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로맨스 어록에 심쿵… 설렘 지수 상승
569 2
2025.12.12 21:10
569 2
KLLOUB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이경도 역을 맡은 박서준은 첫사랑의 설렘부터 씁쓸한 재회까지 다양한 감정의 변주를 섬세하게 연기하고 있다. 특히 극 중 이경도의 서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드는 박서준 표 로맨스 어록을 모아봤다.



#1. “뭐가 한심해. 나 보고 싶다고 달려와서 얼마나 좋은데”

박서준은 밤늦게 울면서 찾아온 서지우(원지안분)를 안아주는 장면에서 따뜻한 눈빛과 달래주는 말투로 이경도의 다정한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짧은 대사 안에 응축시킨 감정은 ‘안정형 남자친구’의 정석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2. “사실 뭐 하는 동아리인 줄도 모르고 들어간 거야. 네가 있어서”

박서준은 사랑에 빠진 눈빛과 확신에 찬 목소리로 서지우에게 고백하는 이경도를 연기했다. 이경도의 순수한 진심을 담아낸 그의 연기는 로맨스 서사의 첫 페이지를 열며 극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3. “남자는 우는 거 아니라고 하는데 나 이젠 막 울려고. 연극 대사 중에 말이야, 눈물의 양이 정해져 있다잖아. 누군가 울기 시작하면 누군가는 눈물을 멈춘다잖아. 그니까 내가 많이 울면 넌 안 울게 될 거잖아”

박서준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는 이경도의 순수한 모습을 안정감 있는 연기로 표현했다.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수줍게 속마음을 전하는 장면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어리고 서툴렀던 20대 이경도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여심을 흔들었다.

#4. “잘 먹고, 잘 자고… 사람을, 사람을 잘 만나. 누구든지 간에”

박서준은 서지우가 영국으로 떠나기 전 작별 인사로 건넨 위로 한 마디를 담담한 톤으로 연기했다. 반복된 이별의 상처 속에서도 서지우를 향한 마음을 완전히 내려놓지 못하는 이경도의 ‘순정남’ 면모를 드러낸 대사이다.

드라마 방영 초반부터 박서준 어록과 섬세한 연기가 쏟아지며 입소문을 얻고 있는 JTBC ‘경도를 기다리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ttps://naver.me/5XpnMYeH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90 12.11 26,0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5,9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7,7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9,8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8,1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72 기사/뉴스 [특파원시선] 외식비 줄이는 미국…'30% 요구' 팁 공포도 한몫? 11 07:41 1,298
397271 기사/뉴스 '압구정 115억' 신고가…41세가 현금 구매 14 07:39 2,360
397270 기사/뉴스 트럼프, 시리아서 IS 공격으로 美병사 사망하자 "강력 보복" 2 04:08 846
397269 기사/뉴스 미 "시리아서 IS 기습 공격받아…미군 2명, 민간인 1명 사망"(종합) 03:25 414
397268 기사/뉴스 “성경 속 여성 다 창녀” 전광훈 발언 규탄한 기독교협 여성위, 전씨와 소송서 다 이겼다 13 02:48 1,977
397267 기사/뉴스 샤이니 키, '나혼산' 등장…"못나올 이유 없다" vs "빠른 해명 필요" [Oh!쎈 이슈] 33 01:47 2,972
397266 기사/뉴스 "역사상 최악" 수만 명 대피…"유례없는 상황" 미국 비상 11 01:41 7,211
397265 기사/뉴스 송지효 "'런닝맨' 출연 중 8년 장기 연애" 고백…지석진 '충격' 10 01:37 7,096
397264 기사/뉴스 메시 보러 갔다가 얼굴도 못 봤다…20만원 티켓 산 8만 인도 축구팬 분노 폭발, 대규모 난동 사태 9 00:39 3,037
397263 기사/뉴스 신유빈, 무릎 부상 딛고 값진 우승…임종훈은 최고 결혼 선물 5 00:24 1,729
397262 기사/뉴스 '피지컬 아시아' 팀 코리아, 우승 상금 분배 비화.."몰아주기 하려다가 1.6억 씩 분등"[아형] 2 00:02 2,477
397261 기사/뉴스 MBC '나혼산' 측, 박나래 '주사 이모' 불법 시술 알고도 묵인했나 [종합] 11 12.13 3,999
397260 기사/뉴스 “샤넬백 든 여자는 안 만납니다”… 당신의 ‘믿거’는 무엇입니까 400 12.13 45,010
397259 기사/뉴스 ‘모솔연애’ 강지수, 남친 대신 ‘여친’ 생겼다…상대는 같은 프로그램 동거女 2 12.13 4,715
397258 기사/뉴스 ‘국민주권의 날·노동절·제헌절’까지…이재명 정부 법정 공휴일 최대 3개 늘어난다 31 12.13 2,205
397257 기사/뉴스 "美쳤다!?하루2번 만리장성 넘고 우승" 임종훈-신유빈조,中남녀1위조 3대0셧아웃!WTT파이널 초대챔피언 '새역사'[WTT파이널 홍콩 혼복] 6 12.13 621
397256 기사/뉴스 [속보]탁구 임종훈-신유빈, 중국 꺾고 WTT 파이널스 우승 311 12.13 24,265
397255 기사/뉴스 “JYP, 빛나지 않는 99% 아이돌도 신경써주세요” 아이돌 노조 만드는 ‘틴탑’ 방민수 41 12.13 4,245
397254 기사/뉴스 유방암 아내에게 “부부관계 안 하면 이혼하겠다” 엄포… 남편, 무슨 생각? 21 12.13 4,562
397253 기사/뉴스 아나운서 김대호, 클럽 좋아해 뮤지에게 부탁 "일주일에 3~4회 만나 10 12.13 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