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르세라핌, 이틀 남았는데…상하이 팬미팅 '돌연' 취소 "불가항력으로 인해" [MD이슈]
4,041 34
2025.12.13 11:35
4,041 34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의 상하이 팬미팅 일정이 최종 취소된 가운데 행사 취소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메이크스타는 12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르세라핌 싱글 앨범 ‘스파게티’ 팬사인회 취소 소식을 전했다.

메이크스타는 "12월 14일 진행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불가항력으로 인하여 여러 유관부서 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벤트에 결제된 모든 주문은 시스템을 통해 별도 환불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이벤트 취소에 따른 추가 보상방안은 현재 유관 부서와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약속드린 일정으로 찾아뵙지 못하게 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해당 팬사인회는 앞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메이크스타는 지난달 13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이벤트가 연기됐다"고 공지했으며, 한 달여 만에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진 셈이다.

다만 공지문에 명시된 불가항력적 사유를 두고 명확한 설명이 없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이싿. 특히 최근 중국 내에서 일본 관련 콘텐츠와 아티스트 활동이 잇달아 영향을 받는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이번 취소 역시 외교적 기조와 무고나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해석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일본 가수 오쓰키 마키의 공연 도중 조명과 음향이 갑작스럽게 중단되며 공연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일본 가수 유즈와 피아니스트 우에하라 히로미의 중국 공연이 취소됐고,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개봉과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전시회 역시 연기된 바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르세라핌에 일본인 멤버 사쿠라와 카즈하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들어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 내 분위기와 이번 취소를 연결 짓는 추측성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최근 한·중·일 관계를 둘러싼 긴장감이 문화, 연예 분야로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이 이전보다 더 민감한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17259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198 12.15 10,0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9,4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6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8,5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3,3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5,4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6,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72 기사/뉴스 '만취 실신'으로 유명해진 라쿤…알고보니 상습 상점침입범 7 00:28 1,896
397671 기사/뉴스 '주사 이모' 해명 안 하나 못 하나…키, 침묵하니 오해만 쌓인다 21 00:23 2,478
397670 기사/뉴스 박나래 ‘링거이모’ 무면허 인정 충격...'주사이모'는 잠적했다 29 12.15 4,292
397669 기사/뉴스 “시민 모두에게 30만원 드려요”...민생지원금 또 지급하는 정읍시 20 12.15 2,247
397668 기사/뉴스 "모텔 앞 내려주세요" 치매 모친 택시 태워 광주→부산 유기한 딸 6 12.15 3,184
397667 기사/뉴스 K뷰티, 장원영·유재석 등 장수모델과 결별하는 이유 9 12.15 5,338
397666 기사/뉴스 실제 과거 금융기관에 대한 긴급여신이 이뤄진 것은 역사적으로 두차례뿐이다. 1992년, 그 전 사례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1 12.15 1,676
397665 기사/뉴스 "연말 일본여행 취소해야 하나"…전기 끊기고 학교까지 문 닫은 '홋카이도' 비상 16 12.15 5,498
397664 기사/뉴스 노상원 2년 선고 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3 12.15 489
397663 기사/뉴스 ‘믿었던 처제가…’ 형부 회사서 일하며 7억 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 5년’ 3 12.15 1,238
397662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청문회 못 나간다…나는 글로벌 CEO” 37 12.15 1,906
397661 기사/뉴스 이진호 "박나래 매니저들, 55억 이태원 자택 도둑 사건後 큰 배신감…폭로 촉발 결정적 계기"(연예뒤통령) 1001 12.15 100,031
397660 기사/뉴스 고문기구 마련해 부정선거론 조작 시도‥치밀하게 계획된 '내란' 3 12.15 615
397659 기사/뉴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하세요” 9 12.15 1,734
397658 기사/뉴스 "솔직히 속상" 허안나, 박나래 논란 여파 '나도신나' 폐지 이어 오디션도 탈락 13 12.15 6,933
397657 기사/뉴스 중국, 일본인 개인에도 제재 조치 11 12.15 1,683
397656 기사/뉴스 핫게간 조두순 이제 어디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잘못된 부분 19 12.15 4,557
397655 기사/뉴스 월급 주는 아이돌? ‘노동’과 ‘투자’ 사이의 2.0 로드맵 [표준계약서 도입 16년③] 12.15 397
397654 기사/뉴스 "중국인 여성이 지드래곤 암표 팔아요" 신고…벌금 고작 20만원 3 12.15 477
397653 기사/뉴스 '음주운전 2번' 안재욱은 대상 후보, 신혜성은 출연 정지…KBS의 모호한 이중잣대 29 12.15 4,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