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어준 : 다른 데서는 뭐 서울 해봐야 200명 300명밖에 안 되거든요. 1,000명 중에 서울은. 그런데 저희는 서울만 5천 명을 해봤거든요. 5천 명을 전화 면접과 ARS를 해봤는데 보면은, 조사 좀 띄워봐 주세요. 보면은 지금 김민석 총리하고 어 민주당 내에서는 1~2위를 다툽니다.
▷박주민 : 맞습니다.
▶김어준 : 맞습니다. 기분 좋으신 것 같은데
▷박주민 : 기분 엄청 좋아요.
▶김어준 : 1~2위를 다투는데 그 가상 대결 있잖아요. 한번 띄어보세요. 가상 대결을 해 보면 김민석 총리 것부터 띄워봐 주세요. 김민석 총리가 좀 더 앞서고요. 확연히. 박주민 의원님은 그보다 덜 격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순으로 이제 정원오 구청장. 이렇게 이어지는데 김민석 총리는 내 이름은 빼달라라고 하셨는데,
▷박주민 : 지난주 초에 그런 입장을
▶김어준 : 저희는 계속 넣을 겁니다. 정치는 어떻게 된 건지 모르니까. 일단 넣긴 넣을 건데 본인이 김민석 총리나 정원오 구청장보다 더 나은 이유가 뭐죠?
▷박주민 :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서울시는 최근 몇 년 살펴보면은 수축되고 고령화되고 있고 지지부진해요. 이 상황에서 새로운 단계 즉 넥스트 서울이라든지 레벨업 서울을 위한 상상력과 비전을 제시하고 강력한 에너지를 불어넣어서 끌고 갈 수 있는 사람이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어준 : 김민석 총리도 물론 뭐 본인이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만약에 이 판이 지지부진하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근데
▷박주민 : 실제로 제가 10년 동안 국회에서 한 일들을 보면 뭐 예를 들어서 지금 최근에 주가가 많이 오르는 데 기폭제가 됐다고 얘기하는 상법 개정 같은 경우 제가 처음 발의했을 때만 해도 다른 사람들이 이게 무슨 의미지? 라고 했었단 말이에요.

명태균이랑 뭐가 다른 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