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판교오포선 연결…고양에는 신규 트램 노선도
573 5
2025.12.12 13:54
573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57468?sid=102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가 향후 10년간 추진할 도시철도 인프라 확충 계획을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이 국토교통부 승인·고시를 통해 공식 확정됐다"며 "총 12개 노선, 1만 448㎞, 총사업비 7조 2725억 원 규모의 철도 청사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2040년 경기도 인구는 1440만 명으로 늘고 일일 통행량도 415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부지사는 "현재 도의 승용차 분담률은 61.2%(2540만 통행)인 반면 철도 분담률은 5.6%(232만 통행)에 불과하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망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지사 발표 따르면 이번 2차 계획에는 신규 6개 노선이 대거 포함됐다.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7.04㎞)은 양촌·학운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과 인천2호선 연계를 강화하고, 판교오포선(9.50㎞)은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 혼잡 완화와 판교테크노밸리와 동남권을 직접 연결한다. 동백신봉선(14.70㎞)은 동백·신봉지구 등 신도시 거점 접근성을 대폭 높이는 대규모 노선으로, 용인·성남권 동서축 교통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고양 지역에는 가좌식사선(트램·13.37㎞)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트램·6.25㎞) 등 두 개의 트램 노선이 신규 반영됐다. 두 노선은 철도 사각지대였던 가좌·식사지구의 내부 교통 여건 개선과 GTX-A, 3호선 등 주요 광역철도 환승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덕정옥정선(3.90km)은 7호선 옥정역과 경원선 덕정역을 직접 연결해 옥정신도시의 철도 접근성을 보완하는 기능을 맡는다.

이와 함께 기존 1차 계획에서 추진이 미진했던 월곶배곧선, 모란판교선, 용인선 광교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성남도시철도 1·2호선은 2차 계획에서도 계속 추진된다. 성남 2호선은 본선과 지선을 합쳐 16.86km에 이르는 대규모 순환 트램망으로, 판교·정자·분당 간 업무·주거축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평가된다.

도는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착수해 사업 시행 절차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시군과 협력해 철도사업 예산을 우선 배분하고,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민간투자 확대 전략도 병행한다.

아울러 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 등 총 40개 노선을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계속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중략)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다른기사에서 퍼옴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99 12.11 14,4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4,9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6,3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1,9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91 기사/뉴스 홈플러스, 가성비 와인 '빈야드' 2개월간 10만병 판매 15:56 85
397190 기사/뉴스 지코, 듀엣 파트너는 요아소비 이쿠라..19일 신곡 발표 1 15:52 204
397189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56.54포인트(1.38%) 오른 4167.16 마감 3 15:52 327
397188 기사/뉴스 [속보] 원주 아파트 외벽서 근로자 2명 체불임금 요구 고공농성 17 15:51 679
397187 기사/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美 부통령 주최 '성탄절 만찬' 참석 1 15:50 210
397186 기사/뉴스 故 최진실 떠난지 17년…이영자 "사람 따지지 않고 편견 없었다, 너무 괜찮은 친구" 먹먹 (배달왔수다) 7 15:49 682
397185 기사/뉴스 AB6IX 'STUPID', 깜짝 역주행…소셜 미디어 타고 인기 2 15:45 234
397184 기사/뉴스 뉴비트, 美 아마존 차트 역주행 6개 부문 1위 15:33 186
397183 기사/뉴스 [단독] 스트레이키즈와 설 연휴도 함께, KBS와 특집예능 선보인다 11 15:28 1,035
397182 기사/뉴스 마이애미 시장선거 이변 12 15:27 1,757
397181 기사/뉴스 키, 아이돌 정의 내렸다 “사회 면에 나오면 안 돼” 35 15:23 3,411
397180 기사/뉴스 일본 아오모리현 6.9 추가 지진…‘대규모 지진 올라’ 긴장감 여전 2 15:20 1,203
397179 기사/뉴스 챗GPT’가 만든 ‘아이언맨’ 나온다…디즈니, 오픈AI와 할리우드 첫 파트너십 4 15:10 401
397178 기사/뉴스 내몽고 의대 교수라더니 고졸 속눈썹 시술자? 박나래 주사 이모, 사실이면 최소 징역 3년 8 15:06 1,278
397177 기사/뉴스 살 빼려다 건강 해칠라…한 달 새 마운자로 부작용 35건 보고 15 15:06 2,109
397176 기사/뉴스 [단독] 키, 해외 투어 일정으로 오늘(12일) '놀토' 녹화 불참 171 14:59 24,308
397175 기사/뉴스 인천 삼산 경찰서, 신고자를 목 조르고 다리 걸어서 현행범으로 체포함 33 14:58 2,307
397174 기사/뉴스 경찰, 성시경 전 매니저 횡령 수사 종결…소속사 “처벌 원치 않아” 13 14:41 1,283
397173 기사/뉴스 이시언, 신혼집 팔고 9억 벌었다 “한강뷰로 이사…이국주 덕분” 48 14:36 6,339
397172 기사/뉴스 디즈니, 오픈AI에 1조5천억원 투자…미키마우스 등 캐릭터 AI 생성 허용 9 14:32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