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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우리가 알던 남이섬이 아니다...무슨 일 있었던 걸까 [최병성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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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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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98119?cds=news_media_pc&type=editn

 

[최병성 리포트] 소나무재선충 방제, 산림청 권장 농약 대신 천적 곰팡이 이용 효과

  소나무재선충병이 심각한 요즘, 남이섬엔 대한민국 숲을 살릴 특별한 희망이 있다.
ⓒ 최병성


(중략)

남이섬 강 건너 숲이 붉게 물들어 있다. 무더웠던 지난 7월에 찍은 사진이니 가을 단풍이 아니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되어 고사 중인 소나무와 잣나무들이다.
 

  남이섬 바로 강 건너편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잣나무와 소나무들이 붉게 고사되고 있다.
ⓒ 최병성

 

  남이섬 인근 숲은 회복 불가능한 상태까지 재선충병이 확산되었음에도 남이섬은 초록을 유지 중이다.
ⓒ 최병성


청평댐 주변 숲이 온통 붉게 물들었다. 북한강 변을 따라 경기도 가평과 양평에서 강원도 춘천에 이르기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심각하게 확산 중이다. 서울과 수도권의 숲이 소나무재선충병에 무너지는 것도 시간문제일 듯하다.
 

  북한강의 청평댐 인근 숲 역시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심각한 고사가 진행 중이다.
ⓒ 최병성


남이섬은 어떻게 재선충병의 위협으로부터 싱그런 초록을 유지하고 있는 것일까? 7월 7일과 21일 두 번에 걸쳐 남이섬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남이섬에서 발견한 희망
 

  남이섬을 찾아오는 외국 관광객들과 함께 남이섬을 들어가보았다.
ⓒ 최병성


남이섬은 강변으로부터 거리가 고작 150m 정도에 불과하다. 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가 쉽게 날아갈 수 있는 거리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남이섬만 무사할 리 없었다.

남이섬 곳곳에서 잘린 그루터기들을 만날 수 있었다. 남이섬도 이미 여러 해 전부터 재선충병으로 몸살을 앓아 온 것이다. 잘린 그루터기마다 소나무재선충 주사 흔적이 가득했다. 재선충병을 막기 위해 이미 여러 해 전부터 산림청이 권장하는 농약 주사를 해왔지만 재선충병의 거센 확산세를 막을 수 없었다고 남이섬 관계자가 설명했다.
 

  남이섬 안 여기저기에 이미 재선충병에 감염되어 잘린 잣나무와 소나무 그루터기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최병성

 

  남이섬 안에 잘린 잣나무 그루터기 안에 재선충을 예방하기 위해 주입했던 농약 흔적들이 가득했다. 농약이 나무 안에 굳어 있는 모습이다.
ⓒ 최병성


남이섬에는 잣나무 1300그루, 소나무 200여 그루가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오가는 중앙로에 잣나무가 위치한다. 만약 재선충병으로 잣나무를 잃게 된다면 남이섬은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재선충병으로부터 잣나무를 지켜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강이 꽁꽁 언 겨울 남이섬 풍경이다. 활엽수 나뭇잎이 떨어진 겨울이라 잣나무와 소나무가 남이섬에 얼마나 있는지 쉽게 확인된다. 만약 재선충병으로 이 나무들을 잃게 된다면, 관광지 남이섬 명성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 신병문 항공사진작가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오가는 중앙로를 잣나무들이 차지하고 있다. 재선충병으로 부터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이유다.
ⓒ 최병성


그동안 남이섬은 산림청이 지정한 농약으로 열심히 재선충 예방 주사를 놓았다. 재선충병 방제 비용으로 해마다 약 5000만 원이 들어갔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선충병은 날로 더 심각해졌고, 1년에 50~80그루의 잣나무와 소나무를 베어내야만 했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관광객이 줄어드는 겨울에 약 10그루 정도만 베어낼 예정이라고 했다. 갈수록 심각해지던 남이섬의 재선충이 어떻게 감소된 것일까? 지난해 12월에 천적 곰팡이를 이용한 친환경 재선충 예방제를 소나무와 잣나무에 주입한 덕이었다. 산림청이 권장하는 화학농약과 차이가 있는지 물었다. 다음과 같은 답을 들었다.

