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민수 "계엄군 총 흔든 안귀령 즉각 사살해도 돼" 논란‥與 "제2의 노상원이냐"
1,126 9
2025.12.12 20:48
1,126 9

https://youtu.be/D6kSp0FKgjU?si=HnvXVrIX2lR7PNKs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지난해 12월 3일 밤 계엄군을 막아섰던 안귀령 현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대해, 즉각 사살해도 되는 거였다는 망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민수/국민의힘 최고위원 (어제, 유튜브 'TV조선 엄튜브')]
"제가 장교 출신이라 이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했어요. 군인에게서 총기를 뺏는다는 것은 이거 사실상 즉각 사살해도 되는 거예요. <그 말을 했다가 또 논란이 됐었죠.> 네."

김 최고위원은 이어 '당시 안 부대변인이 미리 화장을 하고 해당 장면을 연출했다'고 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의 최근 법정 발언과 비슷한 주장도 이어갔습니다.

[김민수/국민의힘 최고위원 (어제, 유튜브 'TV조선 엄튜브')]
"복장도 그럼 연출된 것 아니겠습니까. 가죽재킷에 여전사처럼 보이려고 화장 풀메하고 뒤에서. <덩치가 큰 보디가드들을 데리고 와서.> 대동해서. <촬영 준비까지 하고.>"

김민수 최고위원은 앞서 지난해 12월 한 극우성향의 유튜브에 출연해 "계엄으로 한방을 보여주셨다", "과천 상륙작전이다. 선관위 상륙작전"이라고 말했다가 국민의힘 대변인에서 물러나는가 하면, 이후에도 각종 극우성향 집회에서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발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최고위원이 '국민을 사살의 대상으로 삼고 처단하려 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판박이'라며 '제2의 노상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창진/더불어민주당 선임부대변인]
"노상원이 국민의힘 최고위원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스스로 독재를 위한 쿠데타 동조 세력임을 자인한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안 부대변인은 자신의 행동을 사전 연출이라고 비난한 김 전 특임단장의 법정 증언에 대해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내란을 희화화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이기주 기자

영상편집: 박찬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6779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65 12.11 31,0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5,9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8,7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0,4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0,9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312 기사/뉴스 “성경 속 여성 다 창녀” 전광훈 발언 규탄한 기독교협 여성위, 전씨와 소송서 다 이겼다 3 12:07 352
397311 기사/뉴스 아들 34세·연봉 1억…구인 앱 이력서 뒤져 일본인 며느리 찾은 남성 9 12:05 1,341
397310 기사/뉴스 '정부 승인 없이 북한소설 반입' 민간단체 이사장 2심서 벌금형 감형 12:05 61
397309 기사/뉴스 [칼럼] 무너진 '나혼산' 유니버스, 등 돌린 시청자…'초상집' 된 MBC 연예대상의 딜레마 25 11:54 1,876
397308 기사/뉴스 윤민수, 子 윤후 美 명문대 보냈다…"내 자식 자랑하고파" ('불후') 7 11:48 1,756
397307 기사/뉴스 정용진, 벤스 미 부통령 성탄 만찬 참석 3 11:48 618
397306 기사/뉴스 가게일 돕던 여친, 헤어지더니…"임금 1억5000만원 달래요" 29 11:46 3,060
397305 기사/뉴스 “2살 딸, 영양실조 반려견들과 방치” 처참 결말…부모 ‘살인 혐의’ 기소 2 11:42 1,044
397304 기사/뉴스 [단독] 비공개 ‘종묘 앞 시뮬레이션’ 있었다…위험유산 경고도 2 11:36 973
397303 기사/뉴스 직원 식당에서 '깐부치킨' 먹는다…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 사업장 110여 곳에 순차 제공 1 11:27 900
397302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 이모' 출국금지해야"...투약 사진 공개되자 '발칵' 13 11:20 6,046
397301 기사/뉴스 웨이브투어스 김다니엘, ‘경도를 기다리며’ OST 참여.. 짠한 연애송 예고 [공식] 11:11 377
397300 기사/뉴스 하서윤 “데뷔작으로 ‘백상’ 후보…액션 장르물 도전하고파” 2 10:54 863
397299 기사/뉴스 쌍둥이 아빠 목숨 앗아간 만취 운전자 "우리도 피해자만큼 힘들다" 적반하장 16 10:54 1,809
397298 기사/뉴스 남현희, 전청조 사기 방조 혐의 벗어…검찰 "이용당한 측에 가까워" 13 10:44 3,612
397297 기사/뉴스 외국인도 신용카드 찍고 대중교통 탄다…단계적 확대 추진 9 10:39 1,659
397296 기사/뉴스 [국내축구] 프로 꿈도 못 꿨던 이정택 "선수로 본분 지키니 기회가 오더라" 10:38 344
397295 기사/뉴스 '나혼산'·'놀토' 불참 샤이니 키…박나래 '주사이모'에 명품목걸이 선물? 8 10:35 3,881
397294 기사/뉴스 쌍둥이 아빠 목숨 앗아간 만취 운전자 "우리도 피해자만큼 힘들다" 적반하장 18 10:30 1,370
397293 기사/뉴스 ‘주토피아2’ 500만 돌파…‘귀칼’ 보다 20일 빠른 속도 14 10:25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