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10개 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이 지난달 말 한강버스 운항과정에서 발생한 고장과 사고 등을 합동 점검한 결과 규정위반이 28건, 유지관리 미흡 39건, 개선권고 53건 등 모두 120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1일) “이번 합동점검에서 지적받은 총 120건의 사항 가운데 75건을 연말까지, 32건을 내년 상반기 중 조치하고, 나머지 13건도 추후 검토해 조치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합동점검 결과를 받아들여 안전성을 확보한 뒤 내년 1월 중에 한남대교 북단 압구정~잠실 구간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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