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살·7살 영어유치원 고시’ 못 본다…이르면 내년 6월 개정 법률 시행
1,022 8
2025.12.12 11:43
1,022 8
bWYBYo

이르면 내년 6월부터 영어유치원 등 유아 대상 영어학원 입학을 위한 ‘4·7세 고시’가 원천 금지된다. 이를 위반한 학원 업자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8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발의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학원, 교습소, 개인 과외 등에서 모집을 목적으로 하는 시험이나 평가를 실시하면 안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학원 설립·운영자 등이 이를 위반해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합격·불합격을 가르는 선발 시험을 실시할 경우, 영업정지 처분이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시행시기는 공포 후 6개월 뒤다.

유치원 입학 시기와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을 각각 대상으로 하는 4·7세 고시는 영유아 발달 수준에 맞지 않는 고난도 영어 말하기·듣기·읽기·쓰기 시험이다. 조기 사교육과 과도한 경쟁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거세게 인 바 있다. 하지만 그동안 현행법상 유아 대상 영어교육은 유치원 명칭을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교습비를 초과 징수하는 등의 일부 행위만 규제할 수 있어, 입학 시험을 직접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


(후략)


한겨레 신소윤 기자

https://naver.me/GGCFv8O6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81 12.11 34,9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8,1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3,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1,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4,5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2,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368 기사/뉴스 ‘열린음악회’ 유성은, 손이지유 멤버와 ‘명품 하모니’ 1 19:50 97
397367 기사/뉴스 '신태용 전 감독이 정승현 뺨 때리는 영상' 결국 공개됐다...축구팬 반응은 "저 장면이 폭행?" 갑론을박 19 19:43 1,350
397366 기사/뉴스 “미국인 아들 원해” 대리모로 자녀 100명 둔 중국 남성 [월드핫피플] 27 19:33 1,535
397365 기사/뉴스 덧셈·뺄셈 못하는 초등 1학년생 딱밤에 벌 준 교사 벌금형 6 19:27 941
397364 기사/뉴스 "수능 1등급, 183cm, 아들로 낳을래요"…7000만원 주고 '유리한 배아' 선택하는 부모들 30 19:26 2,795
397363 기사/뉴스 '런닝맨' 최형인 PD, 최다니엘 하차 36 19:16 8,825
397362 기사/뉴스 "머스크처럼" 美 대리모로 100명 출산…아이 쇼핑하는 中부자들 10 19:08 1,372
397361 기사/뉴스 [속보] “호주 시드니 유명 해변서 총기 난사…10명 사망” < AFP> 28 18:58 3,455
397360 기사/뉴스 'MBC 부장' 전종환, 프리랜서 아나운서 지적…"나가면 출연료 강조, 월급도 받는데" (전참시)[종합] 52 18:52 4,461
397359 기사/뉴스 아들이 죽였나…'망고' 창업자 절벽 추락사 10개월 만에 반전 11 18:51 5,036
397358 기사/뉴스 '지드래곤 콘서트' 암표 거래상 경찰에 붙잡혀 13 18:48 1,561
397357 기사/뉴스 호주 시드니 해변서 총격, 8명 부상…용의자 2명 체포 13 18:38 2,406
397356 기사/뉴스 [공식] 엑소 레이, ‘팬미팅 당일’ 중국으로 떠났다 27 18:38 4,426
397355 기사/뉴스 [속보] “난 글로벌 CEO”…쿠팡 김범석 청문회 출석 거부 48 18:31 2,598
397354 기사/뉴스 KBS ‘뮤직뱅크’, 도쿄국립경기장서 첫 K팝 공연…12만석 매진 1 18:30 782
397353 기사/뉴스 [단독] 카톡 개발자 사칭…100억 챙긴 유령업체 CEO 4 18:24 1,716
397352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 이모' 출국 금지해야"…법무부 "원칙·절차 따라 진행" 12 18:12 1,838
397351 기사/뉴스 키, '주사이모' 논란 침묵 속 셀카는 업로드 393 18:05 51,989
397350 기사/뉴스 박나래, 왜 여론 뒤집혔나…"대리처방 알려지면 죽어" 해명은 흔들리고 폭로는 쌓였다 [엑's 초점] 18:04 1,269
397349 기사/뉴스 '주토피아2' 500만 관객 돌파…역대급 흥행, 신기록 달성 [공식] 21 17:5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