"지금까지 보면 분명 차이가 있는데, 올겨울까지 지켜보고 이런 추세라면 천적 곰팡이를 이용한 친환경 방제재의 재선충 예방 효과가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로부터 4개월여가 지나 지금의 겨울이 되었다. 산림청 지정 농약을 쓰던 것에 비해 천적 곰팡이의 재선충 방제 효과 차이가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다. 남이섬의 재선충 방제 성공이 대한민국 숲을 살릴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은 국가적 재난

온 산이 붉게 물들었다. 지난 6월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려 이미 고사되었거나, 지금도 고사가 계속 진행 중인 경북 포항시의 소나무 숲 모습이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 고사된 소나무들로 온 산이 붉게 물들었다. 재선충으로 고사된 지역은 산불 위험도 높다.
ⓒ 최병성

 

  더 이상 손쓸 수 없을 만큼 밀양의 소나무 숲이 초토화되었다. 지난 30여 년간 산림청은 무엇을 한 것일까?
ⓒ 최병성


이렇게 재선충에 감염되어 고사되는 소나무 숲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세는 어느 정도일까? 산림청이 제작한 소나무재선충병 분포도를 찾았다. 2021년 4월과 2025년 5월의 재선충 확산을 비교해 보았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분포도를 비교해 보았다. 2021년에서 단 4년 만에 재선충병 확산세가 더 심각해졌다.
ⓒ 산림청


겨우 4년의 시간이 흘렀을 뿐인데, 재선충 확산세가 심각했다. 5급 경미한 곳이 더 많아졌고 4급과 3급으로 심각해졌다. 3급과 4급이었던 곳은 1급 극심 상태가 되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처음으로 국내에 유입됐다. 지난 37년간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을 막기 위해 수조 원의 돈을 퍼부었다. 그동안의 산림청 방제 노력을 찾아보았다. 지난 2003년 6월, 산림청은 '5년 내 소나무재선충병 박멸을 위한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재선충 박멸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 및 강력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멸'은 고사하고 더 '확산'됐다. 모든 방제 방법을 총동원했음에도 재선충병이 더 확산되자, 200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을 만들며 '소나무재선충병과의 전면전 돌입'을 선포했다. 그러나 이 역시 실패했다.

2010년엔 "대한민국! 2013년 '재선충병 완전방제 성공국가' 된다"고 호언장담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또 실패했다.

2014년엔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희망 보인다!"며 2019년까지 완전방제 달성하겠다고 대국민 약속을 했다. 그러나 산림청의 약속은 또 실패로 끝났다.

2015년엔 "소나무재선충병과 전쟁 선포!, 소나무를 꼭 지키겠습니다"라며 2017년까지 완전방제 달성을 약속했다. 하지만 또 실패했다. 꼭~이라는 용어까지 써가며 소나무를 지키겠다고 강조했지만, 완전방제는 고사하고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되었다.

2024년 4월,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술,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지난 30여 년간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수조 원을 퍼붓고도 재선충병이 전국으로 더 확산 중인데, 방제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니 기가 막힐 뿐이다.
 

  산림청의 재선충병 방제 보도자료를 찾아 정리해보았다. 박멸, 전면전, 전쟁 선포 등을 주장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 최병성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왜 실패했을까

'박멸, 전면전, 전쟁 선포' 등의 섬뜩한 용어를 써가며 재선충병을 반드시 꼭 완전 방제하겠다고 거듭 약속하고 수조 원을 퍼부었음에도 왜 재선충병은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일까?

지난 2024년 10월 16일,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이양수 위원(의원)은 임상섭 당시 산림청장에게 '훈증은 재선충 방제 효과가 없으며, 벌목상들 돈벌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임상섭 산림청장은 훈증이 재선충 방제에 효과가 없다고 시인했다.
 

