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청래 측, 명청대결 표현에 "모욕적 프레임…의도적 갈라치기"
775 12
2025.12.13 17:08
775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15977?sid=001

 

 

▲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의 내달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사실상 명청 대결 구도가 됐다는 평가에 대해 정 대표는 "민주당 분열을 통해 이재명 정부를 엎으려는 의도적 갈라치기"로 보고 있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 대표는 부쩍 늘어난 언론 보도, 특히 '친명친청 대전', '정청래 자기 정치', '대표연임 노림수' 같은 근거 없는 기사와 당내 극히 일부 발언에 대해 매우 불편한 심기를 털어놓곤 하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정청래만큼 이재명 대통령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와보라'는 것이 정 대표의 생각이라면서 "다른 비판과 비난은 다 감내할 수 있는데 '친명·친청' 프레임만큼은 모욕적이라는 생각이고, 그런 갈라치기가 당내에서 있다면 그것은 해당 행위이자 이 대통령을 향한 위해이고, 아무 근거 없이 그런 보도를 하는 언론은 민주당 분열로 이재명 정부를 흔들려는 의도로 규정하고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 대표의 당직 인사, 개혁 속도전, 이른바 1인 1표제 추진 등에 대해 평가한 뒤 "당과 대표가 청산과 개혁을 이끌지 않는다면 그 분노의 화살이 향할 곳은 분명하다"며 "정 대표는 정부가 민생과 국격 회복, 경제성장과 외교·안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 밖의 모든 폭풍과 화살을 막아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에 친청은 없고 친명만 있을 뿐이고 그 맨 앞에 장판교 장비처럼 정청래가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의 이런 글은 이 대통령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변호인 출신인 이건태 의원과 친명계 원내외 모임인 혁신회의 공동 상임대표인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정 대표를 겨냥해 "정부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비판하며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나온 겁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66 12.15 33,2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5,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9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183 이슈 얼마전에 장애인 아내 방에 가둬두고 창문 문 판자로 못질해서 감금, 성인여성이 20kg가 될때까지 굶기는 장기 고문 끝에 죽게 만든 남편은 2년 구형(ㄴㄴ 선고)됨!!! 12:09 81
2935182 이슈 같은 영상으로 한국과 해외에서 각각 알티타고 있는 엔시티드림 콘서트 영상.twt 2 12:09 104
2935181 기사/뉴스 에이핑크, 미니 11집 타이틀곡은 ‘Love Me More’..트랙리스트 공개 12:09 25
2935180 기사/뉴스 이유리, 선배 男배우 저격했다 "폭행신에서 진짜로 때려, 말도 안하더라" (‘남겨서 뭐하게’) 4 12:08 475
2935179 이슈 여자는 결혼전까지 순결을 지켜야하지만 남자는 ㄱㅊㄱㅊ 4 12:08 289
2935178 기사/뉴스 NHK “에스파 홍백가합전 변동 없다”···중일 갈등 불똥 2 12:06 264
2935177 이슈 배우 김다미 어릴때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입혔던 옷과 모자 2 12:06 992
2935176 이슈 노노카와 민와와의 데블스 플랜.JPG 1 12:06 187
2935175 이슈 축구선수 박주호 아들 진우 근황 12 12:04 1,265
2935174 이슈 [티저] 무드래곤 - TOO BAD💥 올해 SBS 연예대상도 무드래곤과 함께 하세요😉 | 2025 SBS 연예대상 11 12:03 285
2935173 정보 토스 19 12:03 625
2935172 이슈 미야오 가원 인스타그램 업로드 12:02 133
2935171 기사/뉴스 [속보]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재판부 무작위 배당" 27 12:01 674
2935170 이슈 왓챠에서 한국영화 보는데 자막으로 혹시 번역이 틀렸다면 여기로 연락주세요ㅜㅜ 같은 거 나옴 18 11:59 1,528
2935169 이슈 스몰토크 안되는 사람 중에 이런 사람 있음 5 11:58 1,074
2935168 유머 이병헌 : "이번 아카데미 캠페인에서, 다른 후보들을 좀 없애야 할 것 같다" 54 11:57 2,557
2935167 기사/뉴스 ‘몽글이’가 풀어놓는 전두환 집안 폭력 이야기···“전우원 만화는 트라우마 내러티브” 5 11:57 873
2935166 정보 2024년 지역별 30~34세 미혼율.jpg 19 11:56 1,335
2935165 이슈 심해도 너무 심한 현재 영화관 좌석점유율 18 11:53 2,772
2935164 기사/뉴스 美 WBC 대표팀, 마운드 강화 '스킨스+매클레인·홈스·라이언' 11:53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