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미국,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 가져야해"
1,987 8
2025.12.13 10:35
1,987 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99582?sid=001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의장으로 2명의 후보를 언급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1년 뒤 어느 정도의 금리를 원하냐는 질문에 "1%, 그리고 어쩌면 그보다 낮게"라고 답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3.50∼3.75%다.

차기 연준 의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나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워시 전 이사가 후보 명단 상단에 있다면서 "케빈과 케빈이 있다. 난 두 명의 케빈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년 5월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뒤를 이을 새 의장으로 해싯 위원장이 유력하다고 전망되어 왔는데, 이번 발언은 워시 전 이사도 여전히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고 WSJ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스티븐 므누신 당시 재무부 장관의 조언에 따라 제롬 파월을 의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2017년 연준 의장을 고르며 워시 전 이사도 면접했지만 파월을 택했던 것이다.

그는 "난 후보들을 전부 좋아하지만 (파월을 선택할 때) 나쁜 추천을 받았기 때문에 조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워시 전 이사를 면접했는데,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으로 신뢰할 수 있는지를 놓고 워시 전 이사를 압박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워시)는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대화한 다른 모든 사람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차기 의장이 기준금리 결정을 자신와 협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반적으로는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이전에는 일상적으로 그렇게 해왔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결국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독립성 침해 논란을 부를 소지가 있어 보인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399 00:05 5,4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586 기사/뉴스 이민정, 8개월 만에 50만 유튜버 됐다…"♥이병헌 블러 해제?" 1 14:59 50
397585 기사/뉴스 [속보] 법원, '2수사단 선발' 노상원 1심서 징역 2년 선고 26 14:58 289
397584 기사/뉴스 100만 유튜버 납치·살해하려 한 일당…법정서 혐의 인정 5 14:54 552
397583 기사/뉴스 "10만원대 딸기빙수 나왔다"…서울신라호텔, 작년보다 4.1% 인상 12 14:49 893
397582 기사/뉴스 불법으로 구하던 임신 중지 약물 '미프진'…입법 공백 속 4년째 도전 나선 현대약품 7 14:47 665
397581 기사/뉴스 정우성, 혼외자 인정 1년 만 복귀… “사적 소회 말 못 해” 4 14:47 916
397580 기사/뉴스 활동 중단 박나래 의혹 여파? ‘나래식’, 7일 만에 구독자 7000명 폭락→댓글창 폐쇄[종합] 3 14:47 816
397579 기사/뉴스 [속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21일 김건희 특검 출석 3 14:42 321
397578 기사/뉴스 경찰, 김건희 특검실 압수수색… “2000장 자료, 분류도 없이 떠넘겨” 2 14:39 665
397577 기사/뉴스 "갱년기 감성으로, 1년 3개월 걸려" 김가연,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 '경사' 8 14:36 1,214
397576 기사/뉴스 [단독] 아일릿 소속사, 뉴진스 팬덤 ‘팀버니즈’ 상대 1억원 소송 270 14:35 11,887
397575 기사/뉴스 ‘미저리’ ‘어 퓨 굿 맨’ 만든 영화감독 로브 라이너 부부 사망···아들이 흉기로 살해 3 14:34 750
397574 기사/뉴스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이겼어도 계엄선포 했을 수도 2 14:33 1,385
397573 기사/뉴스 고주원, 순정 재벌남 변신…숏드라마 ‘흙수저 싱글맘의 기적’ 주연 1 14:30 783
397572 기사/뉴스 ‘김 부장 이야기’ 하서윤 “대사 애드리브도…류승룡, 아낌없이 칭찬” 14:29 383
397571 기사/뉴스 [단독] 정부, 非수도권에 박물관·공연장 만드는 지자체에 사업비 50~60% 지원 19 14:24 856
397570 기사/뉴스 장나라, 'K팝 큰손'인 줄 알았는데…온갖 비리와 갑질 연루 ('모범택시3') 11 14:24 2,160
397569 기사/뉴스 [전문] 이민정, 결국 ♥이병헌 선택적 블러 해제로…“배우 초상권 때문에” 30 14:21 4,392
397568 기사/뉴스 내란특검, 조희대·지귀연 불기소 종결…"계엄 관여로 보기 어려워" 21 14:20 460
397567 기사/뉴스 보조배터리 들고 지하철 탔다가 '아차'···"하차해주세요" 경고 받을 수도 12 14:20 2,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