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남편 "넘어져 실수로 쏟아"...경찰 구속영장 신청
1,185 8
2025.12.12 12:26
1,185 8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090446?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태국인 아내의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심각한 화상을 입힌 40대 한국 남성이 처음 알려진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는 취지의 말과 달리 경찰 조사에서는 “실수로 쏟았다”고 진술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입건된 40대 남성 A씨를 11일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다.

그동안 피해자인 태국 국적 아내 B씨 측은 A씨가 “다른 남자를 만날까 봐 얼굴을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하며 자신이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벌인 행동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 참석한 A씨는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넘어지면서 실수로 끓는 물을 쏟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러한 A씨의 해명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판단, 단순 상해가 아닌 끓는 물을 ‘위험한 물건’으로 보아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하고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와 범행 경위 등을 종합해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앞서 A씨는 3일 낮 12시께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30대 태국인 아내 B씨의 얼굴과 목 부위에 커피포트로 데운 뜨거운 물을 부은 혐의를 받는다.

사건 후 A씨는 B씨를 서울 성동구의 한 화상 전문병원으로 데려갔고, 병원 측은 폭행 가능성을 의심해 같은 날 오후 9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2도 화상 등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후 A씨에게 접근 금지 및 격리 조치를 포함한 1호·2호 임시조치를 내린 상태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77 12.11 21,6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7,4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4,6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7,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201 이슈 김세정 1st SINGLE ALBUM [태양계] CONCEPT FILM 'Atelier' ver. 20:38 4
2929200 기사/뉴스 미국 가면 '100년형'이랬는데…권도형에 15년 선고 충격 20:38 46
2929199 이슈 원덬이가 주기적으로 보는 민경훈 리즈시절 영상 (연세보채도) 20:38 24
2929198 이슈 어렸을때 진짜 사귀는줄 알았던 연프커플.jpg 20:37 469
2929197 정보 유자청 담그는 법 (유자를 채썰어서!) 2 20:35 271
2929196 유머 샤이니 키가 생각하는 아이돌의 정의 7 20:35 653
2929195 기사/뉴스 전도연 "얼굴 근육 가장 많이 써…자백의 대가 이리 클 줄은" 1 20:35 322
2929194 유머 화성에 온 로봇이 12년 동안 낡아가는 모습 4 20:34 482
2929193 이슈 뉴욕타임스 2025년 최고의 연기 중 하나로 이병헌 선정 9 20:31 673
2929192 기사/뉴스 윤석열, 계엄 다음날 외신 담당 대변인에게 “합법적 계엄” 설명 지시 3 20:30 205
2929191 이슈 연느가 생각난다는 포레스텔라 고우림 컨포 7 20:29 1,534
2929190 이슈 샤키라 10살 둘째아들 사샤 노래실력 20:29 322
2929189 이슈 최유정ㅣ처음 찍어 보는 나혼자 부산 브이로그!!! 20:26 203
2929188 이슈 성시경 잘생겼었구나 생각 드는 리즈시절 영상 23 20:26 1,443
2929187 이슈 45살에 삼수해서 의대 들어간 남자 27 20:23 4,012
2929186 유머 손호영이 방송에서 1억+냉장고를 기부한 이유 53 20:22 3,785
2929185 유머 오란고교 호스트부 본 사람은 킹받음 24 20:21 1,585
2929184 유머 안녕 너는 누구니~? 일로와아저씨가사진찍어줄게 4 20:18 540
2929183 기사/뉴스 샤이니 키, 10년 전 '박나래 주사 이모' 돌잔치 참석했다 … A씨 딸과 기념 사진도 찍어 193 20:18 21,319
2929182 유머 할머니가 관대한 이유 1 20:17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