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멤버십 결제카드 지웠는데…“쿠팡, 다른 카드로 결제 시도”
4,326 32
2025.12.13 14:53
4,326 32

https://youtu.be/5OvToQ_VOUE?si=hk0049oiUsQRfJZZ

 

쿠팡 유료 회원인 A 씨.

멤버십 구독과 물건 살 때 자동결제를 위해 쿠팡에 등록했던 신용카드들 정보를, 최근 모두 삭제했습니다.

[A 씨/쿠팡 회원/음성변조 : "TV에서 계속 카드도 노출된 거 아니냐 이렇게 많이 나와서 제가 찝찝해서 (삭제했죠)."]

그런데 어제(10일) 예상치 못한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지난달 쿠팡에서 썼던 회사 업무용 신용카드로 A 씨의 쿠팡 멤버십 구독료 정기 결제가 시도된 겁니다.

 

한 차례 입력했다 삭제한 또 다른 카드 정보가 엉뚱한 데 쓰일 뻔한 셈입니다.

 

[A 씨/쿠팡 회원/음성변조 : "일회성으로 (카드를) 썼는데 자기 마음대로 그걸 그냥 결제도 아닌 월회비를 결제하는 건 이상한 거잖아요. (결제됐으면) 제가 개인적으로 유용한 게 되는 거고…"]

 

문제는 쿠팡 멤버십 이용 약관에 있었습니다. 유료 회원은 멤버십 구독료 결제 수단을 따로 등록하지만, 만약 이 방법으로 결제가 실패하면 쿠팡은 회원이 등록한 다른 결제 수단으로도 구독료를 빼갈 수 있습니다. 회원이 지정한 수단으로만 구독료를 결제하는 네이버와 SSG, 컬리 등, 다른 이커머스 기업들의 약관에선 찾아볼 수 없는 내용입니다.

 

고객이 쿠팡에서 이미 삭제했다는 카드 정보가 어떻게 멤버십 결제와 연결됐는지도 의문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84 12.15 32,9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4,4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22 기사/뉴스 트럼프 3선 가능성 거론한 책 저자와 백악관서 회의 2 10:37 83
398321 기사/뉴스 김숙, 근육 펌핑 김종국 됐다…송은이 최강희와 화려한 파티 2 10:35 677
398320 기사/뉴스 '올데프' 애니 외할머니 단독주택, 11년째 최고가 13 10:34 1,031
398319 기사/뉴스 자연 경관에 영화·클래식 인프라… 서부산 ‘새 관광 축’으로 1 10:34 105
398318 기사/뉴스 [이슈] 계급이 다른 '흑백요리사2', 공개하자마자 미국 톱10 진입 16 10:33 705
398317 기사/뉴스 [단독] "아내·여친 능욕 신작"…'N번방 그 이상' 패륜 사이트 2 10:32 269
398316 기사/뉴스 박나래, 모든 단계에서 악수…리스크 관리 실패 교과서 [핫피플] 9 10:32 739
398315 기사/뉴스 성평등 토크 콘서트, '여대 존치' '여성 가산점' 논의하며 마무리 3 10:31 188
398314 기사/뉴스 고원희, '다음생'으로 '연기 스펙트럼' 입증…"김희선과 연기하며 배워" 10:27 218
398313 기사/뉴스 이혼소송 중 류중일 아들 신혼집에 수상한 카메라...범인은 '장인·처남' 20 10:21 2,132
398312 기사/뉴스 한국서 유독 많은 쌍둥이 출산…산모·태아 건강에 '경고등' 46 10:20 2,308
398311 기사/뉴스 '일회용 컵값' 따로 낸다…보증금처럼 돌려주지 않아 71 10:17 1,667
398310 기사/뉴스 트럼프 경제 지지도 ‘최저’…곧 대국민 연설 8 10:16 300
398309 기사/뉴스 생계형 체납자, 5000만원까지 납부의무 소멸 [2026 달라지는 세제-④국민생활] 16 10:15 562
398308 기사/뉴스 샤이니 키, 늦었지만 설명했고 사과했고 멈췄다 299 10:12 10,787
398307 기사/뉴스 제주 카카오 본사 폭발물 설치 신고…경찰·군부대 수색 8 10:09 324
398306 기사/뉴스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9 10:09 596
398305 기사/뉴스 블랙핑크, 다마고치와 만났다 9 10:07 1,336
398304 기사/뉴스 스페인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시민 구한 용감한 여성 10:03 564
398303 기사/뉴스 ‘주사이모 논란’ 샤이니 키의 웹 예능, 2회 만에 막 내려 2 10:02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