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람 죽여 기쁘다" 자랑‥살인 직후 유흥주점 직행
1,684 5
2025.12.12 20:39
1,684 5

https://youtu.be/rx1f32pmvH0?si=GrN5y8i-ITCEt2FQ




강원 원주시의 한 식당 앞.

녹색 패딩 점퍼를 입은 남성이 달리던 택시 앞을 가로막더니, 갑자기 올라탑니다.

조수석에 탄 남성의 목적지는 3KM 떨어진 유흥주점.

그런데 갑자기 남성은 택시기사에 끔찍한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살해 용의자 (음성변조)]
"건방진 69년생 ○○○ 내가 죽여서 기쁘다. 칼로 찔렀어, 피가 범벅이야."

곧 유흥주점에 도착한 남성은 주점 직원에게도 비슷한 말을 반복했습니다.

10여 분 뒤 유흥주점으로 경찰이 진입해 남성을 연행합니다.

50대 남성이 실제 20여 분 전 식당에서 또래인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겁니다.

빠른 검거가 가능했던 건 택시기사가 남성의 말을 흘려듣지 않고 바로 신고했기 때문입니다.

[택시 기사 (음성변조)]
"차 안에서 사람을 찔렀다느니 이런 이야기를 하길래 좀 의심스러워서… 경찰관이 혹시 인상착의를 저에게 물어보길래 맞다고 하니까…"

남성은 피해자가 평소 자신을 무시해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이 남성이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매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계획 범죄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유주성 기자

영상취재 : 노윤상(원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6780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96 12.15 34,6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0,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3,7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5,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1,8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437 기사/뉴스 러 드론 생산 단지에 북한 여성 1만여 명 파견될 듯 16:06 18
398436 기사/뉴스 증권사 해외투자 신규 마케팅 중단키로…"고환율에 투자자 보호" 1 16:04 71
398435 기사/뉴스 '정희원 스토킹 혐의' A씨 측 "지위 기반 성적 폭력…저작물 무단 이용" 12 16:02 713
398434 기사/뉴스 기업은행, 수·금 1시간 단축근무 내년 1월 정식 도입키로 16:02 154
398433 기사/뉴스 입짧은햇님, 박나래 '주사이모' 연루?…"붓기약 받았지만 링거는 NO" 27 16:01 1,774
398432 기사/뉴스 한강버스 다음 타자 7 15:58 793
398431 기사/뉴스 ‘주토피아2’,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꺾고 올해 박스오피스 1위...개봉 23일만 36 15:58 431
398430 기사/뉴스 [단독] ‘야구 천만관중 시대’ 잠실야구장 식음료 운영, 아모제푸드가 또 맡는다 25 15:56 972
398429 기사/뉴스 기사 '정희원 스토킹 혐의' A씨 측 "지위 기반 성적 폭력…저작물 무단 이용" 23 15:56 1,012
398428 기사/뉴스 [속보] 인천서 무단횡단하던 30대 현직 경찰관, 택시에 치여 중상 4 15:56 990
398427 기사/뉴스 “김밥 100줄 준비해 주세요” 주문 후 ‘노쇼’ 했다간…위약금 40% 물어야 13 15:55 829
398426 기사/뉴스 '보니 앤 클라이드' 연출 "옥주현 팬 댓글에 범죄 미화 우려 고민…분명한 메시지 전달" 5 15:48 1,080
398425 기사/뉴스 파타고니아에 돌아온 퓨마, 새 이웃을 먹기 시작했다 4 15:46 1,213
398424 기사/뉴스 민희진 "하이브 보상체계 문제있어…타 레이블 임원들에 남발, 나한테는 부족" 17 15:46 765
398423 기사/뉴스 박나래·키 이어 입짧은햇님도 '주사이모' 의혹..'놀토' 측 "확인 중" 28 15:44 2,649
398422 기사/뉴스 입짧은햇님도 '주사이모' 링거 맞았나…연루 의혹 제기에 "붓기약만 받았다" 17 15:44 2,240
398421 기사/뉴스 [속보] 철도노조, 23일부터 총파업 예고 10 15:43 1,001
398420 기사/뉴스 [속보]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 사고 '매몰자 전원' 구조 4 15:42 935
398419 기사/뉴스 [속보] '파면' 조지호 경찰청장 "경찰·공직사회 저 같은 사례 반복 않길" 8 15:39 1,037
398418 기사/뉴스 [그래픽] 윤석열 정부 이후 공직자 탄핵소추 처리 상황 24 15:37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