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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자신을 협박한 A씨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A씨가 추가 글을 게재했다.
배우 이이경이 자신을 협박한 A씨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A씨가 추가 글을 게재했다.
A씨는 12월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직도 AI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면 손"이라는 글과 함께 휴대폰 화면을 녹화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이즈가 어떻게 돼요?" "D컵?" "솔직 뻔뻔 좋아요" "가슴 부끄러우신가요" 등 A씨가 이이경과 나눴다고 주장하는 DM 내용이 담겨있다.
A씨는 "진짜 완전 마지막"이라며 "이게 진짜면 나머지 카톡 대화도 진짜겠죠? 저도 민망하지만 어쩔 수 없음"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이이경은 A씨에 대해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모든 것이 조작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 측 관계자는 12일 뉴스엔에 A씨의 추가 폭로와 관련 "추가 입장은 없고, 이전에 발표했던 입장에서 변함없이 그대로"라고 밝혔다.
한편 이이경은 최근 A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이경 측은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지만, MBC '놀면 뭐하니?'에서 돌연 하차해 관심을 모았다. 이후 이이경은 지난달 21일 직접 남긴 입장문을 통해 '놀면 뭐하니?' 하차가 본인의 의사가 아니었다고 폭로해 제작진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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