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가유산청,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로 지정
1,869 16
2025.12.12 11:02
1,869 16

bIwIiF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일대가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정부 관보에 종묘 일대 19만 4천여 제곱미터 범위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하는 내용의 고시를 어제(11일)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계유산지구 지정 안건을 통과시킨 뒤 관보를 통해 고시해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것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종묘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해 세계유산지구를 지정하고자 한다"며 지정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현행 세계유산법은 국가유산청장이 필요한 경우 세계유산지구를 지정해 관리하도록 했습니다.

세계유산지구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유산구역', 유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설정된 주변 구역인 '세계유산 완충구역'으로 이뤄집니다.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되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건축물 또는 시설물을 설치·증설하는 사업'을 할 때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다만, 종묘 앞 초고층 재개발로 논란이 된 세운4구역은 종묘 세계유산지구 범위에는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지구가 지정되면 세계유산영향평가의 공간적 범위 대상이 설정되므로 종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에 영향평가를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종묘 맞은편에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걸 막을 수는 없지만, 서울시나 사업 시행자에게 영향평가를 받으라고 요청할 근거가 된다는 설명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8431691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20 00:05 7,8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4,0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3,2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4,6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9,3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39 기사/뉴스 [단독] 드론사령관에 '100% 급여' 꼼수…군대 여전한 '온정주의' 19:47 85
397638 기사/뉴스 안귀령, ‘총기 제지 연출’ 주장한 김현태 전 707특수단장 명예훼손 고소···“민사 손배도 청구할 것” 12 19:44 343
397637 기사/뉴스 신동엽, 15년째 공백 ‘원빈’ 만났다… “실물 어마어마해” (짠한형) 4 19:42 1,103
397636 기사/뉴스 총격범 맨손 제압 … 시드니 시민영웅은 '무슬림' 4 19:40 694
397635 기사/뉴스 [단독] 종이봉투에 유기된 신생아 사망…출산 도운 베트남 유학생 덜미 15 19:38 982
397634 기사/뉴스 빌리프랩, 팀버니즈 1억 손배 ‘고교생 단독? 블박 까보자’ 15 19:29 1,222
397633 기사/뉴스 방영 위기 ‘시그널2’, 이제훈은 이미 싱크로율 100%인데…“이걸 못 볼 수도 있다니” 46 19:18 1,841
397632 기사/뉴스 김수용 “이미 사망선고 내려져”…20분 심정지로 영안실 가던 길에 ‘기적 생환’ 6 19:17 1,469
397631 기사/뉴스 노모 뺨 10번 때린 50대 아들…숨지자 "어머니 이상하다" 신고 16 19:04 1,900
397630 기사/뉴스 中·日 갈등에 일본 마지막 판다 ‘샤오샤오·레이레이’ 귀환 “판다 외교 사실상 중단” 4 19:03 513
397629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논란 일파만파… 전현무·이장우 '팜유트립' 제작 무산 196 18:55 30,087
397628 기사/뉴스 경찰,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방시혁 수사 마무리 수순 3 18:54 480
397627 기사/뉴스 [단독]'공학 전환' 동덕여대 설명회서 "우리 학생들 너무 패배주의적" 5 18:52 682
397626 기사/뉴스 "이이경과 나만 소유한 사진 유출"·"맞고소 갑니다" 폭로자, 의문 제기→법적대응 예고 [전문] 9 18:51 2,106
397625 기사/뉴스 AOMG, 재키와이 데이트 폭력 피해에 공식 입장.."법적 절차 따를 것"[전문] 5 18:51 1,866
397624 기사/뉴스 [단독] 카카오에 폭발물 설치 협박… 재택근무 전환 8 18:43 1,523
397623 기사/뉴스 동서울은 정용진, 반포는 정유경…'신세계 남매', 서울 터미널 복합개발 나란히 참여 10 18:43 1,001
397622 기사/뉴스 '겨울 별미'된 방어, 수요 급증에 가격 널뛰기 4 18:42 932
397621 기사/뉴스 박나래, 고소·고발 6건 접수…서울청장 "절차에 따라 엄정 수사" 예고 18 18:39 2,421
397620 기사/뉴스 [속보] 외환당국-국민연금 외환스와프 내년말까지 연장 2 18:24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