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남편 "넘어져 실수로 쏟아"...경찰 구속영장 신청
1,324 8
2025.12.12 12:26
1,324 8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090446?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태국인 아내의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심각한 화상을 입힌 40대 한국 남성이 처음 알려진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는 취지의 말과 달리 경찰 조사에서는 “실수로 쏟았다”고 진술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입건된 40대 남성 A씨를 11일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그동안 피해자인 태국 국적 아내 B씨 측은 A씨가 “다른 남자를 만날까 봐 얼굴을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하며 자신이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벌인 행동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 참석한 A씨는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넘어지면서 실수로 끓는 물을 쏟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러한 A씨의 해명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판단, 단순 상해가 아닌 끓는 물을 ‘위험한 물건’으로 보아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하고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와 범행 경위 등을 종합해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3일 낮 12시께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30대 태국인 아내 B씨의 얼굴과 목 부위에 커피포트로 데운 뜨거운 물을 부은 혐의를 받는다.

사건 후 A씨는 B씨를 서울 성동구의 한 화상 전문병원으로 데려갔고, 병원 측은 폭행 가능성을 의심해 같은 날 오후 9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2도 화상 등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후 A씨에게 접근 금지 및 격리 조치를 포함한 1호·2호 임시조치를 내린 상태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67 00:05 8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0,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5,7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2,1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5,9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340 유머 말다리 6개 01:34 69
2931339 팁/유용/추천 기타 연주하며 Don't look back in Anger 부르는 노엘갤러거 01:33 29
2931338 유머 우리엄마 자꾸 집 없는 젊은이들을 민달팽이들이라고 부름... 2 01:32 320
2931337 이슈 제임스건이 뽑은 올해의 영화 5 01:31 265
2931336 유머 2026년이뭔데 왜나랑상의도없이오는건데! 1 01:31 143
2931335 이슈 혼자 살다가 행복하게 죽는 5가지 방법 01:30 294
2931334 이슈 회사가 불편해 회사가 어려워 01:29 293
2931333 기사/뉴스 "E컵 처음 본다" 이이경 메시지 사라졌다…폭로자 DM대화서 '전송 취소' 의혹 18 01:27 1,513
2931332 정치 부처별 업무보고 2주차 일정 (12/16~12/19) 2 01:26 166
2931331 이슈 한글은 세종대왕이 창제한 게 아니라 단군조선 것을 베낀 것 6 01:26 695
2931330 이슈 실시간 장원영 수녀님 인스타 공개 13 01:22 1,811
2931329 이슈 1998년 NRG 댄스 라이브 10 01:22 169
2931328 유머 (해외축구)아스날 감독 시점에서 보이는 광경 2 01:19 389
2931327 이슈 20년만에 처음으로 태양한테 목 푸는 법 물어봤다는 지드래곤 6 01:18 959
2931326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10CM “우연인 듯 운명” 01:17 42
2931325 이슈 집단 광기의 현장 13m 스노우볼 굴리기 4 01:16 810
2931324 이슈 전역한 밤 잠이 안오는 태용 3 01:15 794
2931323 이슈 신성로마제국이랑 경의중앙선은 비슷한 것 같아 01:14 551
2931322 이슈 사실 기존나쎔씨는 연프에서 기가 약했음.jpg 25 01:13 2,734
2931321 이슈 친애하는X 심성희역 김이경.jpg 2 01:11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