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렌스젠더 올림픽 출전 못한다?… IOC, 출전자격 제한 규정 추진
1,541 24
2025.12.13 16:25
1,541 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80194?sid=001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내년 1분기 내 명확한 결정 제시할것”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사진=AP 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사진=AP 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성전환 선수의 올림픽 출전 규정을 대폭 강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IOC는 오는 2026년 초까지 여성 종목의 출전 자격을 새롭게 규정하는 정책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 후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1분기 안에 명확한 방향과 결정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지난 6월 취임 후 '여성 부문 보호'를 위한 실무 그룹을 꾸려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다.

새 정책은 성전환 선수의 여성 종목 출전을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할 가능성이 크다. IOC는 2026년 2월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직전 열릴 총회에서 새로운 규정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을 앞둔 미국 내 정치 상황과도 맞물려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성전환 선수의 여성 스포츠 출전을 허용하는 단체의 자금 지원을 중단할 수 있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도 7월 산하 단체에 해당 명령 준수를 권고하며 사실상 성전환 여성 선수의 출전을 제한했다.

국제 스포츠계 전반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육상연맹과 세계수영연맹 등 주요 국제연맹은 이미 남성 사춘기를 거친 선수의 여성 부문 참가를 금지한 상태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합의점 도출이 쉽지 않지만, 여성 부문을 보호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68 00:05 4,0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7,0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3,7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1,8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77 기사/뉴스 [속보] 옥중 생일 맞은 윤석열 전 대통령 "올바른 나라 절박함이 비상사태 선포 이유" 3 14:02 38
398376 기사/뉴스 박나래 사과 본 변호사 "얼렁뚱땅 넘어가려…사리 분별 안 된 것" 14:01 185
398375 기사/뉴스 [속보]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1명 중상 3 14:00 384
398374 기사/뉴스 [속보]대법, 내란 전담재판부 만든다…예규 제정 13 13:58 316
398373 기사/뉴스 “휴대폰 요금 왜 올랐나 했더니”…100만 고객 동의없이 더 비싼 요금제로 바꿨다고? 1 13:55 474
398372 기사/뉴스 [속보]“삼성전자 본사 폭파·이재용 회장 살해” 협박 신고…경찰 수사 28 13:52 914
398371 기사/뉴스 尹 "자녀 없는 제게 청년들이 자식"…생일날 옥중서 메시지 31 13:51 594
398370 기사/뉴스 “호기심에” 제주항서 ‘광란의 드리프트’ 벌인 관광객 3 13:45 600
398369 기사/뉴스 청주스포츠콤플렉스 윤곽 나왔다 1 13:42 412
398368 기사/뉴스 "8176석 규모" 전주야구장 공정률 65%…2만석까지 증축 13 13:35 521
398367 기사/뉴스 '드림콘서트 2026’, 내년 2월 홍콩 카이탁 스포츠파크 개최 2 13:16 416
398366 기사/뉴스 진도 곱창김 팝업스토어 성황리 마무리…6000명 몰려 5 13:09 1,900
398365 기사/뉴스 제주 게스트하우스 투숙객 성폭행한 20대 직원…징역 6년 선고 8 13:07 927
398364 기사/뉴스 재단 회장인 척 국제골프학교 추진…박세리 父, 징역형 집유 2 13:05 519
398363 기사/뉴스 일구회 "'5만석 이상 대형 돔구장 필요' 장관 발언 전적으로 지지" 36 13:02 879
398362 기사/뉴스 [속보]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시위 나선 의협, 왜…“의료인 진료권 위축” 28 13:01 854
398361 기사/뉴스 HIV 감염 숨기고 피임도구 없이 성관계…20대 남성에 징역형 10 13:01 1,638
398360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원지안, NEW 첫사랑 아이콘 등극 4 12:59 456
398359 기사/뉴스 성인 화보 모델들 수차례 성폭행…전 제작사 대표 중형 선고 3 12:56 1,780
398358 기사/뉴스 캐치더영, 20일 에메랄드 캐슬 ‘발걸음’ 재해석…겨울 감성 정조준 1 12:56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