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李대통령 "저보다 아는 게 없어, 다른 데서 노나"…인천공사 사장 혼쭐
38,473 265
2025.12.12 16:43
38,473 265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이 사장에게 외화 반출 방지를 위한 출국검색 조치 현황을 세세하게 물었다.

이 대통령은 "관세청에 물어보니 출국 검색은 공항공사 소관이라고 하더라. 달러를 1만 달러 이상 못 가지고 나가게 돼 있고 1만 달러라고 해봤자 한뭉치인데 이걸 수만 달러 갖고 나간다. 책갈피를 끼고 나가면 안 걸린다는 주장이 있던데 실제로 그런가"라고 물었다.

이 사장이 "저희가 보안검색하는 건 유해물질을 주로 검색한다. 칼이라든지. 인천공항에서 주로 하는 업무가 아니다"라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안 한다는 얘기네"라며 쏘아붙였다.


이 사장이 "하긴 하는데, 이번에도 저희가 적발해 세관에 넘겼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자꾸 옆으로 새지 말고 제가 물어본 것에 얘기하라. 자꾸 다른 얘기 하시네. 외화 불법 반출을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었잖아요. (적발이) 가능한지, 안 하는지 묻는데 자꾸 옆으로 샌다"라고 지적했다.

이 사장이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실무적인 거라 모르겠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참 말이 길다. 책갈피에 (달러를) 꽂아가면 안 걸린다. (그러면) 당연히 검색해서 뒤져봐야지 통과를 시킵니까"라고 질타하며 "세관 쪽과도 협의를 하냐"고 다시 물었다.

이 사장이 지속해서 명료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자 이 대통령은 "지금 다른 데 가서 노세요"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의 임기가 언제까지냐고 물었다. 이 사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이 대통령은 "(공항공사 사장한 지) 3년씩이나 됐는데 업무파악을 정확하게 못하고 계신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

인천공항이 추진하는 이집트 공항 개발사업 진척 상황에 대해서도 이 사장이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자 이 대통령은 "본인들이 만들어 자료를 제출했을 거 아니냐. 실제 진척 정도는 당연히 파악하고 있어야죠"라고 쏘아붙였다.

결국 이 대통령은 "됐습니다"라며 보고를 종료시켰다. 이어 이 사장을 향해 "저보다도 아는 게 없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

이 사장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3선 출신 의원으로 윤석열 정부 당시 인천공항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 사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도 임기를 채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이 사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을 노리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실제로 이 사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야권 인천시장 후보군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https://naver.me/5u9aeb1g


https://youtu.be/eMIeJ2KK_jI?si=2kfWMRbYgOtklb_W

https://youtu.be/T-8tap2l_Ec?si=_39xmVwWR4xpQZiX

목록 스크랩 (0)
댓글 26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7 01.04 22,5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2,7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5,6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8,5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4891 이슈 태어나서 쌍둥이 이모를 처음 본 아기의 반응 6 23:39 459
2954890 유머 지난 주에 입대한 강동호(백호) 근황 4 23:37 490
2954889 유머 고양이 인내심 테스트 23:37 259
2954888 정보 루머) 어벤저스 둠데 유출 플롯 15 23:35 799
2954887 이슈 오늘 민주당 당사 앞 민주당의 전통텃밭 해남군민들과 신안군민들이 집회함 14 23:35 1,001
2954886 유머 도착했는데 안내리는 손님 어케해야하나요 1 23:34 736
2954885 정보 뜬금없지만 셀카찍거나 인증샷같은거 엘베에서 찍을때 사진의 번호 가리세요 1 23:32 829
2954884 유머 오른손 왼손 번갈아가며 눈을 만져보는 푸바오💛🐼 24 23:29 1,283
2954883 이슈 초딩 시절 군것질 . jpg 9 23:29 1,021
2954882 이슈 12년전 오늘 첫방송 한,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23:26 379
2954881 유머 허경환이 만드는 희안한 공기 18 23:25 2,052
2954880 정보 네페 5원 24 23:22 1,398
2954879 정치 지금 민주당 정청래호에서 제일 염려되는 부분 24 23:22 1,420
2954878 유머 작년 말에 관심이 생긴 신인 아이돌 버블구독하고 바빠서 알람 끄고 까먹음 5 23:21 2,026
2954877 이슈 삼성 빔프로젝터의 코너보정기술 170 23:20 10,491
2954876 이슈 00년대 초반까지 존재했다는 생활상 21 23:20 2,717
2954875 유머 엄마가 상상하는 손님의 모습 19 23:17 1,903
2954874 이슈 인형과 대치 중인 고양이 15 23:17 1,656
2954873 이슈 3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법쩐" 2 23:16 356
2954872 이슈 [속보] 그린란드 공동 성명문 발표 35 23:15 7,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