 막아내고 있는 장판교의 장비같은 심정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가 자기 정치를 하려면 측근들을 기용해야 하는데 취임 뒤 한 번도 누구를 추천한 적도 없고, ‘10~20%의 전략공천 권한’도 스스로 내려놓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 대표에게 ‘자기 정치’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참 억울할 것”이라고 대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81 12.11 25,2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1,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5,4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8,1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4,9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388 이슈 최근 레알 마드리드 감독 vs 선수간 불화 내용 4 23:40 320
2930387 유머 그레이스켈리의 친손자와 친손녀 11세 생일사진 3 23:38 1,422
2930386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된_ "Love Shot" 3 23:37 116
2930385 기사/뉴스 “샤넬백 든 여자는 안 만납니다”… 당신의 ‘믿거’는 무엇입니까 36 23:35 1,231
2930384 이슈 콘서트에서 ar 안깐다는걸 증명한 방법(a.k.a비움의 미학) 23:34 800
2930383 이슈 내일 저녁 JTBC뉴스룸 출연 예정인 하지원 1 23:34 320
2930382 이슈 만화캐릭터처럼 귀여운 키키 지유 헤비로테이션 14 23:31 1,066
2930381 이슈 내일 은퇴하는 프로레슬러 12 23:30 1,267
2930380 유머 댓글 만개달린 30살에 영화 트와일라잇 처음본 반응 14 23:30 1,811
2930379 유머 서로 왜 음식을 안주는지 의문점이 온 식당사람들과 배달배 15 23:29 2,475
2930378 유머 새다리에 풍성한 빵댕이의 쇠박새 뒷태 7 23:25 857
2930377 이슈 지난주만해도 연예대상 드레스 고민하던 여자 21 23:25 5,731
2930376 이슈 오늘자 뎡배방 카테 반응 진짜 좋은 모범택시3 8화 18 23:24 2,828
2930375 유머 구운주먹밥같이 부풀부풀한 참새 9 23:21 2,461
2930374 이슈 보아가 일본 20주년 콘서트에서 17년 만에 부른 곡 23 23:21 2,235
2930373 이슈 나한테 윤계상은 가수다 vs 배우다 93 23:21 1,187
2930372 이슈 강경범이 뭔데? 8 23:19 1,022
2930371 이슈 국결이 매매혼이면 국내혼도 매매혼이다 42 23:18 4,017
2930370 이슈 할리스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 37 23:16 6,120
2930369 유머 남동생의 컴퓨터를 본 누나 (고전) 9 23:15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