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녹취 공개 예정"..전 매니저 '새벽 회동' 전말 밝힌다
5,426 29
2025.12.12 08:46
5,426 2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나래의 '갑질 의혹'을 폭로 중인 전 매니저 측이 박나래와의 새벽 만남과 관련한 녹취를 공개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최근 전 매니저 A씨는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나래가 말한 폭언의 직접적인 워딩', '제작진에게도 갑질을 했다'는 주장 등을 추가로 폭로한 바 있다.

11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A씨는 최근의 추가 폭로 이유에 대해서 "저희는 박나래 씨 쪽에서 입장을 낼 때 반박할 때만 추가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가 주장하는 모든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자꾸 그런 주장을 한다면 저 역시 무고 등으로 추가 고소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박나래가 A씨를 새벽에 호출해 만나 '과거의 오해를 다 풀었다'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장문을 올린 것에 대해 "아직 내용을 공개할 순 없지만, 언젠가 녹취도 모두 공개할 수 있다"며 "전혀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고소한 내용들과 관련해 "경찰 조사는 아직 받지 않았지만, 최대한 빨리 일정을 잡아보려고 한다"고 했다.

A씨는 박나래와 함께 전 소속사에서 독립해 2년 가까이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그동안 추가 근무, 박나래의 개인적인 심부름, 갑질 등을 견뎌왔지만 "안 지 얼마 안 된 사람들 앞에서 갑질을 하는 모습을 보고 '이 행동은 변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더욱이 A씨가 퇴사한 후 박나래가 해당 신규 프로그램의 PD와 작가들에게 "오늘 현장에서 우리 매니저들 괴롭혔냐"고 되물었다고 주장하면서 그는 "본인의 행동을 돌아보지 않고 또 남 탓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견해도 덧붙였다.

앞서 전 매니저는 박나래와 새벽 회동을 가졌다. A씨는 "박나래가 직접 합의하고 싶다며 집으로 오라했다"며 "가보니 박나래와 현 매니저, 지인 셋이 있었고, 3시간 동안 대화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 박나래는 술을 마셨었고, 얘기하기로 했던 합의, 그리고 사과는 전혀 없었다"며 "'그냥 우리 예전처럼 돌아가면 안돼요?' '다시 나랑 일하면 안돼요?' 노래방에 가자라고 했다"고 했다. 하지만 "다음날 개인 SNS에 '오해를 풀었다'고 올려 이런 글 올리려고 나를 불렀나 싶었다"며 "변호사를 통해 '(사건과 관련해) 거짓말에 대해 사과하라'는 합의서를 보냈지만 박나래가 '너무 무섭다. 나 공황장애·대인기피증 생길 것 같다'고 호소하더니 '합의 종료됐다'는 A씨의 말에 '그럼 철저한 조사와 법적 증거로 해결하자'고 답했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355229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96 12.11 13,8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4,2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6,3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1,0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304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커졌다···과천 상승률 전국 1위 13:47 44
397303 기사/뉴스 김세정, 싱글 앨범 ‘태양계’ 콘셉트 포토 첫 공개..우아한 매력 1 13:47 55
397302 기사/뉴스 AB6IX의 3세대 감성 통했다…8월 발매한 'STUPID' 역주행 8 13:38 315
397301 기사/뉴스 이민우, 눈물의 둘째 탄생 순간 최초 공개 “출산 대기만 33시간”(살림남2) 7 13:37 1,053
397300 기사/뉴스 CJ ENM 정년이 '대상'…방미통위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 2 13:36 284
397299 기사/뉴스 ‘루브르·바티칸 다음은 한국’…국중박, 600만명 돌파하며 ‘세계 4위’로 8 13:36 527
397298 기사/뉴스 '박사방' 조주빈, 미성년자 성폭행 징역 5년 확정...총 47년4개월 16 13:32 876
397297 기사/뉴스 온몸 떨면서 발작…일본 젊은층서 확산하는 '좀비담배' 1 13:32 790
397296 기사/뉴스 '패밀리가 떴다' 이효리X김수로, 15년 지나도 변치 않은 '남매 케미' 2 13:24 1,097
397295 기사/뉴스 ‘2025 4색조’ 이규성, 넌 누구냐 13:24 205
397294 기사/뉴스 "지금 일본호텔 엄청 싸대"…지방 소도시까지 韓 여행객 쏠린다 18 13:21 1,296
397293 기사/뉴스 "'주사 이모'는 빙산의 일각…박나래 지방 출장 전용 '링거 이모' 있었다" 8 13:18 2,166
397292 기사/뉴스 샤이니 온유는 '주사이모' 해명 VS 키는 침묵 계속 8 13:18 1,037
397291 기사/뉴스 제임스 캐머런 "아바타3는 AI를 단 1초도 안 썼어요" 13:17 493
397290 기사/뉴스 마거릿 대처 방식으로 독도를 차지해야 한다는 일본 총리 207 13:05 11,910
397289 기사/뉴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 최종 승인…12개 노선 반영 5 13:01 808
397288 기사/뉴스 [속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구조작업 일시중단…구조물 안정화 작업 2 12:58 816
397287 기사/뉴스 올해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한 과자 순위 3 12:58 1,469
397286 기사/뉴스 벅스, 연말결산 차트 공개 5 12:55 803
397285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총장 패싱' 인사 당일 박성재와 텔레그램 통화 6 12:54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