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범퍼에 고라니 사체 걸린 채 지하주차장까지 운전…처음도 아니다
4,520 11
2025.12.12 23:20
4,520 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86571?sid=001

 

"도로에서 동물 다치거나 죽었다면 관련 기관에 연락해야"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국내에서 한 운전자가 차량 앞쪽 범퍼에 고라니 사체가 걸린 상태로 아파트 지하주차장까지 운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촬영된 사진 한 장과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주차된 흰색 승용차 앞범퍼에 고라니가 끼인 채 죽어 있는 모습이 담겼고, 영상에는 해당 차량이 주차장 안을 운행하는 장면이 있었다.

제보자는 운전자가 여성이었다고 밝히며 "고라니와 부딪힌 뒤 낀 줄 모른 채 계속 운전한 것 같다"고 했다. 이후 119가 출동해 상황은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걸 모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주차하고 내려서도 못 봤단 말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운전자를 옹호하는 댓글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사고 시 범퍼가 깨지는 충격이면 모를 수가 없겠지만 저렇게 작은 고라니가 범퍼 그릴에 끼는 사고면 도로에서 뭘 밟은 거 같은 느낌만 든다"고 말했다.

고라니 사체를 매단 채 운전했지만 정작 운전자는 몰랐던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6월에는 남대전IC 인근 도로에서 한 운전자가 고라니를 들이받고 범퍼에 사체를 매단 채 운행했지만 주차 후에도 이를 몰랐다고 한다. 다음날 출근길 셀프 주유소에 들렀다가 이를 발견한 주유소 사장 덕분에 이를 알아차렸다.

당시 해당 차주는 "늦은 밤 남대전 IC로 넘어가던 도중 차가 가볍게 덜컹거려 도로 파인 부분을 밟았다고 생각했다. 공기압을 체크했지만 문제가 없어 주차를 했다"라고 했다.

한편, 차량 접촉사고로 도로에서 동물이 다치거나 죽었다면 관련 기관에 연락해 사체 처리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한다. 고속도로 사고 시 도로교통공사에, 일반 도로의 경우 다산콜센터나 환경부로 연락해 사고 위치를 전하고 도움을 구해야 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81 12.11 25,2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2,5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5,4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8,1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4,9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403 이슈 12월에 어울리는 시를 낭독한 시인 이해인 수녀님 00:08 25
2930402 정치 왜 서울대에만 예산 몰아주냐고...지적하심. 00:07 298
2930401 정보 2️⃣5️⃣1️⃣2️⃣1️⃣4️⃣ 일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아바타불과재 32.4 / 주토피아2 19.1 / 뽀로로 1.9 / 윗집사람들 1.5 / 만약에우리 , 오세이사(한) 1.2 예매✨️🦅👀 00:06 34
2930400 이슈 [열혈농구단] 서장훈 감독의 좋은 패턴과 선수들의 활용으로 만들어낸 멋진 3점 장면.ytb 00:06 57
2930399 이슈 42년 전 오늘 발매♬ 야마시타 타츠로 'クリスマス・イブ' 00:06 11
2930398 유머 [애니] 흔한 정신승리.. 1 00:06 198
2930397 이슈 역대 케이팝 아이돌 세대별 대상 수상 횟수.jpg 2 00:05 226
2930396 정보 네이버페이 35원+5원+5원 8 00:05 845
2930395 이슈 청문회에 임하는 쿠팡의 태도 8 00:02 890
2930394 정보 토스 22 00:02 1,099
2930393 기사/뉴스 '피지컬 아시아' 팀 코리아, 우승 상금 분배 비화.."몰아주기 하려다가 1.6억 씩 분등"[아형] 00:02 518
2930392 정보 2️⃣5️⃣1️⃣2️⃣1️⃣3️⃣ 토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주토피아2 497.1 / 윗집사람들 35.5 / 뽀로로 4.6 / 피자가게2 15.2 / 위키드포굿 91.5 / 더러닝맨 2.5 / 나우유씨미3 135.3 / 정보원 14.2 ㅊㅋ👀🦅✨️ 3 00:01 145
2930391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 우타다 히카루 'Passion' 00:00 33
2930390 정보 네이버페이12원+10원+10원+1원+1원+1원+1원+눌러눌러 1원들😑+랜덤 하나 더❗+🐶👋+5원+1원+1원 39 00:00 1,987
2930389 이슈 EXO 엑소 'I'm Home' MV 45 00:00 1,001
2930388 이슈 교대생의 발재간 기말시험 3 12.13 949
2930387 이슈 한국인 304명이 모이면 뭔지아냐 10 12.13 2,244
2930386 이슈 데뷔하란 소리 나오는 팬잘알인 챗지피티 34 12.13 2,750
2930385 기사/뉴스 MBC '나혼산' 측, 박나래 '주사 이모' 불법 시술 알고도 묵인했나 [종합] 9 12.13 2,053
2930384 이슈 최근 레알 마드리드 감독 vs 선수간 불화 내용 39 12.13 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