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녹취 공개 예정"..전 매니저 '새벽 회동' 전말 밝힌다
5,494 29
2025.12.12 08:46
5,494 2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나래의 '갑질 의혹'을 폭로 중인 전 매니저 측이 박나래와의 새벽 만남과 관련한 녹취를 공개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최근 전 매니저 A씨는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나래가 말한 폭언의 직접적인 워딩', '제작진에게도 갑질을 했다'는 주장 등을 추가로 폭로한 바 있다.

11일 한경닷컴에 따르면 A씨는 최근의 추가 폭로 이유에 대해서 "저희는 박나래 씨 쪽에서 입장을 낼 때 반박할 때만 추가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가 주장하는 모든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자꾸 그런 주장을 한다면 저 역시 무고 등으로 추가 고소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박나래가 A씨를 새벽에 호출해 만나 '과거의 오해를 다 풀었다'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장문을 올린 것에 대해 "아직 내용을 공개할 순 없지만, 언젠가 녹취도 모두 공개할 수 있다"며 "전혀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고소한 내용들과 관련해 "경찰 조사는 아직 받지 않았지만, 최대한 빨리 일정을 잡아보려고 한다"고 했다.

A씨는 박나래와 함께 전 소속사에서 독립해 2년 가까이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그동안 추가 근무, 박나래의 개인적인 심부름, 갑질 등을 견뎌왔지만 "안 지 얼마 안 된 사람들 앞에서 갑질을 하는 모습을 보고 '이 행동은 변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더욱이 A씨가 퇴사한 후 박나래가 해당 신규 프로그램의 PD와 작가들에게 "오늘 현장에서 우리 매니저들 괴롭혔냐"고 되물었다고 주장하면서 그는 "본인의 행동을 돌아보지 않고 또 남 탓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견해도 덧붙였다.

앞서 전 매니저는 박나래와 새벽 회동을 가졌다. A씨는 "박나래가 직접 합의하고 싶다며 집으로 오라했다"며 "가보니 박나래와 현 매니저, 지인 셋이 있었고, 3시간 동안 대화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 박나래는 술을 마셨었고, 얘기하기로 했던 합의, 그리고 사과는 전혀 없었다"며 "'그냥 우리 예전처럼 돌아가면 안돼요?' '다시 나랑 일하면 안돼요?' 노래방에 가자라고 했다"고 했다. 하지만 "다음날 개인 SNS에 '오해를 풀었다'고 올려 이런 글 올리려고 나를 불렀나 싶었다"며 "변호사를 통해 '(사건과 관련해) 거짓말에 대해 사과하라'는 합의서를 보냈지만 박나래가 '너무 무섭다. 나 공황장애·대인기피증 생길 것 같다'고 호소하더니 '합의 종료됐다'는 A씨의 말에 '그럼 철저한 조사와 법적 증거로 해결하자'고 답했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355229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97 12.11 14,3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4,9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6,3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1,0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73 기사/뉴스 이시언, 신혼집 팔고 9억 벌었다 “한강뷰로 이사…이국주 덕분” 22 14:36 1,511
397172 기사/뉴스 디즈니, 오픈AI에 1조5천억원 투자…미키마우스 등 캐릭터 AI 생성 허용 6 14:32 348
397171 기사/뉴스 고은아 남동생 미르, 품절남 된다…21일 비연예인과 결혼 21 14:31 1,508
397170 기사/뉴스 지방 반도체사업장, 52시간 예외 적용하나…"다양한 유연화 방안 검토" 1 14:27 74
397169 기사/뉴스 “집 있어야 아이 낳는다”… 집 있는 신혼부부, 무주택보다 출산율 9.4%p 높아 8 14:23 408
397168 기사/뉴스 ‘세계의 주인’ 서수빈, 홍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쾌거…“감정 스펙트럼 놀라워” 4 14:22 470
397167 기사/뉴스 면접 한번에 K-인재 98명 채갔다…초봉 비슷한데 대만 향한 이유 [신 재코타 시대] 14:20 407
397166 기사/뉴스 이이경 폭로자 재등판, DM 공개 초강수 "사이즈가 어떻게 돼요?" 14:20 731
397165 기사/뉴스 "박나래 녹취 공개 예정"..전 매니저 '새벽 회동' 전말 밝힌다 25 14:18 2,468
397164 기사/뉴스 ‘중국(대만)’ 표기 안 바꾸면 韓 관계 전면 검토하겠다는 대만…외교부는 “기존 입장 일관” 26 14:17 805
397163 기사/뉴스 “가슴 부끄럽나요” 이이경 폭로자, AI설 반박하며 재등장…소속사 “입장 변화 無”[공식] 6 14:12 839
397162 기사/뉴스 [공식] 샤이니 키, '주사 이모' 의혹 7일째 '입꾹닫'인데…'나혼산' 측 "출연분 확인 중" [TEN이슈] 363 14:04 18,533
397161 기사/뉴스 3천9백억 체납한 '선박왕'‥상습 고액체납자 공개 11 14:03 898
397160 기사/뉴스 제니, 덱스에게 '특별한 선물' 안긴다…새 예능 '마니또 클럽' 합류 6 14:02 646
397159 기사/뉴스 [속보] 제주 초등학교에 중국인 무단 침입…사진 촬영까지 “호기심에” 54 13:58 1,996
397158 기사/뉴스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판교오포선 연결…고양에는 신규 트램 노선도 5 13:54 447
397157 기사/뉴스 [단독] 임은정, 백해룡에 칼 빼들었다…경찰청에 공보규칙 위반 공문 1 13:54 677
397156 기사/뉴스 [단독] 엠블랙 미르, 1세 연상 비연예인과 21일 결혼 25 13:52 4,717
397155 기사/뉴스 대학전쟁4에서 반드시 문과가 나와야 하는 이유 3 13:52 1,377
397154 기사/뉴스 매장 전체가 호그와트로…난리 난 중국 스타벅스 12 13:52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