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너무 리얼해서 비린내 나겠다"…완도 기부 답례품 전복쿠션 화제
4,676 24
2025.12.12 09:56
4,676 24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692508?ntype=RANKING

 

고향사랑기부제 완도 답례품
"징그럽다" "재밌다" 반응 엇갈려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가 이를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남 완도군 답례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기초·광역)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 한도는 연간 2000만원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복 완도군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전복 쿠션 답례품. /고향사랑e음,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복 완도군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전복 쿠션 답례품. /고향사랑e음,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중략)

이 가운데 '완도 전복 미니쿠션·키링 세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전복과 동일한 생김새로 구별이 어려울 정도다. 제품 소개에서도 "처음 보면 살짝 놀라고, 자세히 보면 정들고, 안아보면 반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완도 지역에 기부하고 전복 쿠션 세트를 받았다는 누리꾼의 후기도 반응이 뜨겁다. 작성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완도에 기부하고 전복키링과 전복쿠션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더 '리얼'하고 어이없다"며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전복 껍데기 부분에 실제 물방울이 맺혀 있는 것처럼 반짝인다. 전복 특유의 색 조합과 따개비가 붙어 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몸통 부분에 얼룩무늬와 패각근, 외투막, 치설돌기 등도 유사한 모습을 띤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복 완도군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전복 쿠션 답례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복 완도군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전복 쿠션 답례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평범하고 형식적인 답례품보다 신경 많이 쓴 것 같다" "너무 리얼하긴 하지만 쓰다 보면 웃기고 재밌을 것 같다" "진짜 전복을 준 것 아니냐" "비린내 날 것처럼 생겼다" 식의 글을 남겼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61 12.11 17,2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4,2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5,0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1,0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853 이슈 전 SM 아이돌 노민우 근황 12:34 305
2928852 이슈 인도에 사는 한국인이 올린 아파트 수영장 ㄷㄷ 12:33 425
2928851 정보 장사는 어려워 12:33 109
2928850 이슈 이찬원: 짜파게티가 최고인 것 같아 다른 게 더 맛있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우리 입맛에 이게 최적화 길들여진거 같다 12:33 148
2928849 유머 게스트의 덕토크에 지쳐서 도망가는 전과자 카이 12:32 346
2928848 유머 생활시트콤 '명수와 경호' 1 12:30 238
2928847 기사/뉴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김재중의 희망코드’ 필리핀 현지 방문 이야기 12일 방송 12:30 36
2928846 이슈 불법 웹툰 사이트 서버 터진이유.jpg 44 12:30 2,321
2928845 기사/뉴스 고액·상습체납자 1만1000명 공개…‘선박왕’ 권혁 3938억 최다 3 12:29 241
2928844 이슈 한국 과자봉지 엑스레이 촬영 결과 5 12:29 1,113
2928843 이슈 한국 사람이면 다 안다는 그 대사 12:29 266
2928842 이슈 독일의 마켓 체인 리들에서 만든 크로와상 향수 2 12:27 249
2928841 이슈 오늘자 알로 행사 참석한 김태리 5 12:26 698
2928840 유머 배우 정지소-소주연 걸스토크에 낄끼빠빠 못한 정경호.jpg 7 12:26 1,218
2928839 기사/뉴스 [속보]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남편 "넘어져 실수로 쏟아"...경찰 구속영장 신청 6 12:26 401
2928838 유머 보기보다 고집 없고 유연한...jpg 1 12:26 636
2928837 이슈 창원 상남시장 국수집 14 12:23 1,633
2928836 기사/뉴스 롯데, 한신 카네무라 코치 영입…강석천-이현곤-정경배도 합류 6 12:23 317
2928835 기사/뉴스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젠슨 황 등 ‘AI 설계자들’ 선정 12:23 88
2928834 유머 챗gpt와 연극대본 리딩연습하다가 딥빡하는 조혜련 7 12:22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