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너무 리얼해서 비린내 나겠다"…완도 기부 답례품 전복쿠션 화제
5,038 24
2025.12.12 09:56
5,038 24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692508?ntype=RANKING

 

고향사랑기부제 완도 답례품
"징그럽다" "재밌다" 반응 엇갈려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가 이를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남 완도군 답례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기초·광역)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 한도는 연간 2000만원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복 완도군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전복 쿠션 답례품. /고향사랑e음,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복 완도군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전복 쿠션 답례품. /고향사랑e음,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중략)

이 가운데 '완도 전복 미니쿠션·키링 세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전복과 동일한 생김새로 구별이 어려울 정도다. 제품 소개에서도 "처음 보면 살짝 놀라고, 자세히 보면 정들고, 안아보면 반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완도 지역에 기부하고 전복 쿠션 세트를 받았다는 누리꾼의 후기도 반응이 뜨겁다. 작성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완도에 기부하고 전복키링과 전복쿠션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더 '리얼'하고 어이없다"며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전복 껍데기 부분에 실제 물방울이 맺혀 있는 것처럼 반짝인다. 전복 특유의 색 조합과 따개비가 붙어 있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몸통 부분에 얼룩무늬와 패각근, 외투막, 치설돌기 등도 유사한 모습을 띤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복 완도군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전복 쿠션 답례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복 완도군에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전복 쿠션 답례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평범하고 형식적인 답례품보다 신경 많이 쓴 것 같다" "너무 리얼하긴 하지만 쓰다 보면 웃기고 재밌을 것 같다" "진짜 전복을 준 것 아니냐" "비린내 날 것처럼 생겼다" 식의 글을 남겼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22 12.11 12,4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4,9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6,3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1,9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81 기사/뉴스 마이애미 시장선거 이변 15:27 35
397180 기사/뉴스 키, 아이돌 정의 내렸다 “사회 면에 나오면 안 돼” 13 15:23 858
397179 기사/뉴스 일본 아오모리현 6.9 추가 지진…‘대규모 지진 올라’ 긴장감 여전 2 15:20 536
397178 기사/뉴스 챗GPT’가 만든 ‘아이언맨’ 나온다…디즈니, 오픈AI와 할리우드 첫 파트너십 4 15:10 261
397177 기사/뉴스 내몽고 의대 교수라더니 고졸 속눈썹 시술자? 박나래 주사 이모, 사실이면 최소 징역 3년 5 15:06 891
397176 기사/뉴스 살 빼려다 건강 해칠라…한 달 새 마운자로 부작용 35건 보고 11 15:06 1,386
397175 기사/뉴스 [단독] 키, 해외 투어 일정으로 오늘(12일) '놀토' 녹화 불참 114 14:59 12,742
397174 기사/뉴스 인천 삼산 경찰서, 신고자를 목 조르고 다리 걸어서 현행범으로 체포함 30 14:58 1,809
397173 기사/뉴스 경찰, 성시경 전 매니저 횡령 수사 종결…소속사 “처벌 원치 않아” 13 14:41 1,178
397172 기사/뉴스 이시언, 신혼집 팔고 9억 벌었다 “한강뷰로 이사…이국주 덕분” 46 14:36 5,583
397171 기사/뉴스 디즈니, 오픈AI에 1조5천억원 투자…미키마우스 등 캐릭터 AI 생성 허용 8 14:32 676
397170 기사/뉴스 고은아 남동생 미르, 품절남 된다…21일 비연예인과 결혼 29 14:31 3,588
397169 기사/뉴스 지방 반도체사업장, 52시간 예외 적용하나…"다양한 유연화 방안 검토" 1 14:27 156
397168 기사/뉴스 “집 있어야 아이 낳는다”… 집 있는 신혼부부, 무주택보다 출산율 9.4%p 높아 9 14:23 640
397167 기사/뉴스 ‘세계의 주인’ 서수빈, 홍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쾌거…“감정 스펙트럼 놀라워” 4 14:22 756
397166 기사/뉴스 면접 한번에 K-인재 98명 채갔다…초봉 비슷한데 대만 향한 이유 [신 재코타 시대] 1 14:20 678
397165 기사/뉴스 이이경 폭로자 재등판, DM 공개 초강수 "사이즈가 어떻게 돼요?" 14:20 1,138
397164 기사/뉴스 "박나래 녹취 공개 예정"..전 매니저 '새벽 회동' 전말 밝힌다 28 14:18 3,414
397163 기사/뉴스 ‘중국(대만)’ 표기 안 바꾸면 韓 관계 전면 검토하겠다는 대만…외교부는 “기존 입장 일관” 36 14:17 1,185
397162 기사/뉴스 “가슴 부끄럽나요” 이이경 폭로자, AI설 반박하며 재등장…소속사 “입장 변화 無”[공식] 7 14:12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