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애플 따라가는 삼성”… 내년 갤럭시에 리퀴드 글라스 적용된다
2,378 35
2025.12.12 12:52
2,378 35

삼성전자가 내년 갤럭시 스마트폰에 ‘리퀴드 글라스(Liquid Glass)’ 감성을 입힌 새로운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0일 IT 매체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에 따르면 삼성이 갤럭시에 차기 대규모 원 UI(One UI) 업데이트를 통해 리퀴드 글래스와 유사한 UI를 도입할 전망이다.

One UI 8(왼쪽부터), One UI 8.5, iOS 26. / 9to5google

One UI 8(왼쪽부터), One UI 8.5, iOS 26. / 9to5google

유출된 정보를 살펴보면 공개된 차세대 ‘원 UI 8.5’ 테스트 화면에는 반투명 효과, 입체적인 그림자, 떠 있는 듯한 버튼 디자인 등 애플 iOS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연상시키는 요소들이 대거 포착됐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그간 유지해온 단정한 안드로이드식 UI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감성적이고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유출된 화면에는 설정 메뉴와 기본 앱 곳곳에서 둥근 모서리와 반투명 레이어, 깊이감 있는 그림자가 적용돼 있다. 특히 뒤로 가기 버튼이나 주요 조작 버튼이 화면 위에 ‘떠 있는’ 형태로 배치돼, 평면 중심이던 기존 원 UI와는 확연히 다른 인상을 준다.

아이콘 역시 기존보다 입체감이 강조된 3D 스타일로 바뀌었고, 계산기·갤러리·전화 앱 등 핵심 앱들에도 유리 재질을 연상시키는 질감이 부분적으로 도입됐다.

이 같은 변화는 최근 애플이 차세대 iOS에서 전면에 내세운 ‘리퀴드 글라스’ 디자인 기조와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퀴드 글라스는 유리처럼 빛을 반사하고 겹쳐 보이는 투명 레이어를 통해 깊이감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의 원 UI 8.5 역시 완전한 유리 질감까지는 아니지만, 반투명과 레이어 효과, 입체 아이콘 등을 통해 유사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Amp.html?idxno=20230921526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35 12.11 15,7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8,0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4,6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7,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50 기사/뉴스 [단독] 비공개 ‘종묘 앞 시뮬레이션’ 있었다…위험유산 경고도 21:20 96
397249 기사/뉴스 용인 아파트서 추락한 40대男 유서 나와..9세 아들 시신 발견에 결국 부검 12 21:10 1,412
397248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로맨스 어록에 심쿵… 설렘 지수 상승 1 21:10 106
397247 기사/뉴스 신혼부부 연봉 매년 오르는데…아이는 갈수록 안 낳네 25 20:49 2,127
397246 기사/뉴스 김민수 "계엄군 총 흔든 안귀령 즉각 사살해도 돼" 논란‥與 "제2의 노상원이냐" 5 20:48 558
397245 기사/뉴스 "노조 조끼 벗으세요"‥롯데의 '노조 혐오' 12 20:46 638
397244 기사/뉴스 [단독] '내란재판' 배당 어떻게 이뤄졌나‥재판장 회의에서 무슨 일이 3 20:41 472
397243 기사/뉴스 20년 부산 명물 '산타버스' 중단‥"안전상 이유로 철거" 5 20:41 272
397242 기사/뉴스 "사람 죽여 기쁘다" 자랑‥살인 직후 유흥주점 직행 3 20:39 809
397241 기사/뉴스 미국 가면 '100년형'이랬는데…권도형에 15년 선고 충격 3 20:38 839
397240 기사/뉴스 전도연 "얼굴 근육 가장 많이 써…자백의 대가 이리 클 줄은" 3 20:35 1,245
397239 기사/뉴스 윤석열, 계엄 다음날 외신 담당 대변인에게 “합법적 계엄” 설명 지시 6 20:30 444
397238 기사/뉴스 샤이니 키, 10년 전 '박나래 주사 이모' 돌잔치 참석했다 … A씨 딸과 기념 사진도 찍어 376 20:18 47,292
397237 기사/뉴스 주말 전국에 ‘눈폭탄’ 쏟아진다…예상 적설량 최대 15㎝ 38 20:09 3,876
397236 기사/뉴스 70대 노모 때려 숨지게 한 자녀…"인지 능력 안 좋아 그랬다" 8 19:22 874
397235 기사/뉴스 친구 구하려 바다 뛰어들었다 숨진 10대 의사자 인정 6 19:13 1,592
397234 기사/뉴스 일본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사이타마현, 지바현에서 최대 진도 4의 약간 강한 지진 7 19:13 1,642
397233 기사/뉴스 샤이니 키, '나혼산'·'놀토' 녹화 불참…"미국 투어 중" 7 19:08 2,798
397232 기사/뉴스 [단독] 직원에 코인 채굴 강요…새마을금고 이사장의 갑질 5 19:08 844
397231 기사/뉴스 KAIST에 '등산하면 받는 장학금' 등장…인증하면 연 150명 지원 9 19:07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