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식·코인으로 시작하지만 종착지는 결국 부동산?
1,939 11
2025.12.12 08:38
1,939 11

금융시장→ 안전자산 흐름 강해
청년 “목돈은 부동산에 묻어야”
주식 팔아 집 장만 배 이상 늘어

 

주식·코인 등 금융시장 유동성은 결국 부동산으로 대표되는 ‘안전자산’으로 흘러가는 경향이 강하다. 국내 가계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이 차지하는 상황에서 청년들도 ‘목돈은 부동산에 묻어야 한다’는 공식을 따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주택 구입 자금조달계획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6~9월 ‘주식·채권 매각대금’으로 부동산 매입자금을 충당한 규모는 총 1조7167억원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1조4368억원)보다 2800억원 늘었다. 2023년 같은 기간(7240억원)과 비교하면 배 이상 늘었다.

 


 

6·27 부동산대책으로 대출 한도가 최대 6억원으로 묶인 상황에서 비교적 현금화가 쉬운 주식 등을 팔아 주택 매입자금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사실상 첫 집을 사는 30대 매수인의 경우도 전체 주택 매입가에서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2.82%(올해 1~9월 기준)로 나타났다. 1년 전 같은 기간(2.25%)보다 0.57% 포인트 오른 규모다.

 

금융시장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흐르면서 ‘거래절벽 속 신고가’도 잇따른다. 부동산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제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 지난 10월 19일 전후 20일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평균 매매가는 2.2% 올랐다.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 금지 등 강력한 규제에도 신고가만 288건 발생했다.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신규 규제지역에서도 신고가 66건이 발생했고 이 중 61%는 15억원 초과 아파트에서 등장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19934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794 00:05 11,9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5,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3,2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1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5,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58 기사/뉴스 '100년 역사' 동덕여대, 남녀공학 공식화...교명 '동덕대' 검토 9 21:16 272
397657 기사/뉴스 잊을 만하면 개인정보 유출‥보상 한 번도 안 해 21:13 122
397656 기사/뉴스 분당 23억원 넘자 수지 15억원…강남발 집값 파도 7 21:12 404
397655 기사/뉴스 [MBC 단독] 쿠팡.... 검색만 했는데 '통관' 직전‥"내 통관부호는 어떻게?" 2 21:11 315
397654 기사/뉴스 최근 스팸 전화 문자가 현저히 줄어든 이유 27 21:11 2,658
397653 기사/뉴스 통학로에도 쌩생‥결국 점멸신호 참극 4 21:07 608
397652 기사/뉴스 “엄마에게 5000원 보내줘” 한마디로 송금...카카오뱅크, 모든 대화형 AI 통합한 ‘카카오뱅크 AI’ 출시 10 20:54 691
397651 기사/뉴스 [단독] '샤이니 키' 이어 이사강 뮤비감독도 '주사이모' 고객이었나? 25 20:48 5,493
397650 기사/뉴스 환경단체 "수도권 폐기물, 대응책 없어 충북에 떠넘겨질 위기" 23 20:40 1,110
397649 기사/뉴스 "중국 유학생, 흡연으로 퇴사"…숭실대 징계 '국적 표기' 논란에 "개선하겠다" 22 20:31 1,319
397648 기사/뉴스 한국인 '집에 혼자 있는 게 즐거워' 40%로 전세계 1위인데 정작 만족도는... 229 20:26 18,380
397647 기사/뉴스 카카오톡 친구탭 개편 15일 적용 불발…카카오 "일정은 미정" 54 20:21 2,027
397646 기사/뉴스 노모 숨지기 전날 "뺨 때렸다"…'그날만?' 홈캠 봤더니 1 20:13 591
397645 기사/뉴스 '전두환 손자' 전우원 깜짝 근황...웹툰으로 '가족사' 폭로 8 20:10 1,283
397644 기사/뉴스 "진심으로 사과" 팝핀현준, 수업 중 욕설·성적 수치심 발언 논란에 교수직 사임 5 20:08 1,607
397643 기사/뉴스 "나랑 같이 살자"...중학생 유인 시도한 4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혀 1 20:07 316
397642 기사/뉴스 링거 이모 “내 계좌 맞지만 박나래 시술 기억 안 난다” 17 20:06 2,585
397641 기사/뉴스 고문기구 마련해 부정선거론 조작 시도‥치밀하게 계획된 '내란' 1 20:03 288
397640 기사/뉴스 "아들·딸 상관없이 제발 낳기만 해라"…출산비 '0원' 카드 꺼낸 中, 왜? 1 20:02 424
397639 기사/뉴스 계엄 왜 12월 3일?‥"트럼프 취임 전, 미 개입 차단 노려" 20:00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