  2024년 산림청 국정감사 녹취록이다. 훈증이 효과없음을 임상섭 산림청장이 시인했다.
ⓒ 대한민국 국회


산림청은 훈증의 재선충 예방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전국 숲을 훈증더미로 도배했고, 재선충을 더 확산시켜왔던 것이다. 그리고 이 훈중더미들은 산불 발생 시 산불을 확산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그럼에도 산림청은 달라지지 않았다. 2025년 지금도 전국 지자체마다 훈증 작업을 하고 있다.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들을 모두 잘라 훈증을 했다. 그러나 여전히 확산 중이다.
ⓒ 최병성

 

  수년 동안 감염목을 잘라 훈증했지만, 그 결과는 소나무 숲 전멸이다.
ⓒ 최병성


산림청의 또 다른 재선충 방제 방법은 소나무에 구멍을 뚫고 농약을 주입하는 수간주사다. 훈증으로 가득한 밀양의 재선충 방제 현장이다. 2023년 2월 농약을 주사했다. 산림청은 재선충병을 예방해 주는 수간주사의 약효가 2년이라며 2년마다 반복해 농약을 주입했다.

지난 2024년 10월 현장을 다시 찾아갔다. 재선충 방제 농약을 주입한 2023년 2월로부터 겨우 1년 8개월 지났을 뿐이다. 소나무들이 이미 붉게 죽어 있었다.
 

  산림청은 수간주사의 약효가 2년이라고 했는데, 2년도 되기 전에 이미 고사되었다. 남이섬의 소나무와 잣나무들이 수간주사를 맞았음에도 해마다 죽어나간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 최병성


소나무 살리는 길 막는 산림청

반면, 천적 곰팡이를 이용한 친환경 방제의 효과는 남이섬 외에 다른 곳에서도 확인됐다. '온 국민 농약 흡입 방치... 산림청이 은폐한 소나무 주사의 실체'(2023.03.29.) 기사에 밝힌 바와 같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의 현장 실험 결과에서도 재선충 예방은 물론, 재선충에 감염되었던 소나무가 치료 회복되었음을 입증했다. 그 이후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동일한 실험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의 천적 곰팡이 시험에서 재선충병의 예방은 물론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가 다시 회복됨이 확인되었다.
ⓒ 국립공원공단


남이섬뿐만 아니라 국립공원공단의 여러 시험 현장에서 천적 곰팡이의 재선충 방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이뿐 아니다. '식물보호연구소'가 지난 11월 5일 작성한 천적 곰팡이의 친환경 방제재의 효과 시험 결과 보고서를 입수했다. 식물보호연구소는 농촌진흥청의 농약시험기관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자재 시험연구기관으로 인정받은 기관이다.

실험 장소는 충북 논산과 세종시 두 곳이었다. 식물보호연구소는 '시험 결과 천적 곰팡이를 이용한 친환경 방제재가 우수한 재선충 방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농약 인증 기관에서 천적 곰팡이의 재선충 방제 시험 결과, 우수한 방제 효과가 있다고 시험 결과가 나왔다.
ⓒ 식물보호소


먼저 충남 논산시 연산면의 시험 결과를 보자. 3000마리의 재선충만 주입한 무처리구의 소나무 30 그루 중 76.7%가 고사되었다. 그러나 천적 곰팡이를 정량(0.5ml, 30그루)과 배량(1ml, 30그루)으로 주입 후 한 달 뒤 다시 재선충을 주입하고 94일이 지나 변화를 조사했다. 정량은 30 그루 중 4그루가 고사되어 82.7%의 방제 효과가 나타났고, 배량은 30그루 중 1그루만 고사되어 95.7%의 방제 효과가 나타났다(농약 효과의 방제가는 단순히 죽은 나무 수가 아니라, 무처리구의 결과와 함께 비교 산출된다).
 

