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미국,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 가져야해"
1,919 8
2025.12.13 10:35
1,919 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99582?sid=001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의장으로 2명의 후보를 언급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1년 뒤 어느 정도의 금리를 원하냐는 질문에 "1%, 그리고 어쩌면 그보다 낮게"라고 답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3.50∼3.75%다.

차기 연준 의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나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워시 전 이사가 후보 명단 상단에 있다면서 "케빈과 케빈이 있다. 난 두 명의 케빈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년 5월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뒤를 이을 새 의장으로 해싯 위원장이 유력하다고 전망되어 왔는데, 이번 발언은 워시 전 이사도 여전히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고 WSJ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스티븐 므누신 당시 재무부 장관의 조언에 따라 제롬 파월을 의장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2017년 연준 의장을 고르며 워시 전 이사도 면접했지만 파월을 택했던 것이다.

그는 "난 후보들을 전부 좋아하지만 (파월을 선택할 때) 나쁜 추천을 받았기 때문에 조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워시 전 이사를 면접했는데,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으로 신뢰할 수 있는지를 놓고 워시 전 이사를 압박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워시)는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대화한 다른 모든 사람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차기 의장이 기준금리 결정을 자신와 협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반적으로는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이전에는 일상적으로 그렇게 해왔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결국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독립성 침해 논란을 부를 소지가 있어 보인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507 12.11 31,0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8,1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3,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1,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3,3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2,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366 기사/뉴스 '지드래곤 콘서트' 암표 거래상 경찰에 붙잡혀 1 18:48 99
397365 기사/뉴스 호주 시드니 해변서 총격, 8명 부상…용의자 2명 체포 10 18:38 1,126
397364 기사/뉴스 [공식] 엑소 레이, ‘팬미팅 당일’ 중국으로 떠났다 15 18:38 2,047
397363 기사/뉴스 [속보] “난 글로벌 CEO”…쿠팡 김범석 청문회 출석 거부 37 18:31 1,583
397362 기사/뉴스 KBS ‘뮤직뱅크’, 도쿄국립경기장서 첫 K팝 공연…12만석 매진 1 18:30 496
397361 기사/뉴스 [단독] 카톡 개발자 사칭…100억 챙긴 유령업체 CEO 4 18:24 1,273
397360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 이모' 출국 금지해야"…법무부 "원칙·절차 따라 진행" 12 18:12 1,546
397359 기사/뉴스 [속보 2보] 김성제 의왕시장 자택 아파트단지내 골프연습장서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치료중 13 18:07 4,299
397358 기사/뉴스 키, '주사이모' 논란 침묵 속 셀카는 업로드 265 18:05 26,360
397357 기사/뉴스 박나래, 왜 여론 뒤집혔나…"대리처방 알려지면 죽어" 해명은 흔들리고 폭로는 쌓였다 [엑's 초점] 18:04 988
397356 기사/뉴스 '주토피아2' 500만 관객 돌파…역대급 흥행, 신기록 달성 [공식] 20 17:59 834
397355 기사/뉴스 [속보]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서 총기 난사…인명피해 다수 발생 310 17:54 37,623
397354 기사/뉴스 미 뉴욕 백화점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 정신질환자에 흉기피습 7 17:46 2,759
397353 기사/뉴스 [속보] 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상태 발견돼 병원 이송 36 17:33 7,810
397352 기사/뉴스 미야오, 연습실도 무대로 만든 폭발적인 에너지…'2025 MAMA' 연습 영상 공개 1 17:29 178
397351 기사/뉴스 [단독] "지드래곤 콘서트에서 암표 거래 시도"…경찰, 중국인 4명 등 검거 13 17:27 1,087
397350 기사/뉴스 중학생 '무면허 킥보드'에 치인 엄마…"의식 찾았지만 기억 상실" 3 17:25 1,271
397349 기사/뉴스 [속보] 쿠팡 김범석 의장, 17일 청문회 불출석하기로 12 17:11 1,288
397348 기사/뉴스 셔틀콕 '최강' 안세영, 시즌 최다승 대기록 도전…왕중왕전 출격 4 17:06 383
397347 기사/뉴스 역대급 불황이라더니…'분위기 낼 때는 내자' 예약 꽉 찼다 20 17:05 4,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