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월 400시간 노동' 근로법 위반 아냐" 노무사 반전 분석
71,982 360
2025.12.12 23:36
71,982 360
YEeRqe

nBNENG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주장으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이들이 퇴사하며 가압류 신청,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하며 제기한 노동 시간과 수당 금액 문제가 노동법상 법정 근로시간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해석이 나왔다.

김효신 노무사는 12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박나래와 매니저 측의 갈등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노무사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될 때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인지, 5인 미만 사업장인지에 따라서 중요 조항이 배제된다"며 "5인 이상 사업장이면 근로기준법의 모든 조항이 전면 적용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달력상의 빨간 날들, 관공서 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나래 전 매니저들의 '월 400시간 근무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 노무사는 "매월은 아니고 가장 많이 일한 달에 400시간을 말씀하신 것 같다"며 "여기는 2인 사업장이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주 52시간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근로시간에 대한 법 위반 문제는 없는 걸로 보이고, 대신 수당 지급이 제대로 됐는지가 쟁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분들이 5천만 원을 청구하게 된 계기는 근무 일지나 스케줄 기록 문자 등의 객관적 기록을 통해서 실제 근무했음이 확인되어야지 인정된다"며 "여기는 2인 사업장이기 때문에 가산 수당 1.5배는 되지 않는다. 시급을 기준으로 해서 5천만 원을 나눠 보면 결국에는 일한 시간에 3480시간 정도의 수당을 요구하고 있다"고 봤다.

다만 개인적 심부름, 공개적 질책의 주장이 맞다면 직장 내 괴롭힘이 맞느냐는 물음에는 "업무 범위든 아니든 개인적인 인격과 심리에 굉장한 타격을 줄 수 있는 건 맞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상 적정 범위를 당연히 훌쩍 넘어서는 행위인 거는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1/0001952229



KSkWWY




목록 스크랩 (0)
댓글 3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83 12.11 25,2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3,4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5,4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8,1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6,0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336 이슈 추운나라 공주님과 공주를 지키는 호위무사 같은 느낌의 장원영 이준영 투샷 1 00:49 168
2930335 이슈 양쪽 눈의 시력을 상실했음에도 무리의 도움으로 5년을 생존한 남아프리카 아도 국립공원의 암사자 조시가 17살의 나이로 얼마 전 죽었다는 소식 3 00:46 405
2930334 이슈 나의 선호 영화배우/감독 탑3는? (왓챠피디아) 1 00:45 105
2930333 이슈 8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강철비” 1 00:44 72
2930332 이슈 4시간만에 맘찍수 2만을 앞둔 남돌 콘서트짤.twt 3 00:44 1,051
2930331 이슈 한국야구사에 남은 두 건의 폭력사건 3 00:42 1,056
2930330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Hey! Say! JUMP 'Give Me Love' 2 00:39 45
2930329 이슈 현재 약 2천명이 보고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 생중계 2 00:39 1,576
2930328 기사/뉴스 메시 보러 갔다가 얼굴도 못 봤다…20만원 티켓 산 8만 인도 축구팬 분노 폭발, 대규모 난동 사태 3 00:39 629
2930327 유머 1차원 개그를 잘하는 김용명의 제니랩 3 00:38 565
2930326 이슈 아만다 세이프리드는 찰리 커크 사망 후 그를 "증오심에 가득 찬 사람"이라고 불렀던 것에 대해 "절대 사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12 00:38 1,141
2930325 이슈 9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 00:37 204
2930324 유머 아이돌 잘알이라는 커플타투 열애설 이후에 보내는 버블의 완벽한 예시.jpg 34 00:37 3,978
2930323 이슈 박나래 사태에서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가짜 정많음" 18 00:36 3,779
2930322 이슈 WWE 선수들중에 비주얼로 반응끌고 있는 유망주 여성 프로레슬링 선수 1 00:35 364
2930321 이슈 오늘 관객 만족도 천장 뚫은 가수 13 00:34 2,191
2930320 이슈 우리가 역사에서 배운 문명 발생 공식을 정면으로 깨부수는 유적 1 00:34 687
2930319 이슈 삼식이삼촌에서 변요한 티파니 키스신 00:34 1,522
2930318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 AI 'ハピネス' 00:33 27
2930317 유머 이재용 회장 커버 메이크업.jpg 17 00:32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