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심형탁 "子 하루, 광고로 5억 벌었다 가짜뉴스 속상 사실NO"(인터뷰②)
4,836 17
2025.12.13 10:22
4,836 17

zNUuMs

[OSEN=하수정 기자]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아기를 꼽으라면 심형탁-사야의 아들 하루가 아닐까. 심형탁은 생후 164일 아들 하루를 데리고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 첫 방송부터 놀라운 시청률을 달성하며 단숨에 전 국민의 '힐링 베이비'로 등극했다. 

'슈돌'은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째 꾸준히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줬다. 심형탁과 하루 부자(父子)는 얼마 전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높은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그 인기의 중심에는 '아기 천사' 하루가 있다. 심형탁은 일본인 아내 사야와 2023년 결혼해 올해 1월 하루가 태어났다. 만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부스스한 손오공 머리와 인형 같은 비주얼, 그리고 시종일관 해맑게 웃는 표정까지, '시청률 요정' 하루는 유튜브에서도 많게는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심형탁은 최근 '슈돌' 합류 이후 처음으로 OSEN과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실제 방송 녹화가 이뤄지는 집에서 하루를 품에 안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루를 키우면서 모든 생활 패턴이 아기에게 맞춰졌다며, "아기가 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서 우리도 그렇게 생활한다. 원래 사야도 임신 기간에는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났는데, 이제는 하루가 기준이다. 자는 시간이 오후 7~8시라서 그때가 되면 집 전체가 조용해진다. 그러면 하루를 재우고, 저희 부부가 밥을 먹거나 저희끼리 시간을 보낸다. 아침에는 하루가 오전 7시쯤 일어나서 그 정도가 일과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요즘 가족과 하루를 향한 엄청난 인기와 쏟아지는 관심이 감사하지만, 이로 인해 생기는 가짜 뉴스는 속상할 때가 많다고 했다. 특히 '광고로 5억 원을 벌었다'는 가짜 뉴스가 기사로 나오면서 마치 사실처럼 보도돼 난감했다고.

한 매체는 광고 업계의 말을 빌려 하루가 3개월 사이 약 6건의 광고 계약을 체결하면서 총 수입이 5억 원이 넘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심형탁은 사실과 다른 과장된 얘기라며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인터뷰를 하기 전인) 어제도 아는 형한테 연락이 왔다. 아직 결혼을 안 하신 형인데 '하루 팬이라서 아침부터 끝까지 하루만 본다'고 하시더라. 이런 연락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런 관심은 너무 감사한데, '어디에서 봤어~ 봉준호 감독님이 하루를 찾았다며~', '이시바 총리가 하루 사진을 어쩌고저쩌고~' 그런 얘기를 하더라. 하루가 방송이나 유튜브 등에 많이 나오니까 정말 가까운 지인들도 그런 뉴스나 소식을 믿더라. 너무 놀랐다"며 "주변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전해준다. 이런 걸 듣고 '그냥 가짜 뉴스구나' 넘겨야 되는데 안 되는 것 같다. 난 사실이 아니니까 해명을 해야 되고, 그렇다고 일일이 붙잡고 할 수도 없고 정말 답답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에도 기사가 났더라. 하루가 광고로 5억을 벌었다고. 광고를 6개 찍었다고. 나도 벌었으면 좋겠다.(웃음) 찍으면 좋겠다.(웃음)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말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지만, 그만큼 가짜뉴스도 많다"며 "우리 하루와 가족을 향한 사랑과 관심이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지만, 사실이 아닌 과도한 가짜 뉴스는 속상한 게 사실"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심형탁과 사야는 실제 하루의 출연료를 따로 통장을 만들어 차곡차곡 모아놓고 있다고. "이번이 '슈돌'을 통해 우리 하루를 세상에 공개하고 나서 첫 인터뷰다. 이게 저희의 진심"이라며 "아이와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는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며 간곡히 부탁했다.(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 hsjssu@osen.co.kr

[사진] '슈돌' 제공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440780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442 00:05 3,2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5,7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2,1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6,5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356 이슈 실시간 해킹 당한거 같은 젠틀리머(핫게 간 보스턴백) 공홈 (신종 온라인 사기수법 같으니 다들 조심) 2 03:07 181
2931355 이슈 실시간 광릉 세조 무덤 리뷰 근황 6 02:55 797
2931354 이슈 이번이 정말 마지막 도전이라는 아이돌 서바이벌 6수 중인 안중근의사 후손 1 02:52 606
2931353 유머 멋지게 바위 위에 앉으려 했던 북극늑대씨 3 02:49 348
2931352 이슈 튀르키예 경찰차들이 좋은 이유 8 02:40 1,200
2931351 정치 국가 재정으로 매년 5000억씩 빌려준다는 사학진흥재단 기금 1 02:34 596
2931350 이슈 강아지 코 고는 소리 asmr.twt 1 02:31 313
2931349 이슈 엑소의 공주안기(라 쓰고 차력쇼라 부른다) 11 02:25 699
2931348 이슈 현재 충무로의 거의 모든 대본이 김고은 배우에게 간다 132 02:03 13,188
2931347 정보 냉부 화제 밈을 바로 쓰는 중.mov 24 02:00 4,556
2931346 기사/뉴스 조진세 辛나는 집 공개 "아침부터 매운 떡볶이+불라면" ('미우새')[종합] 6 01:55 2,023
2931345 기사/뉴스 우주소녀 다영, 12kg 빼더니 뼈말라 몸매…몰라보게 달라진 얼굴(사당귀) 4 01:52 3,012
2931344 유머 밀감 홍보대사 별명붙은 이창섭 근황.jpg 2 01:46 1,713
2931343 유머 샤이니 민호가 난생 처음 들어보는 신조어 23 01:44 3,132
2931342 이슈 가인 X 조권 (아담부부)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2025 ver.)" TEASER 🎧 2025.12.17 6PM (KST) 15 01:41 834
2931341 이슈 데뷔한지 1년도 안되었는데 Song of the Year, Artist of the Year 후보에 오른 걸그룹 12 01:39 1,874
2931340 유머 아니 무슨 몽타주를 이따구로 그림? 30 01:39 3,402
2931339 이슈 특색있어서 요즘 이슈되고있는 이현중 선수 일본어 ㅋㅋ 31 01:37 1,863
2931338 이슈 요즘 노래방 가면 누군가는 꼭 부르고 있다는 노래 8 01:35 2,489
2931337 유머 말다리 6개 7 01:34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