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박수현 “정청래는 장판교의 장비…‘친명친정’ 프레임 모욕적”
703 22
2025.12.13 17:55
703 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81291?sid=001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연합뉴스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친명친청’(친 이재명과 친 정청래) 프레임만큼은 모욕적”이라며 일부 언론들이 해당 용어를 사용하며 민주당 내부를 의도적으로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청래, 장판교 장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글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 뒤 언급한 ‘당정대간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이 의견이 일치한다’ 등의 발언을 나열하면서 “몰려오는 ‘친명친청’ 대군 앞에 홀로 선 장판교 장비의 심정일 것 같다”고 썼다.

이 대통령과 정 대표 사이에 문제가 없음에도 ‘친명’과 ‘친청’이 대립하는 것처럼 프레임을 씌운 공격이 이어지고 있고, 정 대표가 그 공격에 장비처럼 홀로 맞서고 있다는 뜻이다.

그는 “정 대표가 최근 부쩍 늘어난 언론 보도, 특히 ‘친명친청 대전’, ‘정청래 자기 정치’, ‘대표 연임 노림수’ 같은 근거없는 기사와 당내 극히 일부 발언에 대해 매우 불편한 심기를 털어놓곤 했다”며 “친명친청 용어에 대해서만큼은 민주당 분열을 통해 이재명 정부를 엎으려는 의도적 갈라치기로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는 그런 기사를 접할 때마다 ‘제가 친명의 대표선수 아닙니까?’라며 웃지만 그게 정 대표의 ‘뼛속 진심’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다”며 “정부가 민생과 국격 회복, 경제성장과 외교안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 밖의 모든 폭풍과 화살을 막아내고 있는 장판교의 장비같은 심정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가 자기 정치를 하려면 측근들을 기용해야 하는데 취임 뒤 한 번도 누구를 추천한 적도 없고, ‘10~20%의 전략공천 권한’도 스스로 내려놓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 대표에게 ‘자기 정치’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참 억울할 것”이라고 대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70 12.15 36,2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1,4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4,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5,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1,8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5906 유머 30대덬들 뒤집어질 정이랑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7:45 480
565905 유머 호기심에 다가가 부리로 찔러보다 바다코끼리의 경고에 혼비백산 달아나는 킹펭귄 새끼들 2 17:44 199
565904 유머 고독한 아저씨 근황.jpg 3 17:38 1,216
565903 유머 구단주의 하이파이브를 무시해버린 선수의 최후 5 17:37 883
565902 유머 (거미사진없음) 타란튤라를 키우면 자주하게 되는 이상한 말들 3 17:37 530
565901 유머 밤에 물마시려다가 기절할 뻔 함.jpg 12 17:33 1,453
565900 유머 기독교 내로남불 개웃겨요......twt 25 17:33 1,562
565899 유머 자컨에서 바보력을 뽐내는 야구선수들 8 17:30 774
565898 유머 날카롭게 꿰뚫어보는 듯한 벨루가 눈 클로즈업 사진 (무서울 수 있음) 5 17:28 1,036
565897 유머 [유튜브 언더월드] 아빠 차별별하는 막내 고양이 (차묘에 이어..) 16 17:21 1,060
565896 유머 남친이 나랑 ㅅ하다가 무릎이 다 쓸렸는데 135 17:21 13,690
565895 유머 깐줘더메이요를 왜 모름 너네 진짜 공부해야되 나 이런말 잘 안하는거알지 근데 이건 진짜 알아야되.twt 18 17:12 1,353
565894 유머 여자가 70키로 넘으면 말이 안된다는 사람 36 17:12 3,154
565893 유머 부동산 멘트 걸러듣기 4 17:11 926
565892 유머 아빠 차별하는 송황칠복 [언더월드] 27 17:05 1,799
565891 유머 어린이집 : 어머니 큰일 났습니다 뫄뫄가 나눔을 하려고 하는데요 13 17:05 2,223
565890 유머 나는 고양이 오너먼트 구매한적 없는데 5 17:01 2,764
565889 유머 10년만에 감는 머리와 3개월만에 감는 머리 14 17:00 3,478
565888 유머 점점 뚠빵해지고 예뻐지는 막둥이 후이바오🩷🐼 13 16:56 1,298
565887 유머 다이아 펀치 3 16:30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