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판교오포선 연결…고양에는 신규 트램 노선도
896 5
2025.12.12 13:54
896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657468?sid=102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가 향후 10년간 추진할 도시철도 인프라 확충 계획을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이 국토교통부 승인·고시를 통해 공식 확정됐다"며 "총 12개 노선, 1만 448㎞, 총사업비 7조 2725억 원 규모의 철도 청사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2040년 경기도 인구는 1440만 명으로 늘고 일일 통행량도 415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 부지사는 "현재 도의 승용차 분담률은 61.2%(2540만 통행)인 반면 철도 분담률은 5.6%(232만 통행)에 불과하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망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지사 발표 따르면 이번 2차 계획에는 신규 6개 노선이 대거 포함됐다.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7.04㎞)은 양촌·학운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과 인천2호선 연계를 강화하고, 판교오포선(9.50㎞)은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 혼잡 완화와 판교테크노밸리와 동남권을 직접 연결한다. 동백신봉선(14.70㎞)은 동백·신봉지구 등 신도시 거점 접근성을 대폭 높이는 대규모 노선으로, 용인·성남권 동서축 교통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고양 지역에는 가좌식사선(트램·13.37㎞)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트램·6.25㎞) 등 두 개의 트램 노선이 신규 반영됐다. 두 노선은 철도 사각지대였던 가좌·식사지구의 내부 교통 여건 개선과 GTX-A, 3호선 등 주요 광역철도 환승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덕정옥정선(3.90km)은 7호선 옥정역과 경원선 덕정역을 직접 연결해 옥정신도시의 철도 접근성을 보완하는 기능을 맡는다.

이와 함께 기존 1차 계획에서 추진이 미진했던 월곶배곧선, 모란판교선, 용인선 광교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성남도시철도 1·2호선은 2차 계획에서도 계속 추진된다. 성남 2호선은 본선과 지선을 합쳐 16.86km에 이르는 대규모 순환 트램망으로, 판교·정자·분당 간 업무·주거축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평가된다.

도는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착수해 사업 시행 절차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시군과 협력해 철도사업 예산을 우선 배분하고,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민간투자 확대 전략도 병행한다.

아울러 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 등 총 40개 노선을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계속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중략)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다른기사에서 퍼옴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806 00:05 12,4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5,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4,6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1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5,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65 기사/뉴스 "솔직히 속상" 허안나, 박나래 논란 여파 '나도신나' 폐지 이어 오디션도 탈락 4 21:55 940
397664 기사/뉴스 중국, 일본인 개인에도 제재 조치 3 21:53 401
397663 기사/뉴스 핫게간 조두순 이제 어디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잘못된 부분 10 21:51 1,292
397662 기사/뉴스 월급 주는 아이돌? ‘노동’과 ‘투자’ 사이의 2.0 로드맵 [표준계약서 도입 16년③] 21:51 141
397661 기사/뉴스 "중국인 여성이 지드래곤 암표 팔아요" 신고…벌금 고작 20만원 3 21:44 208
397660 기사/뉴스 '음주운전 2번' 안재욱은 대상 후보, 신혜성은 출연 정지…KBS의 모호한 이중잣대 24 21:35 2,428
397659 기사/뉴스 [단독] 옷 찢어진 여성 필사의 발버둥…집에 끌고가더니 25 21:32 3,558
397658 기사/뉴스 '유학파' 딘딘, 알고 보니 캐나다 키링남 "모두가 갖고 싶어해…다른 학교에서도 찾아와" (딘딘은 딘딘) 8 21:21 1,381
397657 기사/뉴스 '100년 역사' 동덕여대, 남녀공학 공식화...교명 '동덕대' 검토 37 21:16 1,645
397656 기사/뉴스 쿠팡 잊을 만하면 개인정보 유출‥보상 한 번도 안 해 21:13 297
397655 기사/뉴스 분당 23억원 넘자 수지 15억원…강남발 집값 파도 10 21:12 1,106
397654 기사/뉴스 [MBC 단독] 쿠팡.... 검색만 했는데 '통관' 직전‥"내 통관부호는 어떻게?" 2 21:11 739
397653 기사/뉴스 최근 스팸 전화 문자가 현저히 줄어든 이유 269 21:11 31,620
397652 기사/뉴스 통학로에도 쌩생‥결국 점멸신호 참극 5 21:07 1,096
397651 기사/뉴스 “엄마에게 5000원 보내줘” 한마디로 송금...카카오뱅크, 모든 대화형 AI 통합한 ‘카카오뱅크 AI’ 출시 15 20:54 960
397650 기사/뉴스 [단독] '샤이니 키' 이어 이사강 뮤비감독도 '주사이모' 고객이었나? 27 20:48 6,875
397649 기사/뉴스 환경단체 "수도권 폐기물, 대응책 없어 충북에 떠넘겨질 위기" 24 20:40 1,430
397648 기사/뉴스 "중국 유학생, 흡연으로 퇴사"…숭실대 징계 '국적 표기' 논란에 "개선하겠다" 23 20:31 1,477
397647 기사/뉴스 한국인 '집에 혼자 있는 게 즐거워' 40%로 전세계 1위인데 정작 만족도는... 303 20:26 28,538
397646 기사/뉴스 카카오톡 친구탭 개편 15일 적용 불발…카카오 "일정은 미정" 54 20:21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