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성·SK도 제쳤다… 올해 ‘입사 희망 기업’ 1위는
4,452 24
2025.12.12 12:36
4,452 24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99546?cds=news_media_pc&type=editn

 

2025년 취업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기업은 ‘CJ올리브영’으로 나타났다. K-뷰티의 성장세가 산업 트렌드를 넘어 취업 선호도까지 확장되며, 전통 강자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채용 플랫폼 캐치는 2025년을 대표하는 ‘올해의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매년 캐치 사이트에서 콘텐츠 조회수가 높은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자와 직장인이 직접 투표해 선정하며, 올해는 총 3,07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는 ‘CJ올리브영(20%)’이었다. K-뷰티 인기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내년 미국 진출을 앞두고 글로벌 경쟁력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3위에서 두 계단 상승하며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SK하이닉스(15%)’는 올해 2위를 기록했고, ‘네이버(8%)’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5위였던 ‘현대자동차(7%)’와 6위였던 ‘삼성전자(7%)’는 나란히 순위를 끌어올려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CJ제일제당(5%)’이 6위에 올랐다.

올해는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기업들의 약진도 돋보였다. ‘카카오페이(2%)’가 모회사 카카오를 제치고 7위에 올랐고, ‘아모레퍼시픽(2%)’도 처음으로 공동 7위권에 진입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가 9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2%)’가 10위를 차지했다.

구직자와 직장인이 기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시하는 기준은 ‘연봉·보상(48%)’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랜드 인지도(21%)’, ‘전공·관심 분야 부합(11%)’, ‘워라밸(10%)’, ‘조직문화·분위기(5%)’, ‘고용 안정성(4%)’, ‘사회적 가치·ESG(1%)’ 순이었다.

(중략)

산업 트렌드는 기업 선호도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뷰티 업종에서는 ‘CJ올리브영’이 전체 1위, ‘아모레퍼시픽(2%)’이 7위에 오르며 트렌드를 이끌었다. 방산 업종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2%)’가 처음으로 TOP10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높였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올해의 기업 조사는 그 해 산업 전반의 흐름과 구직자 인식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라며, “올해는 소비자 접점과 브랜드력이 강한 CJ올리브영이 새로운 1위로 부상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쥔짜?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130 00:05 2,4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1,7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9,3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4,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461 기사/뉴스 무신사, 열흘간 ‘2025 뷰티 어워즈’…올해 인기 브랜드 총집결 09:00 148
397460 기사/뉴스 ‘프로젝트 Y’ 감독 “김성철과 작업하며 많은 영감 얻어”…대세 존재감 08:59 160
397459 기사/뉴스 ‘레드벨벳 예리’ 아닌 ‘배우 김예림’…타이페이 단독 팬미팅 성료 8 08:56 731
397458 기사/뉴스 휴 잭맨, '피부암 투병' 고백→"난 바보였다" 경고 [할리웃통신] 4 08:53 1,318
397457 기사/뉴스 '이나영♥' 원빈, 15년째 활동 없는데.."잘 지내고 있다" 친조카가 밝힌 근황 9 08:52 2,071
397456 기사/뉴스 이병헌, NYT 선정 ‘올해 최고 영화 속 배우 10인’에 08:50 229
397455 기사/뉴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부은평방,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 전달 3 08:50 175
397454 기사/뉴스 MC몽 "무슨 권리로 직업까지 뺐나"…박나래·조세호 응원 21 08:48 1,181
397453 기사/뉴스 ‘스프링 피버’ 상남자 변신 안보현 “촬영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운동” 5 08:45 438
397452 기사/뉴스 지드래곤·제니→에스파·아이브, 'MMA2025' 레전드 무대 예고 2 08:45 567
397451 기사/뉴스 중·일 갈등, 50년 '판다 외교' 종료…판다 무보유국 된 일본 19 08:44 1,646
397450 기사/뉴스 임윤아, 방콕을 홀린 ‘폭군의 셰프’ 공주 비주얼…“실사판 여신 강림” 6 08:40 1,343
397449 기사/뉴스 굳게 다문 입…샤이니 키, ‘주사 이모’ 논란 침묵 속 콘서트 근황 눈길 14 08:35 1,652
397448 기사/뉴스 '설운도 子' 이승현, 아이돌 은퇴→트로트가수 됐다..父판박이 외모 [핫피플] 2 08:33 2,383
397447 기사/뉴스 ‘하트맨’ 메인 포스터 공개…권상우·문채원 표 ‘로코’ 기대만발 6 08:31 800
397446 기사/뉴스 구교환 "연인 이옥섭 감독, 나를 흥미롭게 담아주는 사람" 08:28 705
397445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뜻밖의 직진 플러팅…전국 3.9% 뿅! 5 08:26 613
397444 기사/뉴스 엔하이픈→투어스, K팝 최초 도쿄 국립경기장 달궜다…12만 관객 열광 13 08:24 754
397443 기사/뉴스 '10주년 AAA 2025' 2관왕 키키, 구글 발표 '검색량 최다 증가' K팝 신예 08:23 168
397442 기사/뉴스 정경호, 기자회견으로 일냈다 ‘프로보노’ 또 최고 시청률 9.4% 17 08:21 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