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루브르·바티칸 다음은 한국’…국중박, 600만명 돌파하며 ‘세계 4위’로
1,249 12
2025.12.12 13:36
1,249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89699?sid=103

 

1945년 개관 이래 최대 관람객
600만번째 관람객 선물 받기도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간 누적 관람객이 지난 11일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 500만명을 넘어선 지 두 달여만으로, 이는 1945년 개관 이래 최대 관람객 수다.

관람객 60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미술 전문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발표한 지난해 세계박물관 관람객 조사 기준으로 보면, 루브르박물관(873만7050명), 바티칸 박물관(682만5436명), 영국박물관(647만9952명)에 이어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 4위에 해당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600만 번째 관람객에게 유홍준 관장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지난 11일 진행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분당구 판교동에서 온 노용욱(40)씨로 쌍둥이 자녀와 함께 가족 4명이 방문해 뜻깊은 순간을 맞이했다. 노씨는 “특별전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와 어린이 박물관을 보기 위해 처음 방문했다”며 “600만번째 관람객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600만명 돌파 이후 첫 외국인 관람객에게도 선물이 증정됐다. 덴마크에서 온 레서(Lasse)씨는 “덴마크 인구가 600만명인데 그 600만명이 박물관을 찾았다니 놀랍다”며 “아내가 한국인이어서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싶어 함께 방문했다”고 말했다. 

보안검색대를 넘은 축하받는 600만 번째 관람객 모습.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국립중앙박물관은 이 같은 성과를 학술연구 성과 디지털 신기술을 반영한 전시혁신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사유의 방’, ‘외규장각 의궤실’ 등 한 가지 주제를 심화한 상설전시 개편과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과 같은 학술 기반 특별전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전달했다.
 
이 외에도 다감각 체험 공간 ‘오감’ 등을 비롯해 청년 참여형 행사 ‘2025 국중박 분장놀이’ 등이 큰 인기를 끌며 박물관은 세대와 취향을 아울렀다. 
 
박물관 문화상품 ‘뮷즈’도 큰 인기를 끌며 올해 11월 기준 누적 매출액 356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연간 매출인 약 213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85 12.11 25,2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3,4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5,4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8,1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6,0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341 이슈 카라 X 샤이니 2008 00:55 34
2930340 이슈 노숙자가 키우는 강아지 훔치는 동물구호단체.. 00:54 152
2930339 이슈 2019년 호날두 노쇼 경우 티켓값 40만원 00:53 123
2930338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NiziU 'Blue Moon' 1 00:51 15
2930337 이슈 아이묭 노래 커버하는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1 00:50 64
2930336 이슈 추운나라 공주님과 공주를 지키는 호위무사 같은 느낌의 장원영 이준영 투샷 5 00:49 943
2930335 이슈 양쪽 눈의 시력을 상실했음에도 무리의 도움으로 5년을 생존한 남아프리카 아도 국립공원의 암사자 조시가 17살의 나이로 얼마 전 죽었다는 소식 4 00:46 685
2930334 이슈 나의 선호 영화배우/감독 탑3는? (왓챠피디아) 4 00:45 198
2930333 이슈 8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강철비” 1 00:44 116
2930332 이슈 4시간만에 맘찍수 2만을 앞둔 남돌 콘서트짤.twt 6 00:44 1,460
2930331 이슈 한국야구사에 남은 두 건의 폭력사건 6 00:42 1,491
2930330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Hey! Say! JUMP 'Give Me Love' 2 00:39 53
2930329 이슈 현재 약 2천명이 보고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 생중계 4 00:39 2,054
2930328 기사/뉴스 메시 보러 갔다가 얼굴도 못 봤다…20만원 티켓 산 8만 인도 축구팬 분노 폭발, 대규모 난동 사태 5 00:39 833
2930327 유머 1차원 개그를 잘하는 김용명의 제니랩 4 00:38 701
2930326 이슈 아만다 세이프리드는 찰리 커크 사망 후 그를 "증오심에 가득 찬 사람"이라고 불렀던 것에 대해 "절대 사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18 00:38 1,495
2930325 이슈 9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 00:37 234
2930324 유머 아이돌 잘알이라는 커플타투 열애설 이후에 보내는 버블의 완벽한 예시.jpg 35 00:37 4,926
2930323 이슈 박나래 사태에서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가짜 정많음" 22 00:36 4,677
2930322 이슈 WWE 선수들중에 비주얼로 반응끌고 있는 유망주 여성 프로레슬링 선수 2 00:35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