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로맨스 어록에 심쿵… 설렘 지수 상승
564 2
2025.12.12 21:10
564 2
KLLOUB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이경도 역을 맡은 박서준은 첫사랑의 설렘부터 씁쓸한 재회까지 다양한 감정의 변주를 섬세하게 연기하고 있다. 특히 극 중 이경도의 서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드는 박서준 표 로맨스 어록을 모아봤다.



#1. “뭐가 한심해. 나 보고 싶다고 달려와서 얼마나 좋은데”

박서준은 밤늦게 울면서 찾아온 서지우(원지안분)를 안아주는 장면에서 따뜻한 눈빛과 달래주는 말투로 이경도의 다정한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짧은 대사 안에 응축시킨 감정은 ‘안정형 남자친구’의 정석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2. “사실 뭐 하는 동아리인 줄도 모르고 들어간 거야. 네가 있어서”

박서준은 사랑에 빠진 눈빛과 확신에 찬 목소리로 서지우에게 고백하는 이경도를 연기했다. 이경도의 순수한 진심을 담아낸 그의 연기는 로맨스 서사의 첫 페이지를 열며 극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3. “남자는 우는 거 아니라고 하는데 나 이젠 막 울려고. 연극 대사 중에 말이야, 눈물의 양이 정해져 있다잖아. 누군가 울기 시작하면 누군가는 눈물을 멈춘다잖아. 그니까 내가 많이 울면 넌 안 울게 될 거잖아”

박서준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는 이경도의 순수한 모습을 안정감 있는 연기로 표현했다.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수줍게 속마음을 전하는 장면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어리고 서툴렀던 20대 이경도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여심을 흔들었다.

#4. “잘 먹고, 잘 자고… 사람을, 사람을 잘 만나. 누구든지 간에”

박서준은 서지우가 영국으로 떠나기 전 작별 인사로 건넨 위로 한 마디를 담담한 톤으로 연기했다. 반복된 이별의 상처 속에서도 서지우를 향한 마음을 완전히 내려놓지 못하는 이경도의 ‘순정남’ 면모를 드러낸 대사이다.

드라마 방영 초반부터 박서준 어록과 섬세한 연기가 쏟아지며 입소문을 얻고 있는 JTBC ‘경도를 기다리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ttps://naver.me/5XpnMYeH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96 12.11 34,9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5,9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6,5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9,8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7,2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411 이슈 코 정리 징난감 06:21 1
2930410 이슈 같은날 같은시간에 뷔 결혼식 VS 박형식 결혼식 06:18 180
2930409 이슈 뭔가 바라는게 있어보이는 강아지 06:16 105
2930408 이슈 시그니엘 살아도 저렇게 머리 감는구나 06:14 380
2930407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Kis-My-Ft2 '想花' 06:00 14
2930406 이슈 인용에 다 이 얘기하넼 쌰갈지금성인되어서도존나무서워요이거 1 05:42 941
2930405 이슈 슈돌 은우정우의 넷플릭스 05:39 523
2930404 이슈 달팽이가 목마를때 3 05:36 249
2930403 이슈 학점이 낮을수록 확실히 행복해보여 2 05:35 522
2930402 유머 황정민 good goodbye 05:32 236
2930401 이슈 이동휘네 고양이들 넘 귀여움 5 05:31 772
2930400 이슈 맞아 그래서 나는 대동맥 일부가 폴리에스테르임 1 05:29 653
2930399 이슈 이쯤에서 다시 꺼내보는 16세기 병렬독서템 1 05:28 478
2930398 팁/유용/추천 전복 손질 하는 법 2 05:27 350
2930397 이슈 미술 실기 채첨하기 2 05:25 387
2930396 이슈 아기가 혼자 시소타는 방법 3 05:23 575
2930395 이슈 간단한 양상추 심빼기 4 05:21 623
2930394 이슈 귤로 술만들겠다고 넣은지 하루만에 폭발함. 2 05:21 1,184
2930393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5 05:19 120
2930392 이슈 친구가 한라산 등반하는데 조언해달래서 5 05:19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