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년 부산 명물 '산타버스' 중단‥"안전상 이유로 철거"
765 5
2025.12.12 20:41
765 5

https://youtu.be/3SfHY8Czxro?si=CG9TThfS6TsR1wGz




부산에는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준 산타버스와 인형버스가 운행됐었는데요.


부산에선 4대가 운행 중이었는데, 이달부터 모두 철거가 결정됐습니다.

각종 캐릭터 장식으로 어린이 승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인형버스도 이달 초 운행이 종료됐습니다.

부산시가 '안전'을 이유로 장식물 철거를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최구원/41번 인형버스 기사]
"시대가 메말랐지만, 짧은 거리지만 웃고 지나가라고 배치를 해놨는데 솔직히 많이 아쉽죠."

관련법상 차량에 장착되는 부품, 장치, 보호장구 등은 안전 기준을 갖춰야 하는데, 버스 외부 장식물이 운행 중 이탈하거나, 내부 조명에서도 불이 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하태호/부산시 버스행정팀장]
"행사 취지는 시에서도 공감하지만 장식품이 자동차관리법령의 안전 기준에 적합하다고 보기 어렵고…"

두 명물버스가 운행이 종료된다는 소식에 시민들 반응도 제각각입니다.

[정우태/부산 남구]
"잘 꾸민 것 같고 그걸로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김말남/부산 부산진구]
"안에 진열이 되어 있잖아요. 승객들이 거기에 의해서 잘못하면 다칠 수도 있겠다…"

단순 대중교통 수단을 넘어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줬던, 부산의 명물버스들은 이제 시민들의 추억 속에만 남게 됐습니다.



MBC뉴스 유태경 기자

영상취재 : 이보문(부산) / 영상제공 : 유튜브 '우선은·트윈교통·초이제이비·산타 먹방 채널 110 권도현'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6780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23 12.15 22,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7,8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6,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2,3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944 기사/뉴스 가인♥조권, 16년만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다시 부른다‥오늘(17일) 공개 1 09:40 57
397943 기사/뉴스 하이라이트, 4인 버전 히트곡 온다…데뷔 첫 공연 실황 앨범 발매 1 09:40 52
397942 기사/뉴스 딴 남자와 통화했다고 여친 흉기로 살해한 20대 징역 28년 확정 10 09:36 364
397941 기사/뉴스 [단독] 결국 ‘김재환룰’ 만든다…KBO, ‘FA 보상 무력화 계약’ 원천 차단키로 1 09:36 360
397940 기사/뉴스 ‘2시간 반반차’ 회사 규정 없어도 사용 가능할까? 7 09:28 970
397939 기사/뉴스 [단독] “‘탈팡’은 무슨”…해킹에도 ‘유아독존’ 쿠팡, 결제액 35%↑ 85 09:26 1,746
397938 기사/뉴스 무려 4곡! 임영웅, 유튜브 주간 인기뮤직비디오 톱10 '점령' 5 09:14 160
397937 기사/뉴스 티엠이 그룹, 신세계와 공연장 '엑스칼라' 개관…20일 이무진 첫 공연 3 09:10 332
397936 기사/뉴스 바삭한 카다이프 듬뿍…노티드, 시즌 한정 '두바이 도넛' 3종 출시 5 08:55 2,218
397935 기사/뉴스 한국남성 10명 중 7명은 34살까지 결혼 안 해…여성은? 4 08:55 1,632
397934 기사/뉴스 전 사회적 문제 일으키고는 '법' 운운...박나래, 건널 수 없는 강 건넜다 19 08:54 2,325
397933 기사/뉴스 홍천 일반고 'SKY 의대 3관왕' 여고생..."수시면접 때 이 답변 통했다" 20 08:50 2,373
397932 기사/뉴스 [단독]건보공단, 김건희 일가 요양원 부당급여 14억4천만원 전액 환수 25 08:48 2,459
397931 기사/뉴스 [단독]"김병기 의원이 뭘 보여줬는데"…쿠팡 대표의 녹취록 확보 43 08:46 2,985
397930 기사/뉴스 현금 20억 들고 2만명 몰렸다…청약 487대1 기록한 아파트? 4 08:46 1,347
397929 기사/뉴스 "개미들 몰려가네"…'시총 7000억→4.6조' 상장 9일 만에 코스닥 11위로 2 08:43 1,619
397928 기사/뉴스 “아파트 아니고 연립 국평이 28억” 과천, 빌라도 들썩인다[부동산360] 08:34 730
397927 기사/뉴스 [단독] 전종서에 오컬트라니…설경구, 차기작은 ‘바위’ 6 08:30 1,242
397926 기사/뉴스 BoA(보아), 「メリクリ」 가 누적 재생 수 1억회 돌파. 자신 첫 기록 달성 [오리콘 랭킹] 19 08:09 806
397925 기사/뉴스 “이웃과 온기 나눠요”…유니클로, 독거노인 3만명에 히트텍 기부 26 07:59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