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키의 침묵 속 그의 에피소드가 정상 방송됐다.
12월 12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26회에서는 절친 댄서 카니의 한국 시어머니를 도와 70포기 김장에 도전한 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키는 카니의 시어머니 집을 찾았다. 키는 "시어머니가 김치도 담가주고 만두도 해줘서 그게 인연이 됐다. 반찬을 엄청 보내주신다"며 "늘 잠깐잠깐씩만 뵀었다"고 밝혔다.
키는 시어머니에게 반찬통을 돌려드렸는데, 어머니는 반찬통을 받자마자 키를 주기 위해 미리 싸둔 반찬을 또 꺼내왔다. 고추장아찌부터 통 도라지무침, 고들빼기 등이었다. 키는 "이거 받아가도 되는 거냐"며 감동받았다. 이어 "저도 그래서 가져왔다"며 마사지기를 선물했다.
키가 이날 시어머니 집에 들른 이유는 김장을 돕기 위해서였다. 키는 "받기만 하다보니까 뭔가 드리고 싶었고 김장을 같이 도와드리며 비법을 배우려고 한다"고 방문의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 갑질, 1인 기획사 미등록, 회사 자금 사적 사용 의혹과 함께 비의료인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오피스텔, 차량, 해외 촬영장 등에서 의사 면허가 없는 일명 '주사 이모'에게 주사 시술을 받고,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이 필요한 항우울제 등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 이와 관련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의사 면허가 있는 분에게 영양 수액 주사를 맞았다"이라며 왕진을 받았을 뿐 불법 의료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파장은 계속되고 있다.
진실 공방 속 박나래가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나혼산', '놀토' 등 출연 중이던 고정 예능에서 하차한 가운데 '주사 이모'의 개인 계정에 샤이니 온유, 키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게시물이 다수 게재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69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