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월 400시간 노동' 근로법 위반 아냐" 노무사 반전 분석
40,441 292
2025.12.12 23:36
40,441 292
YEeRqe

nBNENG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주장으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이들이 퇴사하며 가압류 신청,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하며 제기한 노동 시간과 수당 금액 문제가 노동법상 법정 근로시간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해석이 나왔다.

김효신 노무사는 12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박나래와 매니저 측의 갈등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노무사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될 때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인지, 5인 미만 사업장인지에 따라서 중요 조항이 배제된다"며 "5인 이상 사업장이면 근로기준법의 모든 조항이 전면 적용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달력상의 빨간 날들, 관공서 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나래 전 매니저들의 '월 400시간 근무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 노무사는 "매월은 아니고 가장 많이 일한 달에 400시간을 말씀하신 것 같다"며 "여기는 2인 사업장이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주 52시간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근로시간에 대한 법 위반 문제는 없는 걸로 보이고, 대신 수당 지급이 제대로 됐는지가 쟁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분들이 5천만 원을 청구하게 된 계기는 근무 일지나 스케줄 기록 문자 등의 객관적 기록을 통해서 실제 근무했음이 확인되어야지 인정된다"며 "여기는 2인 사업장이기 때문에 가산 수당 1.5배는 되지 않는다. 시급을 기준으로 해서 5천만 원을 나눠 보면 결국에는 일한 시간에 3480시간 정도의 수당을 요구하고 있다"고 봤다.

다만 개인적 심부름, 공개적 질책의 주장이 맞다면 직장 내 괴롭힘이 맞느냐는 물음에는 "업무 범위든 아니든 개인적인 인격과 심리에 굉장한 타격을 줄 수 있는 건 맞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상 적정 범위를 당연히 훌쩍 넘어서는 행위인 거는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1/0001952229



KSkWWY




목록 스크랩 (0)
댓글 29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20 12.11 18,2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5,6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5,5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5,8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7,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522 이슈 은근 영향 크다는 부모님의 주식 투자 유무 02:19 113
2929521 이슈 아이패드에 맞아서 코뼈 골절 수술받은 만화 14 02:11 717
2929520 기사/뉴스 "월급 200만원으로 어떻게 살아요"…도저히 못 버티는 청년들 선택은 바로 3 02:08 927
2929519 유머 특이점이 온 아파트 관광 가이드 4 02:05 891
2929518 유머 그시절 겨울앨범을 발매하면서 나왔던 재미있던 굿즈 4 02:05 580
2929517 이슈 조권이 출연중인 뮤지컬 렌트식구들 응원와준 갸인.jpg 3 02:02 682
2929516 이슈 블라인드 요리대결, 근데 김풍보다 순위가 낮으면 탈락인 9 01:50 1,537
2929515 기사/뉴스 “주말 약속나갔다 집 못돌아올 판”…최대 10㎝ 눈폭탄 예고 31 01:48 2,679
2929514 유머 한 손에 현찰, 옆구리에 코기 1 01:43 613
2929513 이슈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우로 인생샷 건진 사람 15 01:43 2,185
2929512 이슈 빵순이 원덬이 보다가 너무 부러워서 죽을 것 같았던 영상.. 5 01:43 1,460
2929511 유머 아기강아지 첫 목욕 브이로그 3 01:41 1,051
2929510 유머 조상님들의 격조 높은 대화 3 01:40 1,376
2929509 이슈 1930년대 뉴욕 노동자들을 찍었던 사진사들의 미친 담력 7 01:38 983
2929508 이슈 LATENCY - 예뻤어 (원곡: DAY6) 3 01:37 244
2929507 유머 ??: 한국말 한번 해보시라고 해 3 01:35 1,465
2929506 이슈 오리너구리 발견한 학자가 혼자 세상 욕을 다 먹은 이유.jpg 12 01:34 1,842
2929505 이슈 금성무의 성이 금성 이름이 무 라는 사실을 알게된건 몇살 때 일인가요? 51 01:31 1,233
2929504 이슈 대만 타이베이 치이카와 샵 오픈 기념 상품🐰.jpg 9 01:31 1,170
2929503 이슈 [환승연애] 지나간 인연의 흔적을 잘 못버리겠다는 유튜버.jpg 11 01:29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