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르세라핌, 이틀 남았는데…상하이 팬미팅 '돌연' 취소 "불가항력으로 인해" [MD이슈]
3,624 32
2025.12.13 11:35
3,624 32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의 상하이 팬미팅 일정이 최종 취소된 가운데 행사 취소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메이크스타는 12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르세라핌 싱글 앨범 ‘스파게티’ 팬사인회 취소 소식을 전했다.

메이크스타는 "12월 14일 진행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불가항력으로 인하여 여러 유관부서 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벤트에 결제된 모든 주문은 시스템을 통해 별도 환불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이벤트 취소에 따른 추가 보상방안은 현재 유관 부서와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약속드린 일정으로 찾아뵙지 못하게 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해당 팬사인회는 앞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메이크스타는 지난달 13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이벤트가 연기됐다"고 공지했으며, 한 달여 만에 결국 취소 결정이 내려진 셈이다.

다만 공지문에 명시된 불가항력적 사유를 두고 명확한 설명이 없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이싿. 특히 최근 중국 내에서 일본 관련 콘텐츠와 아티스트 활동이 잇달아 영향을 받는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이번 취소 역시 외교적 기조와 무고나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해석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일본 가수 오쓰키 마키의 공연 도중 조명과 음향이 갑작스럽게 중단되며 공연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일본 가수 유즈와 피아니스트 우에하라 히로미의 중국 공연이 취소됐고,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개봉과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전시회 역시 연기된 바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르세라핌에 일본인 멤버 사쿠라와 카즈하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들어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 내 분위기와 이번 취소를 연결 짓는 추측성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최근 한·중·일 관계를 둘러싼 긴장감이 문화, 연예 분야로까지 번지는 양상을 보이면서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이 이전보다 더 민감한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17259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91 12.11 31,6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1,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5,4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6,7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3,7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369 기사/뉴스 중국 '한일령(限日令)'에 … 사쿠라·카즈하 보유 르세라핌 '불똥' 7 20:44 631
397368 기사/뉴스 [단독]'AAA 신인상' 박윤호의 첫 시상식.."박보검 선배와 호흡할 날 오겠죠?" [★FOCUS] 1 20:44 538
397367 기사/뉴스 소득발생하면 세금내야한다는 말에 권혁 시도쉬핑 회장 : 그거는 한국 사람이 병신이라 그런거야 6 20:36 1,634
397366 기사/뉴스 [드라마 화려한 날들] 김다정(배우 김희정), 조옥례(배우 반효정) 사망 소식에 충격 “진짜 돌아가셨다는 거지?” 20:25 1,767
397365 기사/뉴스 이천수 소신발언 "손흥민 컴백, 토트넘에 완벽한 복수" 22 19:36 2,440
397364 기사/뉴스 [단독]박나래, 해외 주사이모 의혹에 “문제 된다…알려지지 않길” 263 19:29 47,246
397363 기사/뉴스 "집안일·술자리 무한 대기"… 갑질 만연한 연예계 실태 6 19:10 2,462
397362 기사/뉴스 [단독] 정진석, 尹 파면 날 '대통령실 PC 초기화' 지시… 이관 전 1000여 대 포맷 15 19:01 741
397361 기사/뉴스 “앞을 봐야지 당신이 죽였어” 기소한 검찰…법원 “이건 무죄” 14 18:54 2,311
397360 기사/뉴스 이 대통령 "공공임대 주택 역세권에 공급해야…택지 개발도 LH가 직접" 11 18:46 1,356
397359 기사/뉴스 “강도·강간 누가 실수로 하나”…조진웅 옹호론에 변협 대변인 직격 8 18:38 2,151
397358 기사/뉴스 英 BBC '韓 수능' 평가..."악명 높은 8시간짜리 마라톤 시험" 5 18:36 1,241
397357 기사/뉴스 9년 달린 부산 명물 ‘산타 버스’, 민원으로 운영 중단 17 18:30 1,081
397356 기사/뉴스 ai 사진 합성, 재생산 근황.jpg 5 18:24 3,055
397355 기사/뉴스 핫게 보고 궁금해서 찾아본 세금 체납 8000억 권혁 시도그룹 관련 작년 기사 23 18:12 4,742
397354 기사/뉴스 ‘온몸 멍’ 엄마 때려 죽게 한 남매…“마음에 안들어서” 24 18:04 4,412
397353 기사/뉴스 ‘판사라고 해서 다 믿으면 안되는 이유’…수억 가로채 주식 투자한 변호사 3 17:50 902
397352 기사/뉴스 [속보] 인도네시아 당국 "수마트라 홍수 누적 사망자 1천명 넘어" 9 17:49 1,819
397351 기사/뉴스 하지원 85억·비 300억 ‘잭팟’…불황이 뭐죠? ‘그사세’ 갓물주들 10 17:44 1,893
397350 기사/뉴스 탁구 임종훈-신유빈, 4강서 중국 꺾고 WTT 파이널스 결승행 4 17:23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