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몽고 의대 교수라더니 고졸 속눈썹 시술자? 박나래 주사 이모, 사실이면 최소 징역 3년
2,401 8
2025.12.12 15:06
2,401 8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을 드나들며 왕진을 다녔다는 이른바 '주사 이모' A씨. 그가 "내몽고 의대 최연소 교수" 출신이라던 본인 주장과 달리, 사실은 고졸 출신의 속눈썹 시술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만약 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발칵 뒤집은 이번 사건의 법적 파장은 어디까지 미칠까. A씨와 그에게 시술받은 연예인들의 운명을 가를 법적 쟁점을 짚어봤다. 


‘고졸 속눈썹 시술자'의 왕진… 명백한 무면허 의료행위 


의료법은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도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못 박고 있다(제27조). 여기서 의료행위란 의학적 전문지식이 필요한 진료, 처방, 투약 등을 말한다. A씨가 했다는 링거 시술, 전문의약품 처방 등은 명백한 의료행위다.


만약 A씨가 고졸이라면 의사 면허 취득 자체가 불가능하다. 즉, 그의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가 된다. 법조계에서는 A씨가 장기간,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을 들어 실형 선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내가 내몽고 의대 교수야"… 허위 경력은 양형 가중 요소 


 A씨는 SNS를 통해 자신이 "내몽고 포강의과대학 최연소 교수"라고 홍보해왔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해당 대학이 실존하지 않는 '유령 의대'라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법원은 이러한 기망 행위를 죄질이 매우 나쁜 것으로 본다. 가짜 학력으로 환자들의 신뢰를 얻어 의료행위를 한 것은 단순한 무면허 시술을 넘어 사기죄(10년 이하 징역)까지 성립할 수 있는 사안이다. 


 또한, A씨가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불법으로 다뤘다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도 추가된다. 여러 범죄가 합쳐지면(경합범) 형량은 더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징역 3~5년 이상의 중형이 선고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박나래는 공범일까, 피해자일까? 


 가장 큰 관심사는 박나래 등 시술을 받은 연예인들의 처벌 여부다. 핵심은 고의성이다.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가 있는 줄 알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만약 박나래가 A씨에게 속아 시술을 받았다면, 그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교사하거나 방조한 공범이 아니라 사기 피해자가 된다. 법원은 무면허 의료행위 교사죄가 성립하려면 시술자가 무면허임을 알면서도 시술을 부탁했다는 고의가 입증되어야 한다고 본다. A씨가 가운을 입고 사진을 올리는 등 치밀하게 의사 행세를 해왔다면, 연예인들이 이를 의심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 연예인들이 A씨의 무면허 사실을 알고도 시술을 받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소개했다는 정황이 드러난다면 상황은 반전될 수 있다. 이 경우 의료법 위반 교사 또는 방조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출처: 내몽고 의대 교수라더니 고졸 속눈썹 시술자? 박나래 주사 이모, 사실이면 최소 징역 3년 https://lawtalknews.co.kr/article/JIXGPZHEUV97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11 01.01 106,4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5,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66,4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3,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75,9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1506 기사/뉴스 소향, ‘골든’ 라이브 셀프 혹평…“내 욕심대로 목소리 썼다” [이런뉴스] 18:52 75
401505 기사/뉴스 [단독] 홈플러스 내년까지 점포 5개 매각 추진…4000억 재원 확보한다(유성/동광주/서수원/야탑/진해) 31 18:42 830
401504 기사/뉴스 '1억이 2억 됐다'…퇴직연금 고수들, 뭐 샀나 보니 1 18:18 1,547
401503 기사/뉴스 [사설] ‘코스피 오천피’ 코앞… 마냥 반길 일만은 아니다 42 18:17 2,515
401502 기사/뉴스 꾸준히 나오는데 왜 나오는지 알수가 없는 범죄자들 7 18:13 1,757
401501 기사/뉴스 성경을 지 유리한데만 읽는 경우 10 18:08 1,604
401500 기사/뉴스 '오마이걸 동생' 유스피어, 데뷔 6개월 만에…WM 측 "전속계약 종료" [공식] 10 18:06 1,051
401499 기사/뉴스 中, 日에 이중용도 품목 수출 금지…"대만 관련 발언 때문" 17:57 255
401498 기사/뉴스 '18년 숙원' 서부선 경전철, 두산 컨소시엄 위기… 재정 투자 갈림길 1 17:57 236
401497 기사/뉴스 [속보]“왜 내 여친이랑 누워있어” 여친방서 다른 남성 보고 폭행한 20대 외국인 체포 17:53 1,112
401496 기사/뉴스 中, 對日 이중용도(민간용으로도 군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물자) 물자 수출 금지…"잘못된 대만 발언 때문" 2 17:53 291
401495 기사/뉴스 돌싱남성이 듣고 싶은 말 1위는 “아침밥 차려드릴게요”…돌싱여성은? 552 17:49 23,115
401494 기사/뉴스 서울 집값 급등에 30대 '패닉바잉' 29 17:46 2,746
401493 기사/뉴스 82메이저ㆍ하이키ㆍ올아워즈 등, 2026년 가요계 진짜 승부처는 '중간' [TD신년기획] 2 17:40 194
401492 기사/뉴스 뉴진스 팬덤, '구독자 1위' 미스터비스트에 댓글 총공 왜?… "내가 뭘 해야하나"  25 17:33 1,396
401491 기사/뉴스 60년 수학 난제 '소파 문제' 풀었다…한국인 연구 쾌거 6 17:29 1,792
401490 기사/뉴스 일본 혼슈 북서부 규모 6.2 지진…영남 일부도 '흔들' 6 17:28 1,763
401489 기사/뉴스 중국, 일본 본격 제재 “이중용도 품목 수출 통제 강화”(상보) 17:25 298
401488 기사/뉴스 법 시행 앞뒀지만 문신 유죄…청주 타투이스트 벌금형 집유 17:24 522
401487 기사/뉴스 그린란드 내놓으라는 트럼프 측근 "미국과 싸우고 싶어? 세계는 힘으로 움직인다" 4 17:24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