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출연작 중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을 가장 많이 지닌 배우
1,813 7
2025.12.12 18:09
1,813 7

단순 기록상으로는 1903년 출생 배우 워드 본드(Ward Bond)임. 근데 본드는 조연 내지 단역급 배우였고, 가장 많이 활동했던 1930년대엔 1년에 10~20편씩 출연하고 그랬음. 1935년엔 무려 30편(...)

그래서 주연급으로 성장한 배우들만 따로 놓고 봤을 때 1~5위까진 다음과 같음.

1. 로버트 드 니로 (12편)
2.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11편)
3. 케이트 블랜쳇 (10편)
    톰 행크스 (10편)
    잭 니콜슨 (10편)

그런데 여기서 현재도 주연급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60세 이하 배우들 중 1위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출연작들을 돌아보면,


MXBEau

타이타닉 (1997)

xepVEc

갱스 오브 뉴욕 (2002)

qBgOBv

에비에이터 (2004)

OLDIqn

디파티드 (2006)

HZQsvy

인셉션 (2010)

WoWKAc

장고: 분노의 추적자 (2012)

oazijH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2013)

jMXYBB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5)

jratrK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2019)

YAavSb

돈 룩 업 (2021)

RgEQFf

플라워 킬링 문 (2023)


이렇게 11편인데, 올해 나온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가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지명뿐 아니라 수상까지도 강력하게 점쳐지고 있어서,

bBUoTA
합치면 로버트 드니로랑 동률이 됨


근데 디카프리오는 아직 51살밖에 안돼서 기록이 어디까지 경신될지 알 수 없는 수준이기에 "디카프리오의 기록은 향후 아무도 못 깰 것"이란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


역시 위대한 배우란 연기력 50%에 작품 고르는 눈 50%로 완성된다는 말이 확 와닿는 대목인데, 특히 디카프리오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부턴 출연작 전부 다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로 오르는 상상을 초월하는 레코드를 보여줘서 오스카가 디카프리오 경력에 끌려가는 인상까지 준다고


여기서 참고로 현재까지 1위인 로버트 드니로의 12편의 작품상 후보 지명작들을 보면,


대부 2 (1974)

택시 드라이버 (1976)

디어 헌터 (1978)

성난 황소 (1980)

미션 (1986)

좋은 친구들 (1990)

사랑의 기적 (1990)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2012)

아메리칸 허슬 (2013)

조커 (2019)

아이리시맨 (2019)

플라워 킬링 문 (2023)

근데 이중 마틴 스콜세지 감독작이 5편...근데 또 디카프리오도 지금까지 11편 중 스콜세지 감독작이 5편임. 그래서 둘 다 거장 스콜세지에게 파트너로 선택돼 지금 같은 화려한 커리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는 얘기도 종종 나옴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213 12.11 44,9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5,2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2,1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4,5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214 이슈 현재 단 한명만 살아 남았다는 연예인 단체사진...jpg 23:09 781
2931213 이슈 하이스쿨 뮤지컬이 몇년전인지 아시는분? 2 23:09 104
2931212 이슈 환승연애4 내가 예상해보는 최종커플.jpg 1 23:08 330
2931211 팁/유용/추천 어느 홍차 덕후의 국내외 티 브랜드들 제품 후기 4 23:06 508
2931210 유머 내향인의 상전이 현상 13 23:06 881
2931209 이슈 현재 알티 타고 있는 어제자 아일릿 이로하... 10 23:05 737
2931208 이슈 BOA(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에서 S&P500 비관론이 대두됨 21 23:03 1,442
2931207 유머 겨울이 너무 두려운 집사 23:03 283
2931206 이슈 엑소- 불공평해 (2025팬미팅 버전) 11 23:02 503
2931205 이슈 지드래곤 콘서트 보러간 방탄소년단 정국, 제이홉, 세븐틴 호시, 민규 6 23:01 1,568
2931204 기사/뉴스 ‘제2의 이학재 될까’…업무보고 생중계에 공포감 떠는 공직사회 41 23:00 1,500
2931203 이슈 멤버 별로 의상 디테일 잘 살린 오늘자 뮤직뱅크 인 재팬 아이브...jpg 14 23:00 1,226
2931202 이슈 오타니의 이도류가 메이저리그에선 무리라고 생각했던 다르빗슈 23:00 189
2931201 이슈 애플TV 역대 최고 시청률 갱신했다는 미친 설정의 신작 드라마 4 22:59 1,561
2931200 유머 짜장면에 면이 안왔는데요... 17 22:59 3,345
2931199 기사/뉴스 양육비 안 준 부모 237명⋯출국금지·명단공개 등 제재 2 22:58 352
2931198 이슈 지디 서울 앵콜 콘서트 후기 3 22:57 1,519
2931197 이슈 보플로 핫뜨거 흥했을때 진수가 틈새 영업했던 바비의 핫뜨거 1 22:57 623
2931196 정보 현재 환율 9 22:57 1,919
2931195 이슈 오늘자 금발 브릿지 덮머로 팬싸한 남돌.jpg 22:56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