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정은·머스크 얼굴 본뜬 로봇개… 대당 1억원 고가에도 완판
1,428 18
2025.12.13 11:30
1,428 18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의 얼굴을 본뜬 로봇개 '레귤러 애니멀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의 얼굴을 본뜬 로봇개 '레귤러 애니멀스'. /연합뉴스


미국 빅테크 창업자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의 얼굴을 본뜬 ‘로봇개’가 1억원 넘는 가격에 완판됐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레귤러 애니멀스’라는 이름의 로봇개가 10만 달러(약 1억4600만원)라는 고가에도 모두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레귤러 애니멀스는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윈켈만(예명 비플)이 제작한 로봇개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북미 최대 현대미술 행사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됐다.

개 모양 로봇에 유명인 얼굴을 얹은 형태가 특징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등 빅테크 재벌과 앤디 워홀 등 미술사 거장 얼굴이 사용됐다.

로봇개는 우리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방식으로 전시됐다. 실제 개처럼 빙글빙글 돌거나 허공을 응시했는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얼굴을 본뜬 로봇개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로봇개는 가슴 부분에 달린 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한 후 이를 엉덩이 쪽에서 인쇄물로 뽑아내기도 했다. 마치 개가 배설물을 떨구는 모습으로 비쳐 관람객의 시선을 모았다.

로봇개 '레귤러 애니멀스'가 인쇄물을 배출하는 모습. /X

로봇개 '레귤러 애니멀스'가 인쇄물을 배출하는 모습. /X


윈켈만은 “피카소 개는 피카소 스타일의 프린트를, 워홀 개는 워홀 스타일의 이미지를 배설하는 게 특징”이라며 “일종의 생성형 아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우리의 세계관이 기술 거물들, 특히 강력한 알고리즘을 쥐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재편되고 있다”면서 “이들은 우리가 무엇을 보고, 보지 못하는지 결정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12960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500 12.11 29,3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8,1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3,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1,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1,9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2,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343 기사/뉴스 덧셈·뺄셈 못하는 초등 1학년생 딱밤에 벌 준 교사 벌금형 16:50 27
397342 기사/뉴스 대통령실 고위직 평균 부동산 20.3억..."29%가량 다주택자" 26 16:36 484
397341 기사/뉴스 '코스피 5000'에 꽂힌 한국 부자들 "내년에도 부동산보다 주식"… KB금융, '2025 한국 부자 보고서'  5 16:23 801
397340 기사/뉴스 [단독] ‘팬미팅 불참’ 엑소 레이, 새벽에 긴급 中 출국했다…한일령·한한령 여파? 45 16:21 4,431
397339 기사/뉴스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48 16:12 1,391
397338 기사/뉴스 대학 기숙사 징계 공고문에 '중국인' 표시…혐중 논란 35 16:12 1,382
397337 기사/뉴스 중국이 러시아로 부터 이관받은 일본 731부대 생체실험 범죄행위 기밀문서 공개 9 16:08 1,365
397336 기사/뉴스 환율 이달 평균 1470원 넘었다…외환위기 이후 ‘최고’ 19 15:57 904
397335 기사/뉴스 미국이 '이것'만 봐줬다…관세 0% 된 'K-조미김' 34 15:51 3,852
397334 기사/뉴스 “개봉 17일 만에 10억달러 돌파… '주토피아 2', 전 세계 극장가 싹쓸이” 13 15:28 690
397333 기사/뉴스 [단독]'서울 소각장' 예산 전액 삭감…이재명 대통령 부처보고 쟁점될까 21 15:22 2,409
397332 기사/뉴스 계약 해지 무기 된 신뢰 파탄…‘슈퍼을’의 등장 [표준계약서 도입 16년②] 5 15:11 1,376
397331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 첫 싸움 2 14:57 899
397330 기사/뉴스 ‘100가지 세계 최고의 요리’ 韓 갈비 73위·삼겹살 96위...1위는? 9 14:50 2,136
397329 기사/뉴스 기숙사 징계 공고 논란.gisa 35 14:42 5,970
397328 기사/뉴스 강유미·김지혜, ‘개콘’ 출격한다 5 14:38 1,298
397327 기사/뉴스 ‘마스크’ 피터 그린, 숨진 채 발견..현장엔 수상한 내용의 쪽지뿐 6 14:37 5,518
397326 기사/뉴스 함소원, ‘18살 연하’ 전남편 진화와 이혼 후 동거..“왜 사는지 몰라” (‘동치미’) 11 14:35 5,219
397325 기사/뉴스 다카이치 토트백 '완판', 볼펜도 입소문…'사나활(活)' 빠진 日여성들 25 14:16 3,489
397324 기사/뉴스 '무혐의'에도 공방 이어지자…임은정 지검장 "李정부의 관세청 문제" 18 14:11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