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폭로 목적 아냐…사과 한다면 녹취 공개 안할 것"
4,326 22
2025.12.13 00:19
4,326 22
코미디언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폭로전처럼 보이는 현재 상황을 우려하며 목적은 사과라고 강조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A는 12일 이데일리에 “폭로를 하려고 시작한 것이 아니다”며 ‘주사 이모’ 이야기는 논란의 100개 중 하나라고 말을 했는데 이것들을 공개한다는 것이 아니다. 박나래 씨가 더이상 거짓말을 하지 않고 지금이라도 사과를 한다고 하면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나래가 ”오해를 풀었다“고 말한 7일 회동의 녹취가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이 또한 공개한다는 것이 아니다“며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과를 한다면 공개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박나래의 논란은 지난 4일 불거졌다. 이날 디스패치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전 매니저들은 재직 기간 동안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피해를 주장한 부분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의 사적 괴롭힘이다. 특히 가족 일까지 맡아 가사도우미로 이용 당했다고 전했다. 진행비 정산도 제때 하지 않았고 매니저들은 횡포를 참지 못해 퇴사를 결심했다고 알려졌다.


박나래는 의료법 위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특수상해, 상해 등으로 고발을 당했다.


고발장에는 박나래가 1인 연예 기획사(소속사)를 운영하며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이행하지 않아 관련 법을 위반했고, 전 매니저가 박나래의 지시에 따라 병원 예약을 하고 의료기관에 내원해 대리처방 심부름 등을 하며 처방전을 대리 수령했다고 명시됐다.


박나래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사람으로부터 수액 주사 처치 등 불법 의료 서비스 및 대리 처방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 논란이 확산되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 대해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일부 의혹들은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알렸다. 이어 박나래는 방송 활동 중단을 알렸으나 그럼에도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이데일리 취재 결과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 외에도 박나래에 링거를 놔준 ‘링거 이모’가 있었다. 특히 박나래가 주사 이모에 대해 ”의사가 아닌 것 같다“고 의심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법으로 링거를 맞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후에도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며 양측의 갈등과 논란의 장기화가 예고되는 상황. 전 매니저 측이 이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추가해 내고 있는 것과 달리, 박나래 측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18/0006182806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67 12.11 23,1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1,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5,4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5,5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3,7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365 기사/뉴스 이천수 소신발언 "손흥민 컴백, 토트넘에 완벽한 복수" 9 19:36 664
397364 기사/뉴스 [단독]박나래, 해외 주사이모 의혹에 “문제 된다…알려지지 않길” 71 19:29 6,650
397363 기사/뉴스 "집안일·술자리 무한 대기"… 갑질 만연한 연예계 실태 5 19:10 1,654
397362 기사/뉴스 [단독] 정진석, 尹 파면 날 '대통령실 PC 초기화' 지시… 이관 전 1000여 대 포맷 11 19:01 557
397361 기사/뉴스 “앞을 봐야지 당신이 죽였어” 기소한 검찰…법원 “이건 무죄” 14 18:54 1,886
397360 기사/뉴스 이 대통령 "공공임대 주택 역세권에 공급해야…택지 개발도 LH가 직접" 9 18:46 1,008
397359 기사/뉴스 “강도·강간 누가 실수로 하나”…조진웅 옹호론에 변협 대변인 직격 8 18:38 1,788
397358 기사/뉴스 英 BBC '韓 수능' 평가..."악명 높은 8시간짜리 마라톤 시험" 5 18:36 992
397357 기사/뉴스 9년 달린 부산 명물 ‘산타 버스’, 민원으로 운영 중단 17 18:30 949
397356 기사/뉴스 ai 사진 합성, 재생산 근황.jpg 5 18:24 2,684
397355 기사/뉴스 핫게 보고 궁금해서 찾아본 세금 체납 8000억 권혁 시도그룹 관련 작년 기사 22 18:12 4,280
397354 기사/뉴스 ‘온몸 멍’ 엄마 때려 죽게 한 남매…“마음에 안들어서” 23 18:04 3,930
397353 기사/뉴스 ‘판사라고 해서 다 믿으면 안되는 이유’…수억 가로채 주식 투자한 변호사 3 17:50 831
397352 기사/뉴스 [속보] 인도네시아 당국 "수마트라 홍수 누적 사망자 1천명 넘어" 9 17:49 1,625
397351 기사/뉴스 하지원 85억·비 300억 ‘잭팟’…불황이 뭐죠? ‘그사세’ 갓물주들 10 17:44 1,657
397350 기사/뉴스 탁구 임종훈-신유빈, 4강서 중국 꺾고 WTT 파이널스 결승행 4 17:23 520
397349 기사/뉴스 [단독] 정부, 17년 만에 등록금 규제 푼다 511 17:15 48,738
397348 기사/뉴스 "○○○ 덮으려고"…조진웅·조세호·박나래 논란에 '음모론' 19 16:59 2,769
397347 기사/뉴스 '1000원 햄버거' 성공 신화,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 씨 사망 40 16:53 6,357
397346 기사/뉴스 "엔진 없는 중고차를 최고급 세단 가격에 샀나"…하이브-이타카 인수 미스터리 1 16:52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