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르세라핌, 이틀 남았는데…상하이 팬미팅 '돌연' 취소 "불가항력으로 인해" [MD이슈]
3,530 32
2025.12.13 11:35
3,530 32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의 상하이 팬미팅 일정이 최종 취소된 가운데 행사 취소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메이크스타는 12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르세라핌 싱글 앨범 ‘스파게티’ 팬사인회 취소 소식을 전했다.

메이크스타는 "12월 14일 진행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불가항력으로 인하여 여러 유관부서 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벤트에 결제된 모든 주문은 시스템을 통해 별도 환불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이벤트 취소에 따른 추가 보상방안은 현재 유관 부서와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약속드린 일정으로 찾아뵙지 못하게 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해당 팬사인회는 앞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메이크스타는 지난달 13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이벤트가 연기됐다"고 공지했으며, 한 달여 만에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진 셈이다.

다만 공지문에 명시된 불가항력적 사유를 두고 명확한 설명이 없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이싿. 특히 최근 중국 내에서 일본 관련 콘텐츠와 아티스트 활동이 잇달아 영향을 받는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이번 취소 역시 외교적 기조와 무고나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해석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일본 가수 오쓰키 마키의 공연 도중 조명과 음향이 갑작스럽게 중단되며 공연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일본 가수 유즈와 피아니스트 우에하라 히로미의 중국 공연이 취소됐고,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개봉과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전시회 역시 연기된 바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르세라핌에 일본인 멤버 사쿠라와 카즈하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들어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 내 분위기와 이번 취소를 연결 짓는 추측성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최근 한·중·일 관계를 둘러싼 긴장감이 문화, 연예 분야로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이 이전보다 더 민감한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17259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55 12.11 21,0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0,0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1,1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4,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1,2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8,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879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가 투어 보너스 금액으로 뿌린 돈ㄷㄷㄷㄷ.jpgif (스압주의) 15:26 189
2929878 유머 컵라면 리뷰하는데, 머리모양이 너무 신경쓰임. 15:25 219
2929877 이슈 [콩콩팡팡] 롤링페이퍼의 묘미는 익명성에 있는거거든 8 15:24 504
2929876 이슈 모든 팬들의 최종 악몽이 현실이 된 것 같은 사람 15 15:22 1,472
2929875 유머 변요한이 과거에 언급했던 이상형 연예인.jpg 55 15:18 3,244
2929874 이슈 선정성 논란으로 기사까지 났던 지하철 스크린도어 시 3개...jpg 28 15:18 1,845
2929873 이슈 [환승연애를 보는 NF와 ST의 창과방패 대화] 4 15:17 618
2929872 기사/뉴스 [샷!] 급기야 김밥까지…'두바이' 광풍 10 15:15 1,651
2929871 정보 *성폭력 피해자 탄원서 제출 2개 5 15:13 642
2929870 이슈 트와이스 지효느낌 나는 최근 바다 15 15:12 2,088
2929869 유머 남자들이 성범죄에 중립 기어 박는다를 외치는 이유 25 15:11 2,600
2929868 이슈 타이거즈 저마이 존스 WBC 한국 국가대표 참가 희망.gif 14 15:09 886
2929867 이슈 워킹맘이 아이를 할머니에게 맡겼다 근데 이제 육아와 학습의 고수를 곁들인 20 15:08 2,413
2929866 이슈 메가커피 신메뉴🍟🥤 26 15:06 3,574
2929865 유머 하늘에서 떨어지는 푸른 유성을 보고 놀라서 쳐다보는 포르투갈 오리들 5 15:05 1,743
2929864 유머 나 때문에 여직원 또 회사 그만뒀대.. 21 15:05 5,060
2929863 이슈 과학 발전 속도가 사람들 상상력을 못따라가는거 같아 2 15:04 1,260
2929862 이슈 기묘한이야기(스띵) 걔가 발매한 노래라고? 한다는 작년 빌보드 역주행 곡 7 15:04 898
2929861 이슈 머라이어 캐리가 24살때 발매한 노래 . jpg 14 15:04 1,268
2929860 기사/뉴스 피해자 십수 명인데…2년째 성폭력 목사 처벌 안 하는 감리회 2 15:02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