  식물보호소의 논산시 현장의 시험 결과. 재선충을 주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천적 곰팡이 덕에 소나무들이 살아났다. 재선충 방제 길이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그런데 왜 산림청만 효과없다고 주장하며 전국으로 재선충을 확산시키는 것일까?
ⓒ 식물보호소

 

  논산시 연산면의 시험 현장. 재선충 주입 전의 정상적인 모습이다.
ⓒ 최병성

 

  논산시 연산면의 10월 모습. 재선충 주입한 무처리구의 소나무들은 대부분 고사했으나, 천적 곰팡이를 먼저 주입하고 재선충을 주입한 소나무들은 재선충을 잡아 먹고 이겨냈다.
ⓒ 최병성


'1쌍의 재선충이 20일 뒤 20만 마리로 증식되어 치사율 100%다', ' 친환경 방제재는 효과 없다'던 산림청 주장대로라면 재선충을 주입한 모든 소나무가 고사되어야 한다. 그러나 산림청의 주장이 거짓임이 여실히 입증되었다.

재선충 주입에도 불구하고 소나무들이 건강하게 살아남은 이유를 식물연구소의 시험 결과에서 바로 알 수 있다. 재선충만 주입한 소나무 가지를 잘라 살펴보니, 1g 안에 있는 재선충 수가 평균 72.3마리였다. 그러나 천적 곰팡이를 정량 주입한 나뭇가지에는 정량은 평균 3마리, 배량은 평균 1.1마리에 불과했다. 천적 곰팡이가 재선충을 잡아먹은 것이다.

솔수염하늘수가 옮기는 재선충은 소나무 안을 빠르게 이동하고 다닌다. 그런데 천적 곰팡이를 주입하면 곰팡이 포자가 소나무 안에서 재선충 몸에 달라붙어 재선충의 움직임이 둔화되고, 곰팡이 포자가 점점 증가하며 재선충의 진액을 빨아먹고, 72시간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재선충이 고사된다.

재선충 방제를 위한 산림청의 화학약품은 시간이 흐르며 약효가 감소되는데, 천적 곰팡이는 살아 있는 생물이기에 소나무에 한번 안착이 되면, 재선충을 잡아먹으며 스스로 증식한다. 덕분에 오랜 기간 나무 안에 살아가며 재선충 예방 효과를 높이는 작용을 한다.

세종시 현장의 경우 정량은 73.9%, 배량에서는 78.2%의 소나무가 살아남았고, 소나무 가지 안의 재선충 감소율은 정량 92.7%와 배량 97.7%로 재선충 방제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이 시험 결과 나타났다.

국가 재난 막기 위해 대통령이 나서야

지난 10월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재선충 방제 시스템은 총체적으로 실패했다"며 "총리 직속 범정부 위기대응 전담 조직을 즉각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조 원을 퍼붓고도 재선충병이 전국으로 확산된 이유는 간단하다. 소나무재선충병 해결 방법이 없어서가 아니다. 산림청이 효과 있는 친환경 방제 방법 대신 효과 없는 방법들만 사용하며 치사율 100%라고 언론에 과장 홍보했기 때문이다.

계속된 말 바꾸기로 국민을 속여 온 산림청에 더 이상 재선충 방제를 맡겨서는 안 된다. 우리 숲이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 더 늦기 전에 대통령 직속의 범정부 위기 대응 전담 조직이 시급히 발족되어야 한다. 그리고 수년 동안 친환경 방제 효과를 입증해 온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주도하에 새로운 재선충 방제 체계를 갖춰야 한다. 소중한 숲을 다 잃기 전에 말이다.
 

  재선충병을 더 확산시키는 산림청의 잘못된 방제 방법을 중단하고, 대통령실 직속 범정부 재선충 대응 기구가 발복되어야 한다. 수년 동안 재선충 방제를 연구해 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책임지고 대한민국 숲을 살릴 길을 찾아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말이다.
ⓒ 최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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