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식·코인으로 시작하지만 종착지는 결국 부동산?
1,982 11
2025.12.12 08:38
1,982 11

금융시장→ 안전자산 흐름 강해
청년 “목돈은 부동산에 묻어야”
주식 팔아 집 장만 배 이상 늘어

 

주식·코인 등 금융시장 유동성은 결국 부동산으로 대표되는 ‘안전자산’으로 흘러가는 경향이 강하다. 국내 가계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이 차지하는 상황에서 청년들도 ‘목돈은 부동산에 묻어야 한다’는 공식을 따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주택 구입 자금조달계획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6~9월 ‘주식·채권 매각대금’으로 부동산 매입자금을 충당한 규모는 총 1조7167억원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1조4368억원)보다 2800억원 늘었다. 2023년 같은 기간(7240억원)과 비교하면 배 이상 늘었다.

 


 

6·27 부동산대책으로 대출 한도가 최대 6억원으로 묶인 상황에서 비교적 현금화가 쉬운 주식 등을 팔아 주택 매입자금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사실상 첫 집을 사는 30대 매수인의 경우도 전체 주택 매입가에서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2.82%(올해 1~9월 기준)로 나타났다. 1년 전 같은 기간(2.25%)보다 0.57% 포인트 오른 규모다.

 

금융시장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흐르면서 ‘거래절벽 속 신고가’도 잇따른다. 부동산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제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 지난 10월 19일 전후 20일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의 평균 매매가는 2.2% 올랐다.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 금지 등 강력한 규제에도 신고가만 288건 발생했다.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신규 규제지역에서도 신고가 66건이 발생했고 이 중 61%는 15억원 초과 아파트에서 등장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19934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53 00:05 3,2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5,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325 기사/뉴스 李대통령 "일회용컵 보증금제, 탁상행정 느낌"…정부 '무상판매 금지' 추진 11:05 30
398324 기사/뉴스 "못나도 맛있다"…인플루언서 판매 '3만원대 파치귤 10㎏' 곰팡이 범벅 24 10:53 1,428
398323 기사/뉴스 6개월간 극단적 저지방 식단 인플루언서, 췌장염 진단…목숨 잃을 뻔 10 10:49 2,498
398322 기사/뉴스 박나래 전남친 고발한 사람 매니저측이 아니라 누리꾼인듯 8 10:49 2,815
398321 기사/뉴스 웨이커, 1월 컴백 앞두고 비주얼 각성…퇴폐미 美쳤다 10:43 208
398320 기사/뉴스 "대구시 재정 구조적 위기"···지방채 발행에 채무 비율도 상승 10 10:42 656
398319 기사/뉴스 보이넥스트도어·82메이저·QWER·이즈나, '디 어워즈' 2차 라인업 10:42 280
398318 기사/뉴스 트럼프 3선 가능성 거론한 책 저자와 백악관서 회의 3 10:37 350
398317 기사/뉴스 김숙, 근육 펌핑 김종국 됐다…송은이 최강희와 화려한 파티 9 10:35 1,922
398316 기사/뉴스 '올데프' 애니 외할머니 단독주택, 11년째 최고가 30 10:34 3,643
398315 기사/뉴스 자연 경관에 영화·클래식 인프라… 서부산 ‘새 관광 축’으로 1 10:34 294
398314 기사/뉴스 [이슈] 계급이 다른 '흑백요리사2', 공개하자마자 미국 톱10 진입 27 10:33 1,930
398313 기사/뉴스 [단독] "아내·여친 능욕 신작"…'N번방 그 이상' 패륜 사이트 5 10:32 606
398312 기사/뉴스 박나래, 모든 단계에서 악수…리스크 관리 실패 교과서 [핫피플] 16 10:32 2,158
398311 기사/뉴스 성평등 토크 콘서트, '여대 존치' '여성 가산점' 논의하며 마무리 4 10:31 406
398310 기사/뉴스 고원희, '다음생'으로 '연기 스펙트럼' 입증…"김희선과 연기하며 배워" 10:27 338
398309 기사/뉴스 이혼소송 중 류중일 아들 신혼집에 수상한 카메라...범인은 '장인·처남' 24 10:21 3,026
398308 기사/뉴스 한국서 유독 많은 쌍둥이 출산…산모·태아 건강에 '경고등' 53 10:20 3,022
398307 기사/뉴스 '일회용 컵값' 따로 낸다…보증금처럼 돌려주지 않아 122 10:17 4,969
398306 기사/뉴스 트럼프 경제 지지도 ‘최저’…곧 대국민 연설 10 10:16 388