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집에 있는 은팔찌·귀걸이, 지금 팔아야 하나"…사상 최고치 찍은 은값 '급락 경고'

무명의 더쿠 | 12-13 | 조회 수 2161
fbvTYW
은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투자자들도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은 재고 부족을 부추긴 미국 관세 리스크가 해소될 경우, 최근의 급등세가 급격한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 따르면 은 선물(3월물) 가격은 종가 기준 온스당 약 62.1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장중에는 한때 65.085달러까지 치솟았다.


은 가격은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온스당 56.5달러로 최고치를 새로 쓴 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60달러 선을 돌파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한 안전자산 수요와 함께 반도체·전기차·태양광 패널 등 산업용 수요 확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첨단 산업의 성장세가 은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고 부족 현상은 가격 상승 압력을 더욱 키웠다. 주요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서는 은 재고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글로벌 재고 불균형이 심화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중략)



시장에서는 관세 변수로 왜곡된 글로벌 재고 흐름이 정상화될 경우, 현재의 급등세가 조정 국면으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급등한 은을 지금이라도 정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https://naver.me/FHVHpW7x

서울경제 이인애 기자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20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단독]'서울 소각장' 예산 전액 삭감…이재명 대통령 부처보고 쟁점될까
    • 15:22
    • 조회 371
    • 기사/뉴스
    3
    • 계약 해지 무기 된 신뢰 파탄…‘슈퍼을’의 등장 [표준계약서 도입 16년②]
    • 15:11
    • 조회 623
    • 기사/뉴스
    2
    •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 첫 싸움
    • 14:57
    • 조회 507
    • 기사/뉴스
    2
    • ‘100가지 세계 최고의 요리’ 韓 갈비 73위·삼겹살 96위...1위는?
    • 14:50
    • 조회 1566
    • 기사/뉴스
    7
    • 기숙사 징계 공고 논란.gisa
    • 14:42
    • 조회 4330
    • 기사/뉴스
    32
    • 강유미·김지혜, ‘개콘’ 출격한다
    • 14:38
    • 조회 979
    • 기사/뉴스
    5
    • ‘마스크’ 피터 그린, 숨진 채 발견..현장엔 수상한 내용의 쪽지뿐
    • 14:37
    • 조회 4098
    • 기사/뉴스
    6
    • 함소원, ‘18살 연하’ 전남편 진화와 이혼 후 동거..“왜 사는지 몰라” (‘동치미’)
    • 14:35
    • 조회 3964
    • 기사/뉴스
    10
    • 다카이치 토트백 '완판', 볼펜도 입소문…'사나활(活)' 빠진 日여성들
    • 14:16
    • 조회 2880
    • 기사/뉴스
    24
    • '무혐의'에도 공방 이어지자…임은정 지검장 "李정부의 관세청 문제"
    • 14:11
    • 조회 1027
    • 기사/뉴스
    17
    • [속보] 인천공항사장 “대통령 힐난, 지인들에 ‘그만 나오라’ 의도로 읽힌 듯”
    • 14:09
    • 조회 20390
    • 기사/뉴스
    209
    • “저보다도 아는 게 없다” 이 대통령의 질타···이학재 인천공항 사장 “당황했다”
    • 14:04
    • 조회 1814
    • 기사/뉴스
    15
    • "한국인들 쿠팡 못 끊어" 월가 전망 적중?…이용자 여전히 견조
    • 13:56
    • 조회 7549
    • 기사/뉴스
    204
    • ‘까까머리’ 여진구, 잘려 나간 머리카락 모아모아...
    • 13:49
    • 조회 2330
    • 기사/뉴스
    8
    • 인천공항사장 "직원도 모르는 책갈피달러…온세상 알려져 걱정"
    • 13:40
    • 조회 4331
    • 기사/뉴스
    40
    • “‘노 재팬’ 아니었어?” 유니클로 북적북적…중국 이러는 이유는?
    • 13:23
    • 조회 1175
    • 기사/뉴스
    7
    • 람보르기니로 아파트 주차장 막은 20대…송치
    • 13:20
    • 조회 2414
    • 기사/뉴스
    5
    • NCT 태용, 늠름하게 전역 인사…"다녀왔습니다"
    • 13:18
    • 조회 1856
    • 기사/뉴스
    15
    • 음문석, 이토록 소름 끼치는 빌런이라니…광기 서린 연기(‘모범택시3’)
    • 13:07
    • 조회 2358
    • 기사/뉴스
    16
    • 샤이니 키, '주사 이모'에 "그저 고마워" 명품 선물까지 수면 위…침묵 속 의혹 눈덩이
    • 13:04
    • 조회 3186
    • 기사/뉴스
    1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