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로맨스 어록에 심쿵… 설렘 지수 상승
630 2
2025.12.12 21:10
630 2
KLLOUB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이경도 역을 맡은 박서준은 첫사랑의 설렘부터 씁쓸한 재회까지 다양한 감정의 변주를 섬세하게 연기하고 있다. 특히 극 중 이경도의 서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드는 박서준 표 로맨스 어록을 모아봤다.



#1. “뭐가 한심해. 나 보고 싶다고 달려와서 얼마나 좋은데”

박서준은 밤늦게 울면서 찾아온 서지우(원지안분)를 안아주는 장면에서 따뜻한 눈빛과 달래주는 말투로 이경도의 다정한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짧은 대사 안에 응축시킨 감정은 ‘안정형 남자친구’의 정석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2. “사실 뭐 하는 동아리인 줄도 모르고 들어간 거야. 네가 있어서”

박서준은 사랑에 빠진 눈빛과 확신에 찬 목소리로 서지우에게 고백하는 이경도를 연기했다. 이경도의 순수한 진심을 담아낸 그의 연기는 로맨스 서사의 첫 페이지를 열며 극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3. “남자는 우는 거 아니라고 하는데 나 이젠 막 울려고. 연극 대사 중에 말이야, 눈물의 양이 정해져 있다잖아. 누군가 울기 시작하면 누군가는 눈물을 멈춘다잖아. 그니까 내가 많이 울면 넌 안 울게 될 거잖아”

박서준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는 이경도의 순수한 모습을 안정감 있는 연기로 표현했다.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수줍게 속마음을 전하는 장면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어리고 서툴렀던 20대 이경도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여심을 흔들었다.

#4. “잘 먹고, 잘 자고… 사람을, 사람을 잘 만나. 누구든지 간에”

박서준은 서지우가 영국으로 떠나기 전 작별 인사로 건넨 위로 한 마디를 담담한 톤으로 연기했다. 반복된 이별의 상처 속에서도 서지우를 향한 마음을 완전히 내려놓지 못하는 이경도의 ‘순정남’ 면모를 드러낸 대사이다.

드라마 방영 초반부터 박서준 어록과 섬세한 연기가 쏟아지며 입소문을 얻고 있는 JTBC ‘경도를 기다리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ttps://naver.me/5XpnMYeH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762 00:05 9,4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4,0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0,4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9,3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23 기사/뉴스 샤이니 키, 2주간의 침묵… '무대응'은 법적 방패일까 독배일까 4 18:16 175
397622 기사/뉴스 "국회가 우습나?" '쿠팡' 김범석 의장 또 불출석…과거엔 "농구하다 다쳐서 못 가" 2 18:15 83
397621 기사/뉴스 [단독]'AI 조작 의혹' 김새론 녹취파일, 국과수 "AI 조작 판정 불가" 34 18:10 1,867
397620 기사/뉴스 '무단이탈' 조두순, 이제 어디 사는지 모른다…5년 신상공개 종료 45 17:51 2,740
397619 기사/뉴스 10년 친분설까지 나왔는데…키, '주사이모' 논란 속 여전히 침묵 [영상] 15 17:44 1,142
397618 기사/뉴스 빌리프랩, ‘팀 버니즈’ 상대 1억 손배소...미성년자 고려·부모도 피고로 포함 11 17:44 802
397617 기사/뉴스 "6만원짜리 패딩 사달라"…무릎 꿇은 아내 두고 떠난 남편 9 17:42 3,301
397616 기사/뉴스 도미노피자, 한국 써브웨이 운영한다 28 17:41 2,908
397615 기사/뉴스 [속보]포스코 포항제철소 ‘가스흡입’ 노동자 2명 중 1명 끝내 숨져 7 17:32 595
397614 기사/뉴스 [단독] 스타 안무가 카니, 빅플래닛메이드 떠났다…계약 종료 14 17:12 4,499
397613 기사/뉴스 매일유업,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위한 '앱솔루트 하트밀 캠페인' 전개 6 17:06 327
397612 기사/뉴스 K-패스 혜택 더 커진다...이동거리 멀 수록 기후동행카드보다 좋아 7 17:06 1,404
397611 기사/뉴스 김건희, 건진법사 재판 증인 불출석…"현실 혼동 증세 보여" 15 17:03 458
397610 기사/뉴스 [단독] 현직 미군, 이태원 클럽서 떨어진 카드 주워쓰다 체포 6 17:03 1,280
397609 기사/뉴스 "징계 공고문에 국적은 왜 밝히냐"...숭실대 '혐중' 논란 24 17:01 1,035
397608 기사/뉴스 ‘쌍둥이 아빠 사망’ 가해자 가족 “우리도 불쌍해”…“이 인간” 혐오에 하소연 24 16:58 1,636
397607 기사/뉴스 너구리도 떡이 될 수 있습니다… 라쿤, 알고보니 주변 주류판매점 상습 털이범 4 16:56 1,025
397606 기사/뉴스 [단독] “임종성·김규환 ‘한학자 네팔 행사’ 동행…정치인 5명 비용 지원” 7 16:50 1,023
397605 기사/뉴스 안귀령, "총기탈취 연출" 주장한 김현태 명예훼손 경찰 고소 25 16:49 871
397604 기사/뉴스 여진구, 머리카락으로 하트 남기고 '카투사' 입대 27 16:47 4,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