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정은·머스크 얼굴 본뜬 로봇개… 대당 1억원 고가에도 완판
1,476 18
2025.12.13 11:30
1,476 18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의 얼굴을 본뜬 로봇개 '레귤러 애니멀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의 얼굴을 본뜬 로봇개 '레귤러 애니멀스'. /연합뉴스


미국 빅테크 창업자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의 얼굴을 본뜬 ‘로봇개’가 1억원 넘는 가격에 완판됐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레귤러 애니멀스’라는 이름의 로봇개가 10만 달러(약 1억4600만원)라는 고가에도 모두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레귤러 애니멀스는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윈켈만(예명 비플)이 제작한 로봇개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북미 최대 현대미술 행사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 전시됐다.

개 모양 로봇에 유명인 얼굴을 얹은 형태가 특징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등 빅테크 재벌과 앤디 워홀 등 미술사 거장 얼굴이 사용됐다.

로봇개는 우리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방식으로 전시됐다. 실제 개처럼 빙글빙글 돌거나 허공을 응시했는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얼굴을 본뜬 로봇개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로봇개는 가슴 부분에 달린 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한 후 이를 엉덩이 쪽에서 인쇄물로 뽑아내기도 했다. 마치 개가 배설물을 떨구는 모습으로 비쳐 관람객의 시선을 모았다.

로봇개 '레귤러 애니멀스'가 인쇄물을 배출하는 모습. /X

로봇개 '레귤러 애니멀스'가 인쇄물을 배출하는 모습. /X


윈켈만은 “피카소 개는 피카소 스타일의 프린트를, 워홀 개는 워홀 스타일의 이미지를 배설하는 게 특징”이라며 “일종의 생성형 아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우리의 세계관이 기술 거물들, 특히 강력한 알고리즘을 쥐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재편되고 있다”면서 “이들은 우리가 무엇을 보고, 보지 못하는지 결정한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12960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721 00:05 7,6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59 정치 [영상] 한동훈 특검 요구하자... “특검 출석이나 해!” 이언주 핵사이다 팩폭 14:44 68
8058 정치 국회 본회의장에 침밷는 놈이 누구? 2 14:34 274
8057 정치 진중권 “환단고기 졸지에 역사 문헌…대통령실 해명이 오히려 문제 키워” 14 14:22 586
8056 정치 美타임지 선정 올해 100대 사진에 李대통령 대선승리 연설 3 14:10 857
8055 정치 박찬대 의원, 제주4.3 진실 규명...상훈법 개정안 발의 7 13:27 189
8054 정치 李 대통령, 박진경 대령 국가유공자 취소 지시 15 13:23 2,639
8053 정치 [속보] 장동혁 "이 대통령 말 갈수록 거칠어져.. 국민 불안" 210 12:26 7,441
8052 정치 유시민 : 재래식 신문이란 말을 쓰게 된 이유가 레거시 미디어다 올드 미디어다 전통 언론이다 이런 말로는 이 민주공화국 체제 안에서 영업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사가 이 체제에 대한 기본적인 충성을 가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서 4 12:24 797
8051 정치 서울시장 양자대결…정원오 45.2% 오세훈 38.1% / 민주당 적합도 정원오 28.7% vs 박주민 13.9% 457 11:52 16,760
8050 정치 유시민 “李 대통령 똑똑하다…민주당은 굉장히 위험” 31 11:50 2,454
8049 정치 [단독]국힘, ‘김어준 모니터링팀’ 만든다…“유튜브 부적절 발언, 실시간 대응” 40 11:42 1,564
8048 정치 조희대 입건 사실이 대서특필 되지 않았던 이유 11:38 1,855
8047 정치 아니 그러면 이미 납기 지연을 하고 있는 업체한테 저가 낙찰할 기회를 또 줬단 말이에요? 11 11:37 1,683
8046 정치 경찰,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전재수 사무실 압수수색 12 11:30 476
8045 정치 전재수, 통일교 행사 참석 의혹 정면 반박…“고향에서 벌초했던 날” 26 11:29 1,288
8044 정치 인천공항공사 비상임이사에 검찰 출신이 들어가 있음 5 11:22 1,417
8043 정치 또 퇴직금 안 주겠다고 11개월씩 계약하고 있어 지금 전부 다 그리고 한 달 쉬었다가 다시 채용하죠, 정부가 53 11:15 3,345
8042 정치 정청래 "내란특검, 尹재구속 등 진전 있었지만...2차 종합특검 추진해야" 16 10:56 462
8041 정치 이 대통령 국정수행 '잘한다' 54.3%·'잘못한다' 41.5%[리얼미터] 5 09:57 619
8040 정치 [속보] 차기 대선후보 1위 김민석 17.5%…장동혁 16.7%·한동훈 12.9% 38 09:02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